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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성의)노동자 역사 이야기 (Loan 12 times)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박준성 , 1956-
Title Statement
(박준성의)노동자 역사 이야기 / 박준성 지음.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서울 :   이후 ,   2009.  
Physical Medium
439 p. : 삽도 ; 21 cm.
기타표제
노동자의 역사, 민중의 역사, 해방의 역사, 그리고 희망의 역사!!
ISBN
9788961570275
General Note
부록: 박준성의 항암 투병 일기와 아내 김명희의 간병 일기  
Bibliography, Etc. Note
출전과 글 쓴 날짜: p. 438-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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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3F)/ Call Number 331.0953 2009z1 Accession No. 111543069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No. 2 Location Sejong Academic Information Center/Social Science/ Call Number 331.0953 2009z1 Accession No. 151276377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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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Location Sejong Academic Information Center/Social Science/ Call Number 331.0953 2009z1 Accession No. 151276377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일하는 사람들의 눈으로 보는 역사 이야기. 책에 실은 글은 저자가 1988년부터 20여 년 동안 써 온 글을 추려 묶은 것이다. 지은이는 기록되지 않은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 '지금 여기'를 살고 있는 사람들이 기억해야 할 '백성'들의 이야기를 배우고 알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노동자 교육에 평생을 바친 사람인지라 노동운동, 민중운동 관련 단체에서 청탁받고 쓴 글이 대부분이다. 그만큼 시각이 뚜렷한 역사책인 셈이다. 1부「일하는 사람들의 눈으로 역사 보기」를 읽다 보면 '규장각' 조교로 일하던 이가 왜 노동자의 역사를 연구하고, 민중의 역사를 공부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알게 된다.

2부 「노동자 운동의 역사」에는 노동자 계급이 처음 생겨난 조선 시대부터 시작해, 일제시대를 거쳐 1980년대 노동자 대투쟁의 시기까지 노동자들이 어떻게 싸워 왔는지를 담았다. 3부 「되새겨 보는 역사 인물」에서는 널리 알려진 전태일을 비롯 잘 알려지지 않은 노동자들을 소개하였다.

차금봉, 이재유, 이한빈, 강주룡 등이 그들이다. 이들의 삶을 새롭게 조명하였다. 4부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에는 '역사와 산' 모임을 오랫동안 꾸려 온 저자의 특징이 잘 드러난다. 똑같은 장소라도 보는 눈이, 시각이, 방향이 달라지면 완전히 다른 곳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일하는 사람들의 눈으로 역사 보기
‘역사를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혹은 ‘역사를 왜 공부해야 할까?’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에는, 그 답을 하는 사람의 정치적 입장이 담기게 마련이다. 밥을 왜 먹는가, 학교에 왜 다니는가, 왜 숨을 쉬는가… 같은, 정답이 정해져 있는 질문이 아니라 대답을 하는 이가 자신의 정체성을 어디에 두고 있느냐에 따라 그 답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는 질문이기 때문이다.
『박준성의 노동자 역사 이야기』는 역사책에는 나오지 않는 사람들의 눈으로 세상을 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순신 장군이 혼자서 나무를 자르고 대패질을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뻔히 아는데도 ‘거북선’을 만든 사람으로 역사책에 남아 있는 이름은 ‘이순신’ 한 명이다. 지은이 박준성은 기록되지 않은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 ‘지금 여기’를 살고 있는 사람들이 기억해야 할 ‘백성’들의 이야기를 배우고 알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이 책이 담고 있는 내용들은 다소 불편하고, 다소 낡아 보일 것이다. 4?19를 ‘혁명’이 아니라 ‘데모’라고 폄하하며 역사 교과서를 수정하자고 드는 이들이 기세를 올리는 시절이다. 이 책이 지금 이 시점에 세상에 등장할 수밖에 없었던, 가슴 아픈 이유다.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릴 수 있을까?
2009년 6월, 「대한늬우스」가 부활했다. 비정규직 기한을 폐지한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싸우고 다쳐 가면서 겨우 바로잡아 놓은 역사의 진실을 왜곡하면서 지금의 역사 교과서는 좌편향이니 수정해야 한단다.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물길을 거꾸로 돌리려는 심사다. 『박준성의 노동자 역사 이야기』에는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에 대한 답이 들어 있다. 지금의 상황과 너무도 닮은 역사 속 장면들을 보면 이 현실을 두 눈 똑바로 뜨고 지켜보지 않으면 안 된다는 단호함이 절로 생겨난다. 그때나 지금이나 가진 것 없는 이들은 을밀대 지붕으로 올라가 시위를 하거나, 감옥에서 단식 투쟁을 하거나, 회사에서 쫓겨나 거리에서 파업을 하거나, 손가락을 잘라 ‘노동 해방’ 염원을 피로 쓸 수밖에 없다.
그러니 역사에서 배워야 할 것은 두 가지다. 첫째, 현실의 모순과 해결해야 할 과제의 원인을 역사에서 찾아내 그 해결의 실마리를 얻는 것. 둘째, 역사에서 경험과 교훈을 얻는 것.

노동자의 역사, 사람의 역사
책에 실은 글은 저자 박준성이 1988년부터 20여 년 동안 써 온 글을 추려 묶은 것이다. 노동자 교육에 평생을 바친 사람인지라 노동운동, 민중운동 관련 단체에서 청탁받고 쓴 글이 대부분이다. 그만큼 시각이 뚜렷한 역사책인 셈이다.
1부「일하는 사람들의 눈으로 역사 보기」를 읽다 보면 ‘규장각’ 조교로 일하던 이가 왜 노동자의 역사를 연구하고, 민중의 역사를 공부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알게 된다. ‘누구의’ 역사를 공부할지, ‘누구를 위한’ 역사를 연구할지 결정하는 순간, 박준성은 역사학자로 성공할 수 있었던 가능성을 스스로 닫았다. 2부 「노동자 운동의 역사」에는 노동자 계급이 처음 생겨난 조선 시대부터 시작해, 일제시대를 거쳐 1980년대 노동자 대투쟁의 시기까지 노동자들이 어떻게 싸워 왔는지를 담았다. 3부 「되새겨 보는 역사 인물」에서는 널리 알려진 전태일은 물론 차금봉, 이재유, 이한빈, 강주룡 등 잘 알려지지 않은 노동자들까지 소개함으로써 이들의 삶을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4부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에는 <역사와 산> 모임을 오랫동안 꾸려 온 저자의 특징이 잘 드러난다. 똑같은 장소라도 보는 눈이, 시각이, 방향이 달라지면 완전히 다른 곳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다시, 역사가 희망이다
저자 박준성을 오랫동안 알아 온 하종강(한울노동문제연구소장)은 박준성을 두고 “이길 때까지 지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저자 박준성은, 역사의 주인인 노동자가 먼저 깨어나야 한다는 믿음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노동자 역사 이야기를 들려 달라는 곳이면 거기가 어디든 불원천리 달려갔다. 노동자들이 좀 더 쉽게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슬라이드로 보는 한국 근현대사 200장면’을 강의안으로 만들었고, 엄청나게 무거운 영사기까지 짊어지고 다니느라 어깨가 편할 날이 없었다. 강의가 끝나면 노동자들과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그이들을 위로했고, 함께 분노했으며, 같이 길을 찾아보자며 마음을 나누었다. 대학에서 ‘노동의 역사’를 강의할 때도 있었고, 중고등학교 아이들을 만날 기회도 있었으며, 노동조합원들에게 강의를 할 때도 있었다. 듣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그때 거기’의 역사를 ‘지금 여기’에 맞게 새롭게 구성해 들려주었다. 역사를 왜곡하지 않고 과장하지 않으며, 미화하거나 은폐하지 않고, 어떤 부분을 의도적으로 배제하거나 비하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강의했다.
20년을 그렇게 살았다. 그러다 간암 판정을 받았고, 항암 치료 때문에 한동안 노동자 교육을 쉬어야 했다. 박준성은 돌아오기 위해 싸웠다. 잘못된 역사 인식과 싸워야 했던 20년 세월을 뒤로 하고, 노동자 교육에 복귀하기 위해, 다시 돌아오기 위해 암과 싸웠다. 그리고 결국, 완치되어 돌아왔다. 부록에 그 투병 일기를 길게 실은 것은 살기 위해 애썼던 자신의 ‘살아 있는 오늘’이 다른 이들에게 희망이 되어 주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사람의 됨됨이는 발자국 밑에 있다”고 했다. 박준성이 걸어온 발자국 밑에는 역사가 보이고 사람이 보이고, 그리고 희망이 보인다. 이 책이 지금도 힘겹게 싸우고 있는 노동자들에게 희망이 되어 줄 수 있으리라 믿는 까닭이 거기에 있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박준성(지은이)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사학과(박사과정 수료) 현재: 역사학연구소 연구원 저서: 『박준성의 노동자 역사 이야기』, 『1862년 농민항쟁』(공저), 『시대를 앞서 간 사람들』(공저) 등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목차
추천하는 글 : 이길 때까지 지는 싸움, 그곳에는 언제나 박준성이 있다 / 하종강 = 4
책을 내면서 역사가 희망이다 = 10
1부 일하는 사람들의 눈으로 역사 보기
 1.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도 알았다면 = 21
 2. 세월은 흘러가도 - 백기완 선생님께 = 28
 3. 거북선은 이순신 장군 혼자 만들었나? = 38
 4. 놀고 처먹는 놈들 따로 있고 = 44
 5. 정약용의 애절양과 1862년 농민 항쟁 = 52
 6. 거짓 희망의 노래 = 60
 7. 역사를 어떻게 보아야 할까 = 69
 8. 노동자 민중 교육의 의의와 방식 = 102
 9. 슬라이드로 보는 한국 근현대사 200장면 = 119
2부 노동자 운동의 역사
 10. 피로 쓴 '노동 해방', 사라진 깃발 = 137
 11. 메이데이의 유래와 의의 = 146
 12. 다시 찾아야 할 이름, 노동절 = 166
 13. 조선 후기 흥부가 하던 일과 노동의 역사 = 171
 14. 조선 후기 노동자들의 '화고'와 '쟁고' = 176
 15. 잃어버린 노다지 - 한말의 노동운동 = 184
 16. 한국전쟁기 조선방직 노동자 파업 = 189
 17. 미완의 '4월 혁명'과 노동자 운동 = 197
 18. 사북항쟁, 부마ㆍ광주 민중 항쟁의 징검다리 = 206
 19. 팔칠년 칠팔구 투쟁을, 동지여 기억하는가? = 210
3부 되새겨 보는 역사 인물
 20. 같은 시대, 다른 삶 - 김개남, 황현, 이기 = 223
 21. 차금봉, 철도노동자에서 조선공산당 책임 비서까지 = 234
 22. 만공과 만해 = 239
 23. 강주룡, 최초의 고공 농성 여성 노동자 = 256
 24. 이재유, 세계에 내놓을 불굴의 혁명운동가 = 274
 25. 이한빈, 105일 단식 투쟁 끝에 옥사 = 278
 26. 전태일 열사와『전태일 평전』 = 282
 27. 5ㆍ18 민중 항쟁의 주역은 노동자 = 286
4부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
 28.〈역사와 산〉100회와〈노동자교육센터〉 = 295
 29. 역사 기행을 떠나기 전에 = 301
 30. 산경표 - 태백산맥은 없었다 = 306
 31. 대동여지도 - 휴전선이 없었다 = 313
 32. 지리산과 민중의 역사 = 319
 33. 이현상과 지리산 자락의 희망 = 331
 34. 충청도 내포 지방 박헌영 유적지를 찾아서 = 344
 35. 이병도가 쓴 김창룡의 역사 = 354
 36. 가 보고 싶은 곳, 을밀대 = 357
 37. 수덕사 만공탑, 머리와 입보다 몸으로 = 361
부록 박준성의 항암 투병 일기와 아내 김명희의 간병 일기 = 368
출전과 글 쓴 날짜 =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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