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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 | ▼a 진양 |
245 | 1 0 | ▼a 메이드 인 아일랜드 : ▼b 진양 장편소설 / ▼d 진양 |
260 | ▼a 서울 : ▼b 여우비, ▼c 2009 | |
300 | ▼a 335 p. ; ▼c 19 cm | |
945 | ▼a KINS |
Holdings Information
No. | Location | Call Number | Accession No. | Availability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
No. 1 |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 Call Number 897.37 진양 메 | Accession No. 111539751 | Availability Available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Contents information
줄거리
윤수는 서울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호텔 조리장이다. 그러나 자신의 전부였던 요리도 어느 순간 그저 일이 되어버렸음을 느낀다. 윤수는 호텔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휴가를 내고 여행을 떠난다.
나연은 거제도 변두리에서 허름한 술집을 경영하고 있다. 허술한데다 드나드는 손님도 별로 없지만 나연에게 이곳은 자신의 손으로 장만하고 꾸민 삶터다.
우연히 윤수가 끓인 해장국을 맛본 나연은 윤수에게 해장국을 배워 술집 장사를 때려치우고 해장국밥집으로 업종을 변경하기로 한다.
나연은 막무가내로 윤수를 붙잡고 해장국 끓이는 법을 가르쳐달라 조른다. 윤수는 어쩔 수 없이 요리의 요자도 모르는 초자에게 요리를 가르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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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Introduction
진양의 장편소설. 윤수는 서울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호텔 조리장. 자신의 전부였던 요리도 어느 순간 그저 일이 되어버렸음을 느낀 윤수는 휴가를 내고 여행을 떠난다. 나연은 거제도 변두리에서 허름한 술집을 경영하고 있다. 허술한데다 드나드는 손님도 별로 없지만 나연에게 이곳은 자신의 손으로 장만하고 꾸민 삶터다.
우연히 윤수가 끓인 해장국을 맛본 나연은 윤수에게 해장국을 배워 술집 장사를 때려치우고 해장국밥집으로 업종을 변경하기로 한다. 나연은 막무가내로 윤수를 붙잡고 해장국 끓이는 법을 가르쳐달라 조른다. 윤수는 어쩔 수 없이 요리의 요자도 모르는 초자에게 요리를 가르치는데…
사랑과 사람에 대해 섬세하면서도 담담한 시선을 가진 진양 작가가 특유의 담담한 필체를 가지고 2년 만에 돌아왔다. 이번엔 거제도를 배경으로, 무뚝뚝한 경상도 사투리까지 넣어 더욱 담담해졌다. 그러나 감정의 진동은 더욱 커졌다.
윤수는 슬럼프에서 벗어나기 위해 휴가를 내고 거제도로 여행을 간다. 여행이 아니었다면 다시 찾아가지 않았을, 길에서 부딪힌 나연을 찾아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나연은 참으로 별볼일없는 사람이었다. 가진 것이라고는 골칫거리인 전 남편, 밥보다 더 즐기는 흡연 습관, 거제도 변두리의 허름한 술집 ‘섬’뿐. 그러나 호텔 조리장 윤수를 시골 구석 술집의 주방장으로 삼아 반말도 하고 욕도 해댄다.
작가는 시종일관, 사는 게 그렇지 않느냐는 듯 담담하게 이어 나간다. 사는 게 너무 고달플 것 같은 여자에게서 나오는 무뚝뚝한 경상도 사투리 한마디 한마디는 읽은 이를 피식피식 웃게도 만들고, 등장인물들에 대한 애정도 모락모락 피어나게 한다.
윤수와 나연이 만난 섬에선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사랑보다는 일에 대한 열정이 크던 윤수는 사랑을 하기 시작한다. 가진 것을 모두 주고 상처받던 나연은 포기하지 않고 사랑하는 법을 배운다.
이 모든 일은 나연이 운영하는 술집 이름이었던 ‘섬’이자 그 ‘섬’이 있던 섬, 거제도에서 일어난 일이다. 그 섬은 작가가 내려가 있던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제목은 '메이드인 아일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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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Introduction
Table of Contents
프롤로그 7
섬 15
주방장 씨 33
해장국 있음 50
지심도 64
니 한 몸 도망치면 그만이지 76
거짓말 놀이 88
십 원짜리든 천 원짜리든 99
남자와 여자가 같이 있다 보면 111
주방장 씨의 재계약 122
요 모양 요 꼴 136
사고 148
떠날 사람 162
떡밥 177
상관없는 일 189
살아지겠지 206
같이 가자, 서울 218
특급 호텔 조리장 서윤수 229
같은 사람 낯선 사랑 244
아직은 괜찮다 254
섬과 다른 것 265
죄책감 278
그래도 우리가 하는 건 다름 아닌 사랑 291
있어야 할 곳 306
포기한 것 때문에 죽을 만큼 미워하게 될지도 모른다 317
아일랜드 327
작가 후기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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