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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 | ▼a (KERIS)BIB000011510992 | |
040 | ▼a 211040 ▼c 211040 ▼d 211009 | |
041 | 1 | ▼a kor ▼h ger |
082 | 0 4 | ▼a 270.1 ▼2 22 |
085 | ▼a 270.1 ▼2 DDCK | |
090 | ▼a 270.1 ▼b 2009 | |
100 | 1 | ▼a Stegemann, Ekkehard ▼0 AUTH(211009)140508 |
245 | 1 0 | ▼a 초기 그리스도교의 사회사 : ▼b 고대 지중해 세계의 유대교와 그리스도교 / ▼d 에케하르트 슈테게만, ▼e 볼프강 슈테게만 지음 ; ▼e 손성현, ▼e 김판임 옮김 |
246 | 1 9 | ▼a Urchristliche Sozialgeschichte |
260 | ▼a 서울 : ▼b 동연, ▼c 2009 | |
300 | ▼a 790 p. ; ▼c 23 cm | |
504 | ▼a 참고문헌: p. 725-781 | |
650 | 0 | ▼a Christian sociology ▼x History ▼y Early church, ca. 30-600 |
650 | 0 | ▼a Jewish sociology ▼x History |
650 | 0 | ▼a Women in Christianity ▼x History ▼y Early church, ca. 30-600 |
651 | 0 | ▼a Mediterranean Region ▼x Social conditions |
700 | 1 | ▼a Stegemann, Wolfgang, ▼d 1945-, ▼e 저 ▼0 AUTH(211009)78126 |
700 | 1 | ▼a 손성현, ▼e 역 ▼0 AUTH(211009)85402 |
700 | 1 | ▼a 김판임, ▼e 역 ▼0 AUTH(211009)114257 |
900 | 1 0 | ▼a 슈테게만, 에케하르트, ▼e 저 |
900 | 1 0 | ▼a 볼프강 슈테게만, ▼e 저 |
945 | ▼a KINS |
소장정보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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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 청구기호 270.1 2009 | 등록번호 111527209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볼프강 슈테게만과 에케하르트 슈테게만 형제가 함께 쓴 방대한 저작으로, 예수 사후 1세기와 2세기 초 예수 운동의 다양한 전개를 사회사적으로 다룬 책이다. 저자들은 예수를 계승한 다양한 예수 운동들이 지리적으로 사회,문화적으로 정치적으로 동일하지 않은 배경 속에서 전개되었음을 정교하게 밝히고 있다.
예수를 계승하면서도 이렇게 다양한 사회사적 맥락과 상호소통하면서 발전한 후속의 예수 운동들의 다중성을 강조하기 위해 저자들은 ‘예수 따름’(Jesusnachfolge)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저자들에 의하면, 예수를 따르는 이들 가운데서 특히 생전에 그이를 모셨던 제자들 다수는 스승의 행동양식이나 말을 그대로 모방하는 방식으로 운동을 계승했다.
반면 지중해 각 지역에서 빠르게 전파됐던 예수 운동의 주역들은 예수 자신과는 굉장히 다른 맥락과 조우하며 운동을 펼쳤고, 그런 점에서 ‘모방’과는 다른 함의를 지닌 ‘따름’이라는 용어로 초기 그리스도교 사회사를 보고자 하는 것이다.
저자들은 이 책에서 초기 그리스도교 사회사를 통해 초기의 그리스도교 신앙 운동이 예수의 평등주의적이고 민중적인 실천이 어떻게 계승, 전개되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러한 초기의 ‘예수 따름들’이 형식화되고 경직되어 오늘의 부적절한 ‘예수 모방’ 양식으로 변질된 것에 우회적인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800쪽에 이르는 방대한 사회사적 저술을 통해 우리는 초기 그리스도교의 사회사에 관한 사전과도 같은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 시대의 교회 양상에 대한 자성과 성찰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볼프강 슈테게만과 에케하르트 슈테게만 형제가 함께 쓴 방대한 저작 <초기 그리스도교의 사회사>는 예수 사후 1세기와 2세기 초 예수 운동의 다양한 전개를 사회사적으로 다룬다. 저자들은 예수를 계승한 다양한 예수 운동들이 지리적으로 사회?문화적으로 정치적으로 동일하지 않은 배경 속에서 전개되었음을 정교하게 밝히고 있다.
예수를 계승하면서도 이렇게 다양한 사회사적 맥락과 상호소통하면서 발전한 후속의 예수 운동들의 다중성을 강조하기 위해 저자들은 ‘예수 따름’(Jesusnachfolge)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이것은 라틴 중세 사회의 위대한 저술, 토마스 아 켐피스의 <그리스도를 모방함>(Imitatio Christi)의 왜곡된 이해라고 할 수 있는, 그리스도교 정통주의적 신앙방식인 ‘예수를 모방(Imitatio)하는 신앙’이 아닌 ‘따름(Nachfolge)의 신앙’을 강조하기 위해 독일 신학계에서 종종 사용되는 용어다. 저자들에 의하면, 예수를 따르는 이들 가운데서 특히 생전에 그이를 모셨던 제자들 다수는 스승의 행동양식이나 말을 그대로 모방하는 방식으로 운동을 계승했다. 반면 지중해 각 지역에서 빠르게 전파됐던 예수 운동의 주역들은 예수 자신과는 굉장히 다른 맥락과 조우하며 운동을 펼쳤고, 그런 점에서 ‘모방’과는 다른 함의를 지닌 ‘따름’이라는 용어로 초기 그리스도교 사회사를 보고자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다양한 ‘예수 따름들’은 고대 로마 제국 치하 지중해 연안 지역의 사회사적 맥락 속에서 해석된다. 도대체 이러한 정보를 어떻게 구했을지 탐복하게 하는 방대한 고대 저작들이 시의적절하게 인용되고 있다. 또 사회구조와 변동에 관한 최근의 수정주의적 거시이론들이 사용되고 있어 탄탄한 해석의 토대를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예수 따름 공동체들의 행태를 곧바로 거시이론을 통한 사회사적 배경의 결과처럼 직결시키기보다는, 사회적 행태에 관한 다양한 미시이론을 활용하여 설명의 정교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 이렇게 수많은 1차 문헌들의 인용과 거시이론, 미시이론이 정교하게 결합하여 매우 참신하면서도 탄탄한 초기 그리스도교 사회사적 연구가 우리에게 제시되었다.
제1부에서 저자들은 고대 로마 제국의 사회사를 기술수준, 권력구조, 인구, 도시들, 노동 분화와 분배, 화폐, 저작들, 사회적 불평등 등의 차원에서 세밀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 책에 관한 북미의 많은 논평들이 한결같이 말하고 있듯이, 독자들은 항목마다 마치 사전을 보는 것과 같이 잘 정리된 묘사를 접할 수 있다. 이러한 세밀화를 통해 저자들은 권력을 중심으로 복잡하게 얽힌 사회사적 배경에 관한 고대세계 인식을 제공하고자 한다.
초기
그리스도교의
사회사
제2부에서는 ‘예수 따름’의 다양한 전개를 소개한다. 여기에는 앞장에서 소개한 고대 로마 제국의 사회사적 체계가 어떻게 예수 따름 현상과 연계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러한 전개에서 중요한 변수는 유대교의 운동이다. 특히 기원후 66~70년에 벌어진, 실패로 귀결된 반로마 유대항전의 역사는 지중해 연안 지역의 도시들에서 펼쳐진 유대주의의 전개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제국 중심부의 유대교에 대한 인식과 정책들, 그리고 제국 각 지역 엘리트들의 정책들, 여기에 각 지역 주민들의 유대인에 대한 태도들이 연계되면서, 디아스포라 유대교는 형성되었던 것이다. 이것은 예수 따름 공동체들의 족적에서 기원후 70년 이전과 이후의 시기구분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 준다. 곧 제2부에서 예수 따름 공동체들은 고대 로마 제국 사회에서 기원후 70년 이전과 이후를 체험하면서 유대주의 분파의 하나이자 유대주의 분파의 일탈자 집단으로 다중적으로 형성되었다.
제3부는 이들 초기 그리스도교 공동체들의 사회사를 다룬다. 여기서도 사전과도 같은 세밀한 정리가 빛을 발하며 공동체들의 존재 양태가 해석된다. 특히 공동체 내의 사회적 계층구조의 문제가 앞장에서 얘기한 고대 로마 제국 치하의 유대교의 역사와 연계되며 해석된다. 그런데 제3부에서 가장 신선하며 가장 빛나는 해석은 이들 그리스도교 공동체의 박해에 관한 논의에서 발견할 수 있다. 고대 로마 제국 내의 도시사회는 제국적 모순구조와 얽히면서 사회적 고통이 넘쳐나고 있었고, 이는 도시 대중으로 하여금 분노를 투사할 대상, 곧 희생양을 필요로 하는 사회심리를 낳았다. 반로마항쟁을 일으킨 바 있던 유대교가 그 분노의 대상의 하나인데, 유대교에서 배제된 일탈자 집단인 초기 그리스도교 공동체들은 보다 공격적이거나 보다 우회적인 사회적 배제를 체험하게 된다. 로마 제국 중심부는 때로 유대인의 위험성에 대한 과잉의 경각심을 정책화하였고, 종종 제국의 모순으로 인한 대중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유대인을 공격의 표적으로 삼곤 했다. 또한 제국 내 각 지역의 엘리트들도 대중의 분노를 이용하여 도시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유대인에 대한 공격, 구체적으로는 그 대체물인 그리스도인에 대한 공격을 실행에 옮기곤 했다. 이것이 박해의 실상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박해 과정에서 보다 직접적이거나 혹은 보다 간접적인 사회적 배제를 체험하는 그리스도인 공동체는 이른바 ‘자기 낙인찍기’로서의 아웃사이더적 주체화를 이룩하는데, 이것이 바로 초기 그리스도교 공동체의 신앙적 양식 속에 반영되어 있는 것이다.
이러한 해석은 오늘날, 초기 그리스도교 공동체의 신앙 양식을 ‘모방’하고 있는 우리의 신앙적 관행이 얼마나 전통과 괴리되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즉 오늘 우리의 ‘예수 모방’은 진정한 ‘예수 따름’과는 괴리된 것이라는 얘기다.
마지막 제4부는 이러한 초기 그리스도교 공동체들에 대한 여성주의적 해석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저자들은 초기 그리스도교 공동체에서 여성의 역할과 지위에 관해 상세히 다루면서, 고대 로마 제국 도시문화의 그것과 어떻게 연관되고 어떻게 다른지를 묘사한다. 그리고 오늘 우리 시대 여성주의적 시선에서 그 가능성과 한계를 논평하고 있다. 그렇지만 여기서 강조되는 것은 초기 그리스도교 공동체의 여성의 역할과 지위는 동시대의 그것에 비해 보다 많은 평등성을 담지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제한적이나마 이러한 평등성은 후대의 그리스도교 발전 과정에서 더욱 침식된, 오늘의 그리스도교적 신앙 관행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저자들의 논지이다.
이상에서 요약 평가한 바와 같이 저자들은 이 책에서 초기 그리스도교 사회사를 통해 초기의 그리스도교 신앙 운동이 예수의 평등주의적이고 민중적인 실천이 어떻게 계승, 전개되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러한 초기의 ‘예수 따름들’이 형식화되고 경직되어 오늘의 부적절한 ‘예수 모방’ 양식으로 변질된 것에 우회적인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하여 거의 800쪽에 이르는 방대한 사회사적 저술을 통해 우리는 초기 그리스도교의 사회사에 관한 사전과도 같은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 시대의 교회 양상에 대한 자성과 성찰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볼프강 슈테게만(지은이)
1945년생 쌍둥이인 볼프강 슈테게만과 에케하르트 슈테게만은 둘다 신약성서 학자이다. 볼프강은 1984년 이래 독일의 아우구스타나 신학대학에서 신약학을 가르치고 있고, 1977년 조직된 ‘물질주의적 성서해석 그룹’을 주도한 바 있다. 이 연구 집단은 볼프강 슈테게만 외에 쇼트로브 부부(W. & L. Schottroff), 벨로(F. Belo), 퓌셀(K. Feusel), 케글러(J. Kegler), 크뤼제만(F. Crusemann), 클레브노(M. Cl?venot), 까잘리(G. Casslis) 등 유럽의 진보적 성서학자들이 모여, 새로운 성서해석의 가능성을 사회사적 혹은 사회학적 방법으로 모색하였다. 이들에 의해 공동저작된 두 권의 책인 <작은 자들의 하나님 - 사회사적 성서해석(구약편)>과 <작은 자들의 하나님 - 사회사적 성서해석(신약편)>(이 책들은 백철현에 의해 1986년 한글로 번역 출간되었다. 기민사)은 이 연구 집단의 경향성을 보여준다. 이 책이 시도하는 권력에 대한 비판적인 사회사적 해석은 ‘작은 자’, 곧 약자를 위한 성서학이라는 지향점이 있다. 볼프강 슈테게만의 다른 저작으로는 두 권의 공저를 포함하여 7권이 있고, 논문으로는 11편이 저술되었는데, 이것은 독일 학문 전통에서 결코 적은 양이 아니다. 또한 연구의 깊이나 폭에 있어서 그의 연구들은 매우 훌륭한 수준을 보여준다. 특히 <초기 그리스도교의 사회사>는 한국어 번역본을 포함해서 세계 6개 국어로 번역 출간될 정도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바 있다. 한편 그는 일명 ‘컨텍스트 그룹’이라는 국제적 성서 연구집단의 회원인데, 이 연구 집단은 1986년 결성된 이래 다양한 사회과학적 분야들과 교류하면서 성서의 역사사회학적 배경과 성서해석에 관한 수많은 문제작들을 쏟아내고 있다. 초기 그리스도교의 사회사 또한 슈테게만은 <교회와 이스라엘>(Kirche und Israel)이라는 잡지의 공동편집인이기도 하다. 그리고 에케하르트 슈테게만은 신학분야 등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스위스 바젤대학에서 신약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저술활동을 하고 있다.
에케하르트 슈테게만(지은이)
1945년생 쌍둥이인 볼프강 슈테게만과 에케하르트 슈테게만은 둘다 신약성서 학자이다. 볼프강은 1984년 이래 독일의 아우구스타나 신학대학에서 신약학을 가르치고 있고, 1977년 조직된 ‘물질주의적 성서해석 그룹’을 주도한 바 있다. 이 연구 집단은 볼프강 슈테게만 외에 쇼트로브 부부(W. & L. Schottroff), 벨로(F. Belo), 퓌셀(K. Feusel), 케글러(J. Kegler), 크뤼제만(F. Crusemann), 클레브노(M. Cl?venot), 까잘리(G. Casslis) 등 유럽의 진보적 성서학자들이 모여, 새로운 성서해석의 가능성을 사회사적 혹은 사회학적 방법으로 모색하였다. 이들에 의해 공동저작된 두 권의 책인 <작은 자들의 하나님 - 사회사적 성서해석(구약편)>과 <작은 자들의 하나님 - 사회사적 성서해석(신약편)>(이 책들은 백철현에 의해 1986년 한글로 번역 출간되었다. 기민사)은 이 연구 집단의 경향성을 보여준다. 이 책이 시도하는 권력에 대한 비판적인 사회사적 해석은 ‘작은 자’, 곧 약자를 위한 성서학이라는 지향점이 있다. 볼프강 슈테게만의 다른 저작으로는 두 권의 공저를 포함하여 7권이 있고, 논문으로는 11편이 저술되었는데, 이것은 독일 학문 전통에서 결코 적은 양이 아니다. 또한 연구의 깊이나 폭에 있어서 그의 연구들은 매우 훌륭한 수준을 보여준다. 특히 <초기 그리스도교의 사회사>는 한국어 번역본을 포함해서 세계 6개 국어로 번역 출간될 정도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바 있다. 한편 그는 일명 ‘컨텍스트 그룹’이라는 국제적 성서 연구집단의 회원인데, 이 연구 집단은 1986년 결성된 이래 다양한 사회과학적 분야들과 교류하면서 성서의 역사사회학적 배경과 성서해석에 관한 수많은 문제작들을 쏟아내고 있다. 초기 그리스도교의 사회사 또한 슈테게만은 <교회와 이스라엘>(Kirche und Israel)이라는 잡지의 공동편집인이기도 하다. 그리고 에케하르트 슈테게만은 신학분야 등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스위스 바젤대학에서 신약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저술활동을 하고 있다.
손성현(옮긴이)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와 감리교신학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독일 튀빙겐 대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기독교교육학을 강의하고, 창천감리교회에서 청년부를 담당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칼 바르트의 『로마서』『칼 바르트』『칼 라너의 기도』(복 있는 사람) 외에 『도스토옙스키』(포이에마), 『마르틴 루터』(IVP), 『역사적 예수』(다산글방), 『한스 큉의 이슬람』(시와진실) 등이 있다.
김판임(옮긴이)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라 이화여자대학교 인문대학에서 기독교학 전공 독문학을 부전공했다. 동대학원에서 신약성서신학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1983년 여름 세계교회협의회(WCC) 장학생으로 독일로 건너가 1996년 2월 독일 괴팅엔대학교(Georg August Universitaet in Goettingen) 신학부에서 신약성서신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학위과정 중 괴팅엔에 있는 쿰란문헌연구소와 예루살렘에 있는 성서고고학연구소(Ecole Bibilique et Archeologique francaise in Jerusalem)에 방문연구원으로 있었다. 박사학위를 마치고 귀국하여 감신대학교, 장신대학교, 한신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명지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강남대학교, 협성대학교, 목원대학교, 한남대학교, 배재대학교 등 교파와 지역에 관계없이 신약성서와 헬라어, 성서해석방법론, 예수의 생애와 사상, 복음서, 바울서신과 신학, 예수의 비유, 히브리서 등을 강의하였다. 2006년부터 세종대학교 교양학부(대양휴머니티칼리지) 교수로서 교목실장 역임하고, 성서개론 외에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이해, 서양 종교의 이해, 동양 종교의 이해, 지구의 위기와 환경보호, 독서토론, 교양 독일어 등 교양 수업을 담당하였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목회와 신학연구소 연구원으로 헌신하며(1998~ ) 총회 주제 해설을 쓰기도 하였다(2017~2020년). 주된 관심사는 유대교와 기독교,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 예수와 바울, 초기 그리스도교 등이다. 특히 쿰란의 지도자 의의 스승의 경건한 기도문과 그리스 신화와 성서에 나타난 신과 인간 이해 등에 관심을 집중하려고 한다. 지은 책으로는 『고린도후서주석』, 『쿰란공동체와 초기 그리스도교』, 『바울과 고린도교회』, 『신약성서개론』(공저), 『여성신학의 지평』(공저), 『화엄세계와 하느님 나라』(공저), 『3.1정신과 한반도 평화』(공저), 『초기 그리스도교의 사회사』(공역)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다수의 논문이 있다.

목차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 4 이 책을 읽는 분들께 = 6 2판 서문 = 7 추천의 글 = 8 옮긴이의 말 = 10 서문 = 21 제1부 1세기 지중해 연안의 경제와 사회 제1장 고대 지중해 연안의 사회 유형 1.1 진보한 농업 사회 = 31 1.2 진보한 농업 사회의 핵심 요인 = 37 제2장 고대 지중해 연안의 경제적 상황 2.1 고대 경제에 대한 논의 = 43 2.2. 지중해 지역 경제의 경계 조건 = 52 2.2.1 생산: 기술과 노동 조직 = 53 2.2.2 분배: 호혜-재분배-시장 = 72 2.2.3 화폐: 그 기능과 가치 = 78 2.3 고대 지중해 연안 경제의 개별적 특성들 = 83 2.3.1 농업 = 84 2.3.2 주민들의 고충 = 92 제3장 고대 지중해 연안의 계층과 사회적 상황 3.1 고대 저술가들의 관점에서 본 사회적 차등화 = 101 3.2 고대 사회에 대한 현대적 계층 분석의 기준 = 108 3.2.1 계층과 지위 = 109 3.2.2 계층 분석의 기준: 권력-특권-명성 = 113 3.2.3 여성에 대한 고려의 문제 = 121 3.3 고대 사회의 한 모델: 엘리트 그리고 비엘리트 = 123 3.3.1 상위 계층 집단 = 125 3.3.2 하위 계층 집단들 = 128 3.4 엘리트: 상위 계층 집단들 = 131 3.4.1 다양한 상류 계층 집단 = 131 3.4.2 상위 계층과 부 = 138 3.5 비엘리트: 하위 계층 집단들 = 142 3.5.1 최저생계수준의 산출 = 142 3.5.2 하위 계층에 대한 개괄적인 분류 = 150 3.5.3 하위 계층과 빈곤 = 155 제2부 이스라엘에서 유대교의 사회사, 그리고 예수 따름 서문 = 171 제4장 이스라엘 땅의 경제적 상황 4.1 이스라엘의 농업, 수공업, 상공업: 이스라엘 땅의 경제에서 결정적 요인들 = 178 4.2 이스라엘의 조세 제도 = 192 4.2.1 국세 = 193 4.2.2 종교세 = 202 4.3. 성전의 경제적 의미 = 209 제5장 이스라엘의 사회적 발전 5.1 그리스 왕국과 하스몬 통치 하에서 상위 계층의 변동 = 214 5.2 로마와 헤롯 가문 통치기의 유대 사회 구조 = 218 제6장 헬레니즘-로마 시대 이스라엘 땅의 다원적 종교 상황 6.1 종교 기구: 성전, 회당, 가정 = 231 6.2 헬레니즘-로마 시대의 기본적인 종교적 성향 = 236 6.2.1 정결함과 고행: 경계짓기 행위 = 236 6.2.2 반체제 현상으로서 묵시사상 = 238 6.3 헬레니즘-로마 시대의 집단 형성 = 246 6.3.1 종교사적 진술의 문제 = 247 6.3.2 일탈 집단으로서의 에세네파, 바리새파, 사두개파 = 250 6.3.3 에세네파, 바리새파, 사두개파의 귀속 계층 = 257 6.4 헤롯-로마 시대의 예언자적-카리스마적 운동과 개별적 인물들 = 266 6.4.1 마술적이고 예언자적인 개별 인물들 = 267 6.4.2 예언자적-카리스마적 저항 운동('표징 예언자들') = 270 6.5 종교ㆍ정치적-사회ㆍ혁명적 저항 운동들 = 277 6.5.1 비폭력 저항 그리고 대중적 항의 = 279 6.5.2 종교ㆍ정치적-사회ㆍ혁명적 저항 및 반란 운동의 다양성 = 280 6.5.3 사회적 비적 떼와 (메시아) 참칭자들 = 283 6.5.4 반로마 반란 집단 = 290 제7장 신약성서 시대 이스라엘 땅에서 예수 따름 7.1 이스라엘에서 예수 따름의 근원 = 310 7.1.1 해석의 종교사회학적 모델 = 310 7.1.2 이스라엘에서 예수 따름의 시작 = 316 7.2 유대 지방에 생겨난 하나님의 공동체 = 343 제8장 서기 70년 이후 이스라엘의 메시아적 공동체 8.1 신약성서 자료들 = 359 8.2 메시아적 공동체의 사회적 구성 = 365 8.3 서기 70년 이후 이스라엘에서 메시아적 공동체와 다른 유대교 세력과의 갈등 - 근본적 고찰 = 371 8.3.1 자료에 나타난 갈등 = 371 8.3.2 결론 및 사회학적 해석 = 385 제3부 로마 제국의 도시들 안에 있던 그리스도 신앙 공동체 사회사 서문 = 399 제9장 그리스도 신앙 공동체의 개념과 기본적 특징 9.1 에클레시아의 개념 = 416 9.1.1 실제 집회로서의 에클레시아 = 417 9.1.2 공동체로서의 에클레이아 = 419 9.2 도시적 환경과 무제약적 사회 교류 = 420 9.2.1 도시적 환경 = 420 9.2.2 그리스도 공동체 안에서 유대인과 이방인의 제약 없는 사회적 교류 = 423 9.3 고대 사회에서 그리스도 신앙 공동체와 유사한 현상들 = 433 9.3.1 그리스도 신앙인들의 집회와 대중 집회 = 435 9.3.2 공동체로서의 에클레시아 - 가정과 가족 = 439 9.3.3 에클레시아와 고대의 협의회 = 444 9.4 에클레시아를 고대의 유비 콘텍스트에 배치하기 = 450 9.4.1 에클레시아에 대한 현대 사회학의 분류 = 450 9.4.2 '배속된' 종교 = 452 9.4.3 가상의 정치 기관ㆍ가상의 친족 집단으로서의 에클레시아 = 453 제10장 그리스도 신앙 공동체의 사회적 구성 10.1 연구 현황 = 455 10.2 바울 공동체의 사회적 구성 = 461 10.2.1 바울 공동체의 일반적인 특성 = 462 10.2.2 바울의 사회적 지위 = 469 10.3 70년 이후 도시에 있던 그리스도 공동체의 사회적 구성 = 479 10.3.1 하위 계층 집단 = 479 10.3.2 상위 계층 집단 = 485 제11장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의 외부 갈등 - 이방 세계, 디아스포라 유대교와의 갈등 11.1 차별하기와 범죄시하기 - 이교도와의 사회적 갈등과 형법상의 갈등 = 500 11.1.1 법정과 관련된 몇 가지 갈등 사례 = 501 11.1.2 그리스도 신앙인들을 범죄시하게 된 원인과 배경 = 511 11.1.3 이방 사람들과의 갈등 = 524 11.2 디아스포라 유대교가 그리스도 신앙 공동체와 거리를 두다 = 534 11.2.1 개별적인 갈등들 = 542 11.2.2 유대교와 '그리스도교' 갈등 - 결론 및 사회학적 해석 = 555 제4부 지중해 세계와 초대 그리스도교에서 여성의 사회적 역할과 사회적 상황 서문 = 569 제12장 성의 차이에 따른 영역, 그리고 지중해 연안 사회에서 여성의 사회적 계층 소속성 12.1 공공성, 가정살림, 그리고 '자연스런'성 분할 = 572 12.1.1 여성과 정치 = 574 12.1.2 여성과 공공성 = 580 12.1.3 가정살림과 성차별적 역할 분담 = 584 12.2 여성들의 계층 소속과 사회 상황 = 587 12.2.1 상류 계층의 여성들 = 587 12.2.2 하류 계층과 여성의 노동 = 591 제13장 이스라엘 땅에서 예수를 따르는 여성들 13.1. 예수 운동에서의 여성들 = 594 13.1.1 예수 운동에서의 여성들에 관한 직접적인 언급들 = 594 13.1.2 예수 운동에서 여성들에 관한 간접적인 진술들 = 599 13.1.3 여인들과 예수 = 601 13.2 이스라엘 땅에서의 여성들과 예수 따름 = 607 제14장 그리스도교 도시공동체에서의 여성들 14.1 여성들의 에클레시아 소속 = 611 14.2 그리스도를 믿는 여성들의 계층 소속 = 614 14.3 에클레시아 공동체 삶과 여성들의 참여 = 618 14.3.1 에클레시아의 기능과 역할 면에서 여성들의 참여 = 618 14.3.2 에클레시아의 기능과 역할에의 여성들이 참여하는 것을 제한함 = 625 본문 주석 = 643 참고 문헌 = 725 약어표 = 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