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Detail View

Detail View

(세계사를 뒤흔든) 전쟁의 재발견 (Loan 34 times)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김도균, 1968-
Title Statement
(세계사를 뒤흔든) 전쟁의 재발견 / 김도균 지음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서울 :   추수밭,   2009  
Physical Medium
352 p. : 삽화, 연표 ; 23 cm
ISBN
9788992355438
Bibliography, Etc. Note
참고문헌(p. 349-352)과 부록수록
000 00659camcc2200229 c 4500
001 000045525122
005 20120709111045
007 ta
008 090516s2009 ulkaj b 000c kor
020 ▼a 9788992355438 ▼g 03900
035 ▼a (KERIS)BIB000011652308
040 ▼a 211042 ▼c 211042 ▼d 211009
082 0 4 ▼a 355.0209 ▼2 22
085 ▼a 355.0209 ▼2 DDCK
090 ▼a 355.0209 ▼b 2009
100 1 ▼a 김도균, ▼d 1968- ▼0 AUTH(211009)29212
245 2 0 ▼a (세계사를 뒤흔든) 전쟁의 재발견 / ▼d 김도균 지음
260 ▼a 서울 : ▼b 추수밭, ▼c 2009
300 ▼a 352 p. : ▼b 삽화, 연표 ; ▼c 23 cm
504 ▼a 참고문헌(p. 349-352)과 부록수록
945 ▼a KINS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3F)/ Call Number 355.0209 2009 Accession No. 111538401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No. 2 Location Science & Engineering Library/Sci-Info(Stacks1)/ Call Number 355.0209 2009 Accession No. 121183644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No. 3 Location Medical Library/Monographs(3F)/ Call Number 355.0209 2009 Accession No. 131034329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No. 4 Location Sejong Academic Information Center/Social Science/ Call Number 355.0209 2009 Accession No. 151276969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3F)/ Call Number 355.0209 2009 Accession No. 111538401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Science & Engineering Library/Sci-Info(Stacks1)/ Call Number 355.0209 2009 Accession No. 121183644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edical Library/Monographs(3F)/ Call Number 355.0209 2009 Accession No. 131034329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Sejong Academic Information Center/Social Science/ Call Number 355.0209 2009 Accession No. 151276969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세계의 역사 그 어느 순간이 전쟁의 영향을 받지 않은 때가 있을까? 일상 생활을 구성하는 그 어느 분야가 '전쟁의 유산'으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있을까? 우리가 즐겨 먹는 순대의 기원이 옛날 몽골 군대의 전투식량에 있으며, 1kg짜리 금속 등자 하나가 무적의 로마를 무력화시킴으로써 유럽이 깊은 중세 봉건 시대로 들어가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듯이 말이다.
이 책은 이렇듯 군대(세계사를 뒤흔든 천재적 조직술), 무기(인류의 문명을 비약시킨 천재적 기술), 전투(극한의 상황에서 꽃피운 천재적 리더십), 군가(인간을 극한으로 몰고 간 천재적 심리술)의 재발견을 통해 전쟁이 우리의 일상과 아주 가까이 있음을 흥미진진하게 보여준다. 특히 전문가와 마니아의 전유물이던 '전쟁 이야기'를 철저하게 대중 눈높이까지 끌어내려 누구나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전쟁은 재미있다?
전쟁은 인류의 영원한 화두다. 인류가 탄생한 ‘그날’부터 지금까지 지구의 어느 곳에서는 늘 전쟁이 벌어진 탓이기도 하고, 전쟁의 속성 자체가 생사의 갈림길을 넘나드는 “인간의 희로애락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현장”이자, “내면에 숨어 있던 폭력성과 적나라한 욕망들이 표출되는 인간 본성의 실험장”이며, “상대방을 굴복시키고 생존하려는 인간 의지의 대결장”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쟁은 재미있다!
이 점에서, 문학부터 조각, 미술, 음악, 연극까지 역사상 위대한 예술작품 대부분은 전쟁에 큰 빚을 지고 있는 셈이다. 또, 고대부터 현대까지 인류가 치룬 전쟁사 가운데서도 가장 흥미진진한 장면만을 가려 뽑아 재구성한 이 책 <세계사를 뒤흔든 전쟁의 재발견>도 마찬가지다. 이 책은 인류가 남긴 극적인 드라마, 즉 ‘재밌는 전쟁 이야기’다.

전쟁의 ‘혜택’을 누리는 세대!?
다만 단서가 있다. 전쟁이 재밌으려면 ‘그들’의 이야기에서 끝나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전쟁사는 한니발과 나폴레옹, 광개토대왕과 이순신 제독 같은 전쟁 영웅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오히려 전쟁은, 저자의 말을 빌자면 “그것을 통해 이름 없이 스러져간 무수한 ‘장삼이사’들이 미래 세대에게 남긴 유산 같은 것”이라는 게 보다 현실적이다. 이는 다시 “당신은 전쟁에 관심이 없어도, 전쟁은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라고 한 트로츠키의 말로도 이어질 수 있다.
그런데도 그동안의 전쟁 이야기는 영웅들이 주인공이었고, 대중의 이름은 감춰졌다. 그리고 이런 전쟁의 익명성으로 인해 대중은, 전쟁을 우리의 이야기가 아닌 그들의 이야기로 받아들이고, 전쟁이 가져다준 무수한 문명의 이기들(“단언컨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 분야를 통틀어 지나간 전쟁의 영향을 받지 않은 분야는 없다.”)을 누리면서도 그 ‘혜택’의 근원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어왔다.
이에 반해 이 책은, 전쟁의 네 가지 구성 요소인 군대, 무기, 전투, 군가의 재발견을 통해 “당대 전쟁의 이면에서 전쟁과 씨줄 날줄로 엮인 평범한 사람들의 에피소드”를 들려줌으로써 ‘전쟁의 일상성’을 복원했다는 점에 우선 의미가 있다. 그 결과, 이 책은 전설적인 영웅담이라는 가식적 담론에서 벗어나 민중과 개인의 영광과 좌절 그리고 애환이 서린 현실적 드라마가 되었다.

전쟁의 재발견, 역사의 재발견
역사상 인간이 겪은 전쟁들은 인간의 모든 활동들 가운데서도 가장 격렬하고 치열한 경험이었다. 인간은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최적의 조직과 리더십, 기술, 심리전에 기댈 수밖에 없었으리라. 그리하여 전쟁은, 인류 문명사 곳곳에 크고 작은 족적을 남겼다.
일례로 우리가 즐겨 먹는 순대는 옛날 몽골 군대의 전투식량에 그 기원을 두며, 1kg짜리 금속 등자 하나가 무적의 로마를 무력화시킴으로써 유럽이 깊은 중세 봉건 시대로 들어가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뿐만 아니다. 베트남 고대 전사 ‘쯩 자매’나 미국 최초의 흑인 부대인 54연대 그리고 프랑스와 칠레 혁명가인 '체리가 익을 무렵'과 '벤세레모스' 들에 얽힌 이야기는 자유를 향한 인류의 열망을 잘 보여준다.
전쟁사에 이처럼 긍정적인 예만 있는 것은 아니다. 원자폭탄의 개발은 빗나간 열정이 초래한 인류 최대 재앙으로 현대판 ‘다모클레스의 칼’로 불릴 만하고, 발라클라바전투나 타넨베르크전투는 지도자의 무능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렇듯 군대(세계사를 뒤흔든 천재적 조직술), 무기(인류의 문명을 비약시킨 천재적 기술), 전투(극한의 상황에서 꽃피운 천재적 리더십), 군가(인간을 극한으로 몰고 간 천재적 심리술)의 재발견을 통해 전쟁이 주는(혹은 줄 수 있는) 교훈을 가능한 한 흥미진진하게 전하려 했다는 점이 이 책의 두 번째 의의다.

전쟁, 대중의 언어로 다시 태어나다
이 책의 저자는 2006년 5월부터 3년 동안 오마이뉴스에 ‘곰PD의 전쟁 이야기’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프랑스, 이라크, 태평양 등 세계 각지의 군사 현장을 다니며 [프랑스 외인부대의 한국인들] [림팩 2000, 환태평양 해군 훈련 현장을 가다] [UN 서부 사하라 정전 감시단] 등의 군사 다큐멘터리를 연출하고, 현재 오마이뉴스 국방부 출입 기자로 활동해오기까지 10여 년 넘게 쌓아온 그간의 경험을 대중과 소통해온 것이다.
이처럼 이 책은 전문가와 마니아의 전유물이던 ‘전쟁 이야기’를 철저하게 대중 눈높이까지 끌어내려 누구나 즐길 수 있게 구성한 것으로, 이점이 이 책의 세 번째 의의다.
그래서 군사 평론가이자 밀리터리 전문지 「플래툰」 연구위원인 장익준은 이렇게 말한다.
“과거의 전쟁을 돌아보는 것은 오늘 살아갈 힘과 지혜를 얻기 위해서다. 같은 전쟁 이야기를 하더라도 세계 전쟁 현장을 지켜본 군사 전문 저널리트 김도균의 글에는 남다른 진정성의 무게가 느껴진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김도균(지은이)

국내 몇 안 되는 군사 전문 저널리스트 가운데 한 명이다. 1995년부터 독립 프로덕션에서 다큐멘터리 PD로 일하면서 프랑스, 이라크, 태평양 등 세계 각지의 군사 현장을 취재했으며, 그 결과물로 &lt;프랑스 외인부대의 한국인들&gt; &lt;림팩 2000, 환태평양 해군 훈련 현장을 가다&gt; &lt;UN 서부 사하라 정전 감시단&gt; 등 군사 다큐멘터리를 연출했다. 2003년에는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에 입사, 영상팀을 거쳐 현재는 사회부 기자로 국방부를 출입하면서 국내외 군사 관련 현상에 대해 날카로운 분석 기사를 쓰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포털사이트 네이버 ‘밀리터리, 군사 무기’와 ‘20세기 전장의 군가들’ 카페의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군사와 전쟁 관련 정보를 대중과 교감하고 있다. 특히 2006년 5월, 오마이뉴스에 개설해 3년 넘게 운영해온 ‘곰PD의 전쟁 이야기’는 하루 방문객이 5,000~6,000명에 이를 정도로 군사 및 전쟁 분야 인기 블로그로 자리를 잡았다. 전쟁사 중에서도 유럽 근대 전쟁사에 관심이 많다. blog.ohmynews.com/gompd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목차
들어가는 글 = 6
1장 세계사를 뒤흔든 천재적 조직술 - 군대의 재발견 = 15
 전장에서 꽃피운 사랑 - 고대 그리스의 동성애 군대, '신성대' = 17
 수천 년 이어온 베트남 저항 정신의 상징 - 고대 베트남의 여전사, 쯩 자매 = 25
 오스만튀르크의 전성기를 구가한 '병정개미' - 술탄의 친위대 예니체리 = 32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은 자유를 향한 열망 - 미국 최초의 흑인 부대, 54연대 = 38
 독일군의 밤잠을 설치게 한 '밤의 마녀들' - 소련 여성 폭격기 연대 = 44
 붉은 꼬리의 검은 조종사들 - 아주 특별한 흑인 비행 대대, 터스키기 비행대 = 51
 소련의 보이지 않는 사단 - 히틀러도 감쪽같이 속은 소련군의 동원 제도 = 59
 일본의 피를 이어받아 미군을 위해 싸우다 - 일본계 2세로 편성된 미군의 442연대 = 66
 죽음으로도 씻을 수 없는 죄? - 소련의 죄수 부대, 형벌 대대 = 74
 동에 번쩍, 서에 번쩍… 귀신도 울고 가다 - 미국의 땅굴전 특수 부대, '터널 래츠' = 81
 전사는 죽어서도 전사다 - 전사자의 여로 = 89
 힘들고 지친 병사들의 로망, 핀업걸 - 전장의 엔터테인먼트 = 99
2장 인류의 문명을 비약시킨 천재적 기술 - 무기의 재발견 = 107
 세계 대변혁을 일으킨 작은 금속 조각 - 중세 봉건시대를 연 등자 = 109
 스멀스멀 피어오른 노란 안개의 정체 - 영혼 없는 한 과학자의 비극과 독가스 = 114
 대량살상을 부른 속도에 대한 열정 - 보병을 참호 속으로 밀어 넣은 기관총 = 121
 독일군의 오금을 저리게 한 철갑 괴물 - 지상전의 왕자, 전차의 탄생 = 126
 '크기'가 승패를 가른다 - 대함거포주의의 산물, 드레드노트 = 132
 소리 없이 다가와 죽음의 그림자를 드리우다 - 해전의 필살 병기, 어뢰 = 139
 전쟁을 가장 비인도적으로 만든 주인공 - 숨은 살인자, 지뢰 = 144
 무인 폭격기, 미사일의 공포 - 나치 독일의 보복 병기, V-1과 V-2 = 151
 빗나간 열정이 만든 인류 최대 재앙 - 현대판 '다모클레스의 칼', 원자폭탄 = 161
 군견 칩스가 훈장을 빼앗긴 사연 - 주인을 사랑한 군견의 죄 = 168
 금강산도 식후경? - 사기와 직결된 전투 식량의 역사 = 172
 전보장에서는 죽음에도 순서가 있다 - 야전 의료 시스템의 역사 = 182
 '뽕' 맞은 전사들 - 전쟁의 우울한 이면, 약물 = 188
3장 극한의 상황에서 꽃피운 천재적 리더십 - 전투의 재발견 = 197
 한니발, 세계 최강 로마군을 전멸시키다 - 포위 섬멸전의 교과서, 칸나에전투 = 199
 포위한 군대가 포위당하다 - 카이사르의 알레시아 공방전 = 204
 '신의 도리깨', 유럽을 내리치다 - 유럽인의 황색 공포, 레그니차전투 = 212
 십자가와 코란, 역사적인 첫 대결을 펼치다 - 레판토 해전 = 219
 영국군 역사상 가장 졸렬한 전쟁 - 무능하기 그지없는 지휘관과 발라클라바전투 = 227
 아메리카 원주민 최후의 저항 - 완벽한 승리와 치졸한 복수, 리틀빅혼전투 = 234
 역사상 가장 값비싼 따귀 한 대 - 일파만파의 교훈, 타넨베르크전투 = 241
 외로운 섬을 지켜낸 영국인 '최고의 시간' - '나치 팽창'의 마지막 방어선, 영국전투 = 249
 전투에서 지고 전쟁에서 승리하다 - 명절의 허를 찌른 베트남전 구정 공세 = 257
4장 인간을 극한으로 몰고 간 천재적 심리술 - 군가의 재발견 = 265
 켈트인의 아련한 독립의 꿈 -〈스코틀랜드 더 브레이브〉 = 267
 레드 코트, 줄루 전사들의 창을 꺽다 -〈할렉의 사나이들〉 = 275
 세계에서 가장 살벌한 국가 -〈라 마르세예즈〉 = 284
 한 급진주의자의 죽음이 부른 거대한 전쟁 -〈존 브라운의 시신〉 = 292
 파리를 핏빛으로 물들인 코뮌의 슬픈 봄 -〈체리가 익을 무렵〉 = 300
 피어보지도 못한 칠레 민중의 혁명가요 -〈펜세레모스〉 = 309
 영광과 피투성이는 한 끗 차이 -〈라이저 위에 피〉 = 318
 그림자 전사들의 연가 -〈발라드 오브 그린베레〉 = 327
부록|세계를 뒤흔든 전쟁사 연표 = 336
부록|세계사를 꿰뚫는 전쟁 영웅 어록 = 343
참고 문헌 = 349

New Arrivals Books in Related Fiel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