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상세정보

상세정보

(12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Zola, Émile, 1840-1902 최애영, 역
서명 / 저자사항
꿈 / 에밀 졸라 지음 ; 최애영 옮김
발행사항
서울 :   을유문화사,   2008  
형태사항
349 p. ; 20 cm
총서사항
을유세계문학전집 ;13
원표제
Le Rêve
ISBN
9788932403434 9788932403304 (세트)
일반주기
연보수록  
000 00000cam c2200205 c 4500
001 000045496879
005 20160609091701
007 ta
008 081127s2008 ulk 000cf kor
020 ▼a 9788932403434 ▼g 04860
020 1 ▼a 9788932403304 (세트)
035 ▼a (KERIS)BIB000011496692
040 ▼d 222001 ▼d 211009 ▼a 211009 ▼c 211009
041 1 ▼a kor ▼h fre
082 0 4 ▼a 808.8 ▼a 843.8 ▼2 23
085 ▼a 808.8 ▼2 DDCK
090 ▼a 808.8 ▼b 2008z1 ▼c 13
100 1 ▼a Zola, Émile, ▼d 1840-1902 ▼0 AUTH(211009)71237
245 1 0 ▼a 꿈 / ▼d 에밀 졸라 지음 ; ▼e 최애영 옮김
246 1 9 ▼a Le Rêve
246 3 9 ▼a Rêve
260 ▼a 서울 : ▼b 을유문화사, ▼c 2008
300 ▼a 349 p. ; ▼c 20 cm
440 0 0 ▼a 을유세계문학전집 ; ▼v 13
500 ▼a 연보수록
700 1 ▼a 최애영, ▼e▼0 AUTH(211009)98656
900 1 0 ▼a 졸라, 에밀, ▼e
945 ▼a KINS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08.8 2008z1 13 등록번호 111525371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 청구기호 808.8 2008z1 13 등록번호 151270442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M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08.8 2008z1 13 등록번호 111525371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 청구기호 808.8 2008z1 13 등록번호 151270442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에밀 졸라의 '루공-마카르 가' 시리즈의 열여섯 번째 소설 <꿈>. '루공-마카르 가' 시리즈는 총 20편으로, 정통 혈통인 루공 가와 사생아 혈통인 마카르 가가 여러 대에 걸쳐 사회 여러 분야로 퍼져 나가는 양상을 그린다. <꿈>은 '앙젤리크'라는 한 고아 소녀가 경험하는 슬픈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위베르 부부는 보몽의 성당 문 아래에서 밤새 추위에 떨고 있던 한 아이를 발견한다. 버림 받은 앙젤리크에게는 사실 행실이 나쁜 한 여인에게서 났다는 출생의 비밀이 있었다. 자식이 없었던 위베르 부부는 앙젤리크를 거두어 기르기로 하고, 아이에게 사제복에 수놓는 일을 가르쳤다. 아이는 공예 기술을 능숙하게 익혀 갔다.

앙젤리크는 일요일 아침 미사를 보기 위해서만 외출했으며, 위베르틴은 아이가 나쁜 아이들과 사귈까 봐 학교에도 보내지 않았다. 고요한 환경과 일상적인 노동, 규칙적인 삶, 애정 어린 보살핌 덕분에 유전으로 물려받은 거친 기질은 서서히 순화되어 갔다. 그러던 중 앙젤리크는 성당 그림 유리창 수선공인 펠리시앵을 만나는데…

에밀 졸라의 가장 신비스럽고 아름다운 소설

에밀 졸라 문학의 정수 <루공-마카르 가> 시리즈 중 열여섯 번째 작품
― 유전과 교육과 환경의 메커니즘을 통해 한 인간의 삶을 이야기하다


에밀 졸라의 캐치프레이즈인 자연주의는 발자크, 스탕달, 플로베르로 이어진 사실주의 전통을 한층 더 극대화한 것이다. 사실주의와 자연주의 사이에는 과학, 특히 생리학의 괄목할 만한 발전이 있었고, 이에 작가들은 과학이 일구어 낸 방법론과 성과를 문학에 차용하고자 했다. 말하자면 자연주의는 실증주의 정신, 과학과 진보에 대한 믿음이 부여한 진리의 미학이라 할 수 있다.
졸라는 1865년부터 이 용어를 자신의 것으로 사용했다. 그는 소설가는 인간에 대한 체계적이고 철저하고 방대한 과학적 탐구에 참여해야 하고, 그 탐색의 장은 현실 전체가 되며, 여기에 금기되는 주제는 있을 수 없다고 보았다. 그리하여 자연주의는 정상적인 것의 변두리, 예컨대 위험한 계급, 노동자, 퇴화, 히스테리, 신경증, 질병, 광기 등 육체나 사회에 무질서를 일으키는 모든 요소에 관심을 기울였다. 졸라는 자연 과학적 방법을 빌려 한 사회 속에서 열정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파악하게 되면 적어도 그것을 최대한 억제하거나 비공격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믿었다. 요컨대 사물들의 원인을 꿰뚫고 그것을 기계적인 메커니즘으로 인식함으로써 철저하게 제어하려는 생리학자의 꿈은 곧 자연적, 사회적 연구에 그러한 실험 방법을 적용하려는 소설가의 꿈이기도 한 것이었다.
졸라는 이러한 사상적 토대 위에서 발자크의 <인간극>에 필적하는 작품을 쓰겠다는 방대한 계획을 세웠다. 이것이 바로 유명한 <루공-마카르 가> 시리즈로, 졸라 문학의 정수라 할 수 있다. 총 20편으로 구성된 이 시리즈는 정통 혈통인 루공 가와 사생아 혈통인 마카르 가가 여러 대에 걸쳐 사회 여러 분야로 퍼져 나가는 양상을 그린 것으로, 여기에는 증시, 토목, 도시의 발전, 백화점의 등장, 철도망의 확장, 토지 개혁 문제, 기계의 발달, 자본과 노동의 투쟁, 노동자의 삶, 종교, 교육, 법 질서, 억압, 검열, 섹스, 예술, 군중, 권력, 욕망 등 시대의 온갖 문제가 총망라되어 있다. 그것은 가히 19세기 후반 프랑스 사회에 대한 총체적인 기록이라 할 수 있다.

국내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품인 <꿈>은 <루공-마카르 가> 시리즈의 열여섯 번째 소설이다. ‘앙젤리크’라는 한 고아 소녀가 경험하는 환영 같고 슬픈 사랑 이야기를 담은 것으로, 작품 전반에 걸쳐 원시 카톨릭 교회의 신비주의적 색채가 주조를 이룬다는 점에서 <루공-마카르 가> 시리즈에서도 예외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대략의 줄거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860년 혹독한 겨울바람이 부는 어느 아침, 사제복 제조 장인인 위베르 부부는 보몽의 성당 문 아래에서 밤새 추위에 떨고 있던 한 아이를 발견한다. 그 아이에 관해 알려 주는 것이라고는 일련번호가 매겨져 있는 빈민 구제 사무국의 아동 기록부가 전부로, 그 속에는 아이의 이름이 ‘앙젤리크’라는 사실 외에는 부모의 이름조차 없었다. 그러나 이렇게 버림 받은 앙젤리크에게는 사실 행실이 나쁜 한 여인에게서 났다는 출생의 비밀이 있었다. 자식이 없었던 위베르 부부는 앙젤리크를 거두어 기르기로 하고, 아이에게 사제복에 수놓는 일을 가르쳤다. 아이는 능숙하게 자수 공예 기술을 익혀 갔다.
앙젤리크가 살게 된 위베르 부부의 집은 성당 몸체에 붙어 있었는데, 세상에서 멀리 떨어진 그곳에서의 삶은 수도원에서 사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앙젤리크는 일요일 아침 미사를 보기 위해서만 외출했으며, 위베르틴은 아이가 혹 나쁜 아이들과 사귈까 봐 학교에도 보내지 않았다. 그 집이 만들어 준 너무도 고요한 환경과 일상적인 노동, 규칙적인 삶, 그리고 위베르 부부의 애정 어린 보살핌 덕분으로 유전으로 물려받은 앙젤리크 거친 기질은 서서히 순화되어 갔다. 앙젤리크가 특히 열광한 것은 『황금빛 전설』에 나오는 성인들의 이야기였다.
그러던 중 앙젤리크는 성당 그림 유리창 수선공인 펠리시앵을 만나 사랑을 하게 된다. 펠리시앵은 실은 장 오트쾨르 주교의 아들이었다. 둘의 사랑은 양쪽 부모의 반대에 부딪히고, 이에 지친 앙젤리크는 끝내 병이 들고 만다. 그런 앙젤리크를 보면서 부모들은 둘의 결혼을 허락한다. 그러나 결혼식이 끝날 무렵 앙젤리크의 생명도 꿈의 황홀경 속에서 꺼지고 만다.

졸라는 이 소설을 준비하면서 자신의 관점을 이렇게 설명했다. “나는 이 시리즈 속에서 저 너머 미지의 세계를 오직 우리 육체의 물질성 속에 담겨 있기는 하지만 우리가 알지 못할 뿐인 어떤 힘의 효과로서만 인정할 뿐이다. 앙젤리크는 자신이 미처 깨닫지 못한 욕망에서 자양분을 얻은 상상력으로 저 너머의 세계를 지어 내고, 자신을 스스로 그 속에 가두었다. 결국 세계를 만들어 내는 것은 우리 자신이고, 모든 것은 우리에게서 출발하여 다시 되돌아온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꿈>은 저 너머 미지의 세계에 대한 질문과, 신앙과 기도로 점철된 고요한 삶에 대한 이끌림과, 우리 내면에 도사린 힘의 효과라 할 수 있는 초자연적 믿음, 그리고 그러한 것에 대한 합리적이고 유물론적인 설명이 한데 어울려 구성된 작품이다. 졸라는 앙젤리크의 꿈을 정당화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풍부한 자료 수집을 통해 중세적 건축과 성인들의 이야기와 종교 의식을 묘사했고, 또한 그녀의 운명을 설득력 있게 그리기 위해 수백 년간 삶이 정지해 버린 한 지방 소도시를 배경으로 삼았다. 그리고 그녀의 직업으로 이미 그 의미가 쇠퇴해 버린, 성직자의 제례 의복에 수놓는 일을 선택했다. 이를 통해 이 작품은 교육과 환경과 유전 간의 메커니즘으로 한 인간의 삶을 설명하려는 자연주의의 관점에 충실한 구성을 갖추게 되었다.

을유세계문학전집 소개

새롭게 을유세계문학전집을 펴내며
을유문화사는 이미 지난 1959년부터 국내 최초로 세계문학전집을 출간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을유세계문학전집을 완전히 새롭게 마련하게 된 것은 우리가 직면한 문화적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입니다. 새로운 을유세계문학전집은 세계문학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는 인식에서 출발했습니다. 오늘날 세계에서 타자에 대한 이해는 우리의 안전과 행복에 직결되고 있습니다. 세계문학은 지구상의 다양한 문화들이 평등하게 소통하고, 이질적인 구성원들이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문화적인 힘을 길러 줍니다.
을유세계문학전집은 세계문학을 통해 우리가 이런 힘을 길러 나가야 한다는 믿음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지난 5년간 이를 준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삶의 방식과 문화적 성취가 살아 있는 작품들, 새로운 번역이 필요한 고전들과 새롭게 소개해야 할 우리 시대의 작품들을 선정했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역자들이 이들 작품 속 한 문장 한 문장의 숨결을 생생히 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또한 역자들은 단순히 번역만 한 것이 아니라 다른 작품의 번역을 꼼꼼히 검토해 주었습니다. 을유세계문학전집은 번역된 작품 하나하나가 정본(定本)으로 인정받고 대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세계문학이 여러 경계를 넘어 우리 사회 안에서 주어진 소임을 하게 되기를 바라며 을유세계문학전집을 내놓습니다.

을유세계문학전집 편집위원단
신광현 (서울대 영문과 교수)
신정환 (한국외대 스페인어과 교수)
최윤영 (서울대 독문과 교수)
박종소 (서울대 노문과 교수)
김월회 (서울대 중문과 교수)

을유세계문학전집 목록
1, 2 마의 산 | 토마스 만 | 홍성광 옮김
3 리어 왕·맥베스 | 윌리엄 셰익스피어 | 이미영 옮김
4 골짜기의 백합 | 오노레 드 발자크 | 정예영 옮김
5 로빈슨 크루소 | 다니엘 디포 | 윤혜준 옮김
6 시인의 죽음 | 다이허우잉 | 임우경 옮김
7 어둠의 심연 | 조지프 콘래드 | 이석구 옮김
8 커플들, 행인들 | 보토 슈트라우스 | 정항균 옮김
9 천사의 음부 | 마누엘 푸익 | 송병선 옮김
10 도화선 | 공상임 | 이정재 옮김
11 휘페리온 | 프리드리히 횔덜린 | 장영태 옮김
12. 루쉰 소설 전집 | 루쉰 | 김시준 옮김
13. 꿈?에밀 졸라 | 최애영 옮김
14. 라이겐 | 아르투어 슈니츨러 | 홍진호 옮김
15. 로르카 시 선집 |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 | 민용태 옮김
16. 소송 | 프란츠 카프카·이재황 옮김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에밀 졸라(지은이)

1840년 파리에서 이탈리아인 토목기사 아버지와 가난한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엑상프로방스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7세 때 아버지를 여윈 후 1858년 파리로 돌아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루이 고등학교를 다녔다. 대학 입학 자격시험에 두 차례 낙방한 후 학업을 포기하고 힘겹게 생활하다 아셰트 출판사에 취직했다. 1863년부터는 신문에 콩트와 기사를 기고하며 차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1865년 자전적 중편소설 《클로드의 고백》을 발표하고, 이듬해부터 본격적인 비평가이자 작가로 활동하여 최초의 자연주의 소설 《테레즈 라캥》(1867), 《마들렌 페라》(1868) 등을 출간했다. 《마르세유의 신비》(1867)라는 통속적인 대작으로 발자크적인 사회 탐구를 시도한 후에는 발자크의 ‘인간극’에 영향을 받은 ‘루공-마카르’ 총서를 구상했다. ‘제2제정하의 한 가족의 자연사와 사회사’라는 부제가 붙은 루공-마카르 총서는 5대에 걸친 루공 가와 마카르 가 사람들의 이야기를 총 20권의 연작소설로 그려낸 대작이다. 《루공 가의 운명》(1871)을 시작으로 거의 매년 한 편씩 발표되어 1893년 《파스칼 박사》를 끝으로 완결되었다. 총서에는 《목로주점》(1877), 《나나》(1880), 《제르미날》(1885), 《대지》(1887), 《인간 짐승》(1890) 등 졸라의 대표작들이 포함되어 있다. 1894년부터는 3부작 소설 ‘세 도시 이야기’를 집필해나가는 한편, 유대인에 대한 편견과 반유대주의에 기인한 드레퓌스 사건이 일어나자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서한 형식의 &lt;나는 고발한다&gt;(1898)를 발표하여 진보 지식인으로서 진실과 정의를 수호하는 데 앞장섰다. 말년에는 연작소설 ‘네 복음서’ 중 《풍요》(1899), 《노동》(1901) 등을 출간했다. 1902년 9월 29일, 파리에서 가스중독으로 사망했다. 드레퓌스 사건에서 영감을 얻은 ‘네 복음서’의 세 번째 권 《진실》(1903)은 사후 출간됐으며, 1908년 유해가 국립묘지 팡테옹으로 이장되었다.

최애영(옮긴이)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파리 8대학에서 불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Le Voyeur a l’ecoute』가 있으며, 『문학 텍스트의 정신분석』(공역) 『아프리카인』 『칼 같은 글쓰기』 『꿈』 『충격과 교감』 『엿보는 자』 『환상문학 서설』을 우리말로, 이인성의 『낯선 시간 속으로』를 프랑스어로 옮겼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해설: 꿈과 리얼리티-자연주의와 신비주의의 경계를 넘어
판본 소개
에밀 졸라 연보


정보제공 : Aladin

관련분야 신착자료

Cixous, Hélène (2022)
Hickson, Timothy (2022)
Morrison, Toni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