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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선 이후 : 시인, 북극의 첫 마을 시오라팔룩에 짐을 풀다 (Loan 2 times)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문영훈 , 1956-
Title Statement
북극선 이후 : 시인, 북극의 첫 마을 시오라팔룩에 짐을 풀다 / 문영훈.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파주 :   서해문집 ,   2009.  
Physical Medium
228 p. : 색채삽도 ; 22 cm.
ISBN
9788974833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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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897.87 문영훈 북 Accession No. 111546153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아름다운 북극의 절경과 광대한 빙하 위에서 살아가는 이누잇들의 삶을 시와 산문, 사진으로 풀어낸 책.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인 문영훈이 2007년 8월부터 2008년 2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머물다 온 북극의 땅에 대한 기억을 책 속에 담아냈다.

북극선, 극야와 백야, 오로라, 대륙빙하와 해안빙하, 물범, 해마, 일각고래, 북극곰과 북극여우, 끼비악, 토탄집, 썰매견과 사냥꾼, 북극의 아이들 등 북극의 절경과 북극의 삶에 대한 묘사뿐 아니라, 서구 세력에 의해 오염된 이누잇의 역사, 그들의 전통문화, 종교에 대한 지식과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아름다운 북극의 절경과 광대한 빙하 위에서 살아가는 이누잇들의 삶을 시와 산문, 사진으로 풀어냈다. 북극선, 극야와 백야, 오로라, 대륙빙하와 해안빙하, 물범, 해마, 일각고래, 북극곰과 북극여우, 끼비악, 토탄집, 썰매견과 사냥꾼, 북극의 아이들 등등 북극의 절경과 북극의 삶에 대한 충실한 묘사뿐 아니라 서구 세력에 의해 오염된 이누잇의 역사, 그들의 전통문화,종교에 대한 지식과 정보가 충실하게 배치되어 있어 미지의 세계에 대한 흥미와 감동을 북돋아 준다.

우리들의 오랜 시공간 개념이 허물어지는 곳, 북극
북극은 우리들의 오래된 시공간 개념이 허물어지기 시작하는 곳이다. 백야와 극야가 이어지고, 가도 가도 하얗게 눈 덮인 세상이 계속되는 까닭에 낮과 밤, 오늘과 내일, 이곳과 저곳의 구분이 분명하지 않은 까닭이다.
시인은 그곳으로 갔다. 시작은 단순히 홀로이고 싶다는, 그만의 온전한 자유를 누리고 싶다는 마음에서였다. 그러나 뜻밖의 상황들에 자꾸 부딪히면서 그의 마음은 조금씩 부드러워지고, 북극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데서 나아가 수백만 년에 걸쳐 빚어진 빙하로부터 태고의 빛을 느끼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서 인간 본연의 순박한 삶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시인은 점점 더 그곳에 빠져들었고 북극의 여정은 세 차례로 이어진다. 이 책은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인 문영훈이 2007년 8월부터 2008년 2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머물다 온 북극의 땅에 대한 기억을 담고 있는 시적이면서도 인문적인 에세이다.

시인의 눈으로 담은 아름다운 북극

태양 주위를 도는 지구의 운동축이 23도 30분 기울어져 있는 까닭에 생기는 북위 66도 33분의 북극선, (…) 여기서부터 여름철의 밤이 없는 낮(백야)과 겨울철의 낮이 없는 밤(극야)이 시작되고, 위도가 높아질수록 그 기간이 길어진다. 그린란드의 일루리셋(북위 69도 24분)에서 8주간의 백야와 6주간의 극야를 지내야 하는 반면, 시오라팔룩(북위 77도 47분)에서는 백야와 극야가 넉 달 가까이 이어진다.
북극과 남극은 해가 지지 않는 여섯 달을 마치 긴 여름날의 하루처럼 보내고 나서 한 달가량 점점 짧아지는 저녁노을을 맞이한다. 그러고는 해가 뜨지 않는 넉 달을 마치 긴 겨울의 하룻밤같이 지낸 다음 한 달 정도에 걸쳐 점점 밝아 오는 새벽으로 깨어난다.
_본문 14쪽 중에서

‘북위 66도 33분의 북극선으로 인해 북극에서는 해가 지지 않는 여섯 달을 긴 여름날의 하루처럼 보내고, 해가 뜨지 않는 넉 달을 긴 겨울의 하룻밤같이 보낸다.’ 북극선과 백야, 극야에 대해 시인은 이렇게 표현했다. 또 북극선 주변으로 겹쳐지는 수목한계선을 이야기하며, ‘한계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끝이 아니라, 오히려 태양과 바다의 끈질긴 접촉이 이루어 내는 생명의 시작’이라 하였다. 수목한계선에서는 아래와 같은 북극의 생명 활동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대륙빙하의 언저리, 바위 해안에 촘촘한 이끼와 석화, 소관목 무리 들은 얼음이 덮여 있지 않은 한 치의 땅이라도 툰드라를 일구며 북빙해까지 올라가고, 지고한 빛 아래 이제 막 이루어진 듯한 세상….
_본문 14쪽 중에서

단순히 자연과학적인 사실로 받아들이고 넘어갈 수 있는 것도 시인의 눈을 거치면 이렇듯 아름다운 세상이 된다. 근래에 보기 드문 미문과 화려체는 간결하고 도발적인 문장이 주류가 된 요즈음에는 조금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작가만의 독특한 감성과 개성을 보여 준다.

그린란드에 발을 디딘 유럽인들, 그리고 북극의 슬픈 사연
시인의 눈은 아름다운 자연에만 머물지 않는다. 그는 그린란드의 역사와 문화, 신화를 비롯해 이누잇들의 삶과 언어에도 관심을 기울인다.
시인이 처음 내린 강게루수악은 나사수악과 함께 2차 대전 중 미군기지가 있던 곳인데, 나사수악 야전병원은 한국전의 중상자들을 비밀리에 수송해 와 치료했던 곳이다. 시간을 더 거슬러 올라가면 그린란드 남부 해안지역은 10세기 말엽 바이킹 족에게 점령당한 바 있다. 당시 아이슬란드에 있던 빨강머리 에릭이 살인죄를 범한 뒤 이곳으로 도망 온 다음 동료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빙하로 덮여 있던 이 나라를 ‘그린란드’, 즉 초록의 땅이라 이름 붙였다.
18세기 초에는 덴마크의 식민정책으로 인해 이누잇들의 전통적인 생활 방식과 무속이 박해, 금지당한다(대신 당시 덴마크의 국교였던 루터교가 전파된다). 또 한 지붕 밑에 사는 이누잇들이 뿔뿔이 흩어지기도 한다. 20세기에 들어와서는 가능한 한 이누잇 고유의 문화적, 역사적 특성을 보호한다는 명분 아래 덴마크 사람들을 제외한 외국인들의 입국이 엄격하게 통제된다. 1979년에야 그린란드는 겨우 정치적 자율권을 인정받게 되지만, 국방 및 외교권은 지금도 덴마크가 행사하고 있다.
이것은 비단 그린란드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북극지역인 알래스카에서도 비슷한 역사가 있다. 이에 대해 시인은 이렇게 언급하기도 한다.

러시아 황실의 이권을 위해 36년간이나 북극지역을 항해하였던 덴마크 사람 베링은 그의 마지막 항해 시기인 1741년 알래스카와 알류샨 열도를 발견하여 황제에게 바친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노릇이긴 하지만 20세기 초까지만 하더라도 유럽의 (물론 ‘국제적’이 아닌) 규정에 따르면, 우연하게라도 새로운 지역을 발견할 경우 발견한 자의 국적으로 영유권을 인정하는 것이 관례였다. 그러니까 이미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원주민들은 사람 취급도 안 하는, 이 비합리적인 관례에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들이 없었던 그런 훌륭한 시대가 있었던 것이다.
_본문 55쪽 중에서

본래 이누잇들은 생존력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유럽인들의 영향으로 자살과 알코올 중독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었다. 유럽인들이 들어오기 전까지는 술이란 게 없었고, 이누잇들은 가난이라는 개념조차 몰랐기 때문이란다.
이에 덧붙여, 시인은 고래를 잡으러 온 유럽인들과 한때 멸종 위기에 처했던 고래들에 대해서도 한 편의 이야기를 풀어놓고, 인류의 시작에 대한 이누잇 설화와 ‘해와 달’ 이야기 등을 수집하여 이 책에 싣는다.

북극의 아름다운 자연과 북극의 생활
시인이 가장 먼저 내린 곳은 강게루수악. 다음으로 간 곳은 북반구에서 빙산을 가장 많이 만들어 내는 일루리셋과 섬 모양이 바다표범의 심장처럼 생겼다는 우마낙. 우마낙에는 참고래가 많이 나타난다고 한다. 그리고 드디어 북위 77도에 자리한 까낙. 까낙에서 1300킬로미터만 더 올라가면 북극점이다. 이곳에 흩어져 사는 900여 명의 원주민들은 ‘극지역 이누잇’이라 불린다. 시인은 얼마간 까낙에 머무르기로 한다.
그런데 이곳의 생활이 참 재미있다. 까낙 공항에 내린 날, 시인은 짐을 챙겨 사냥꾼 낄락과 함께 전륜구동차에 오른다. 이곳에는 물론 택시가 없다. 차가 귀해서 누가 마중을 나오면 얻어 타거나, 사정이 여의치 않을 경우 경찰서에 연락하면 경찰이 와서 모셔 간다. 그가 머물 집도 재미있다.

여느 곳과 같이 바닥에 접한 상태의 나무집이 아니라, 땅속 깊이 내려진 나무기둥들 위에 얹혀 있는 형태의 집이다. 그러니까 허공에 떠 있는 상태로 지어진 것이다. 극한의 추위로 얼어 있는 지층이 여름철 해빙기가 되어 20센티미터에서 70센티미터 정도 녹으면 땅이 움직일 수밖에 없는 기후 조건을 고려해 만들어 낸 건축 방식이다.
나무 계단을 올라 집 안으로 들어가니 매우 따뜻하다. 열다섯 평 크기에 부엌과 방이 분리돼 있다. 방 안의 난로는 옛날 우리가 학교에서 조개탄을 넣어 쓰던 것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바닥으로 촉촉이 스며들게 만든 기름에 불을 붙인 다음 지름이 넓은 양철 연통을 이용해 열을 많이 내게 하는 대류식 석유난로다. 그런데 아직 수도 시설이 안 돼 있고, 수도가 없으니 화장실은 당연히 수세식일 수가 없다. 복도에 따로 만들어 놓은 모양은 화장실이 분명한데, 들여다보면 플라스틱 변기 안쪽에 노란색의 두꺼운 비닐이 씌워져 있다. 아주 간편한 수거 방식이다. 그러고 보니 조금 전 마을로 접어들 때 길가에 띄엄띄엄 놓여 있던 노란 봉지들이 바로, 청소부가 걷어 가도록 미리 바깥에 내다 놓는 화장실의 일부였구나.
_본문 58쪽 중에서

까낙에서의 첫날 밤, 시인은 아바낙(강하게 몰아치는 건조한 ‘북풍’)과 한바탕 씨름을 한다. 세차게 몰아치는 아바낙의 위세에 눌려 난로 연기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해서 집 안에 매캐한 연기와 역겨운 석유 냄새가 가득해진 것이다. 일단 난롯불을 끄고 창문을 열자, 눈이 휘몰아쳐 들어와 벽이며 가구, 천장 할 것 없이 눈 더미가 더덕더덕…. 게다가 귀신이라도 들린 듯 라디오는 저절로 켜지고. 사흘 후 아바낙은 물러가고 눈부시게 아름다운 북극의 아침을 맞는다.
시인은 까낙에 머무는 동안 사냥꾼 낄락과 함께 주변 빙하들을 구경하고, 사냥도 따라 가고, 마을을 오가며 사람들을 사귄다. 그리고 시를 쓴다.

이렇게 하얀 나라에서는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일고, 자꾸 달리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는 건가 보다. (…) 산등성이 너머로 빙하의 근사한 자태가 드러난다. 막상 가까이 다가가니 북극의 여신처럼 아름다운 빙하의 품이 너무 넓어 안기는커녕 그냥 내가 안기는 게 훨씬 낫겠다. 결국 나는 그녀에게 안긴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
신기루처럼 투명한 사물의
어제 오늘은 다를 바 없고,
깊은 숨결의 한 호흡
멀리 두고 온 세상을 품어
데워져 오는 가슴,
이내 사랑이 된다.
_본문 93쪽 중에서

지구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마을 ‘시오라팔룩’
세상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시오라팔룩(북위 77도 47분). 시인은 그 마을에 처음 나타난 한국인이다.
원추형으로 생긴 세 개의 산기슭이 겹쳐 내리는 해안에 스무여 채의 집들이 흩어져 자리 잡은 시오라팔룩의 주민은 단 일흔세 명. 이 가운데 성인 남자들은 대개 사냥을 하는지라 풍경이 까낙보다도 훨씬 원시적이다. 해안에 세워 놓은 나무 망루 위에는 토막 난 해마의 머리며 몸통, 물범 등이 수북이 쌓여 있고, 곳곳에서 울부짖는 썰매견들은 넷 또는 여섯씩 짝수로 나뉘어 묶여 있다.
지구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작은 초등학교의 교장 에바와 아이들, 마을 사람들, 아름다운 빙하와 하늘, 해와 달…. 시오라팔룩에서 그는 시인이라기보다는 아이들에게 불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이다. 그는 단순한 여행자를 넘어, 이누잇 아이들과 마을 사람들의 친구가 된다. 학교가 파하면 아이들은 시인의 집에 와서 쑥차와 국화차를 마시고, 라면을 먹고, 시인의 손을 잡은 채 꽁꽁 얼어붙은 북극의 바다로 나가 뛰논다. 시인은 때로 사진기를 챙겨 들고 대륙빙하, 해안빙하, 고인돌과도 같은 얼음 바위 산책에 나선다. 그리고 저녁이면 안개에 휩싸인 시오라팔룩의 작은 불빛을 징표 삼아 집으로 돌아온다.
시인은 해가 뜨지 않는 긴 겨울을 북극에서 보내고, 스끼니악(이누잇어로 ‘해가 나오는 달, 2월’)에 이르러 짐을 싸 빠리로 돌아온다.
이후 시인은 메일을 통해 간간이 북극의 소식을 전해 듣는다. 북극곰 두 마리를 잡았다는 사냥꾼 마약의 소식, 아이들 소식, 그리고 마을의 교장 에바가 뇌종양으로 세상을 떴다는 소식…을 전해 들으며, 그들을 그리워하면서 이 책을 집필했다. 북극 땅과 사람들, 북극의 바다 이야기를 하루하루 정신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책을 펼치면, 광대한 빙하 위에서 살아가는 이누잇들과 아름다운 북극의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누군가는 당장에라도 짐을 싸서 북극으로 날아가고 싶어질지도 모르겠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문영훈(글)

숭실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했고, 프랑스 파리 소르본 대학원에서 앙드레 말로를 전공했다. 1999년부터 불어로 시집을 발표하면서 동서양의 경계가 무너진 듯한 글쓰기로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에서 문단 활동을 했다. 불어 시집으로 『Chants pour le Nymphea(수련을 위한 노래)』, 『La Fleur de l’infini(무한의 꽃)』, 『Voyage en fleur(꽃의 나그네)』, 『Poemes arctiques(북극 시)』가 있으며 여행에세이 『북극선 이후』를 국내에 출간했다. 2014년 현재 프랑스 펜클럽, 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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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목차
1부
 북극선 이후 = 14
 꿈에도 그리던 빙하의 나라로 = 16
 그린란드 강게루수악, 북위 67도 = 17
 일루리셋, 북위 69도 = 21
 스끼니아픽 = 29
 일루리셋 - 우마낙 = 32
 우마낙 - 일루리셋 = 44
 여름 바다의 위험한 유혹 = 48
 강게루수악 = 51
 까낙으로 가는 길 = 53
 북극의 슬픈 사연 = 78
 이눅 = 86
 북극의 첫 마을 = 97
 시오라팔룩, 북위 77도 47분 = 100
 일루리셋 = 136
 강게루수악 = 138
2부
 극야로의 여정 = 144
 일루리셋 - 시오라팔룩 = 150
 까말리악 = 154
 북극의 야간 수업 = 161
 북극의 겨울 = 164
 스끼니악, 해가 나오는 달 = 186
 태양의 바다 = 200
후기 빙하시대의 살아 있는 기억들, 그린란드 =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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