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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모차르트를 만나다 : 진회숙이 들려주는 명화와 명곡, 두 세계의 앙상블 (23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진회숙
서명 / 저자사항
모나리자 모차르트를 만나다 : 진회숙이 들려주는 명화와 명곡, 두 세계의 앙상블 / 진회숙 지음
발행사항
서울 :   세종서적,   2008  
형태사항
334 p. : 천연색삽화 ; 21 cm + 전자 광디스크 (CD-ROM) 1매
ISBN
978898407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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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780.15 2008z9 등록번호 111526544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과학도서관/Sci-Info(1층서고)/ 청구기호 780.15 2008z9 등록번호 121181498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3 소장처 과학도서관/Sci-Info(1층서고)/ 청구기호 780.15 2008z9 등록번호 121191414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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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780.15 2008z9 등록번호 111526544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과학도서관/Sci-Info(1층서고)/ 청구기호 780.15 2008z9 등록번호 121181498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과학도서관/Sci-Info(1층서고)/ 청구기호 780.15 2008z9 등록번호 121191414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모나리자, 모차르트를 만나다>는 이제 막 클래식의 세계, 그림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궁금해하는 것들을 쉽고 알차게 풀어주는 예술 에세이다.

이해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미술과 음악은 사실 우리 곁에 언제든 이해 가능한 방식으로 존재한다. 음악 칼럼니스트이자 여러 클래식 교양서를 집필한 저자는 그림 속에 숨어 있는 음악적 코드를 찾아내고, 음악을 바탕으로 그려진 그림과 미술작품을 통해 우리 생활 안의 예술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클래식 음악에 대한 평소의 생각과 느낌, 경험담과 추억이 서린 일화를 함께 풀어내며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했다. 어머니가 미술관 소파를 작품으로 착각한 이야기, 다섯 살짜리 딸아이의 ‘우연히 작곡한 음악’이 존 케이지의 '4분 33초'와는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등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예술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일깨우고 예술에 대한 사람들의 거리감을 좁히고 있다.

진회숙이 들려주는 명화와 명곡, 두 세계의 앙상블
그림과 음악, 두 분야가 함께 보여주는 아름다운 예술의 세계


눈으로 보는 음악, 귀로 듣는 미술 !

여기 셰익스피어의 희곡 「한여름 밤의 꿈」이 있다. 이 희곡을 읽을 때면 어떤 음악이 들리는가? 또는 어떤 이미지가 눈앞에 펼쳐지는가? 멘델스존은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읽고 감동해 이 희극을 바탕으로 한 극음악을 만들었고, 브리튼은 같은 줄거리의 오페라를 만들었다. 또한 화가인 샤갈은 같은 제목을 붙인 그림을 그렸다. 이와 같이 음악과 미술은 서로에게 영감을 주며 현재까지도 계속 내려져오고 있다. 심지어 「한여름 밤의 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축혼행진곡'은 결혼식장 어디에서나 들을 수 있는 곡이 아니던가. 이렇듯 이해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미술과 음악은 사실 우리 곁에 언제든 이해 가능한 방식으로 존재한다. 음악 칼럼니스트이자 여러 클래식 교양서를 집필한 저자는 그림 속에 숨어 있는 음악적 코드를 찾아내고, 음악을 바탕으로 그려진 그림과 미술작품을 통해 우리 생활 안의 예술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편안하게 만나는 고품격 예술 에세이
<모나리자, 모차르트를 만나다>는 이제 막 클래식의 세계, 그림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궁금해하는 것들을 쉽고 알차게 풀어주는 예술 에세이다. 이제까지 클래식은 어렵기만 한 음악, 그림은 잘 모르면 함부로 이야기하지 못한다는 생각을 가진 독자들에게 그림과 음악을 감상하는 것은 결코 어렵거나 심오한 것이 아니며, 많은 것을 알아야만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클래식과 명화 안에는 그 시대를 대표하는 사상, 철학, 역사, 문화, 종교, 사회상 등이 어우러져 있다. 로마시대를 시작으로 중세시대, 르네상스를 거쳐 근, 현대에 오는 동안 누가 보고 듣고 상상하는가에 따라 예술은 각기 교향곡, 오페라, 회화, 조각 등으로 표현되었다. 이런 작품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쉽게 만날 수 없는 명화 80점 이상을 함께 실어 감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림에서 떠오르는 느낌을 바탕으로 작곡한 음악, 같은 시대에 작곡되고 그려진 클래식과 회화, 새로운 주제 안에서 시공간을 초월해 같은 주제를 가지고 있는 재즈와 그림이 이 책 안에서 어우러진다. 다빈치가 그린 '모나리자'는 수염 달린 뒤샹의 '모나리자', 보테로가 그린 뚱뚱한 '모나리자'로 재생산되고, 그리스 신화의 오르페우스는 모로, 르동, 워터하우스, 델비유의 '오르페우스'와 몬테베르디, 글룩의 오페라로 확장되고 있다. 조지 거슈윈과 툴루즈 로트렉은 살았던 시대도, 작품 세계도 달랐지만 ‘아웃사이더’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인간의 고통을 이해한다는 점에서 바흐와 케테 콜비츠는 각각 자신의 느낌을 음악과 조각으로 이를 표현해냈다.
또한 저자는 클래식 음악에 대한 평소의 생각과 느낌, 경험담과 추억이 서린 일화를 함께 풀어내며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했다. 어린 시절 종달새 알을 보았던 에피소드를 김환기의 '종달새 노래할 때', 본 윌리엄스의 '날아오르는 종달새'까지 연결시키고, 이 곡이 김연아의 환상적인 스케이팅 연주로 쓰여 더욱 유명해졌다는 설명을 덧붙인다. 어머니가 미술관 소파를 작품으로 착각한 이야기, 다섯 살짜리 딸아이의 ‘우연히 작곡한 음악’이 존 케이지의 '4분 33초'와는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등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예술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일깨우고 예술에 대한 사람들의 거리감을 좁히고 있다.

현대 예술을 새롭게 읽어내다

명화와 명곡 중에서도 특히 현대음악과 현대미술은 작품의 의미를 감상자의 몫으로 더 많이 남겨두었기에 그 이면에 숨겨진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면 느끼기 힘들 수밖에 없다. 기존의 예술 에세이들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명화와 명곡들을 중심으로 소개했다면, 저자는 한 발 나아가 패러디, 우연성의 음악, 행위예술까지 손을 뻗쳐 새로운 현대 예술의 세계로 안내한다. 미니멀리즘 작가 댄 플라빈은 비슷한 시대를 살았던 콘스탄틴 브랑쿠시의 이름을 딴 미니멀리즘 작품을 만들었고, ‘음악의 아버지’ 바흐는 피터 쉬클리에 의해 살아생전 한 번도 보지 못한 ‘웃기고 어이없는’ P.D.Q.바흐라는 아들을 만들어내기도 하며, 백남준은 조지 오웰의 이름을 딴 '굿모닝 미스터 오웰'이라는 작품을 제작하기에 이른다.
당시에는 비난과 찬사를 동시에 받았고 아직까지도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작품들이지만, 기존의 작품들이 가진 권위를 내던지거나 단순화시키면서 이들은 예술이 ‘즐겁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대중과의 소통을 중시한, 개인의 감상을 존중하는 20세기 예술을 바라보면서 우리는 화가가 우리에게 말하려고 했던 의도를 읽고, 독자는 작품을 보고 들으며 미술가와 음악가가 말하고자 했던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진회숙(지은이)

이화여대 음대에서 서양음악을, 서울대 대학원에서 국악이론을 공부했다. 1988년 월간 《객석》이 공모하는 예술평론상에 〈한국 음악극의 미래를 위하여〉라는 평론으로 수상, 음악평론가로 등단했고, 《객석》, <조선일보>, <한국일보>를 비롯한 여러 언론 매체에 예술평론과 칼럼을 기고했다. 이후 KBS와 MBC에서 음악프로그램 전문 구성작가로 활동하며 MBC FM의 ‘나의 음악실’, KBS FM의 ‘KBS 음악실’, ‘출발 FM과 함께’, KBS의 클래식 프로그램인 ‘클래식 오디세이’ 평화방송 ‘FM 음악공감―진회숙의 일요스페셜’ 등의 구성과 진행을 맡았다. 방송 바깥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서울시립교향악단 월간지 〈SPO〉 편집위원을 역임했으며, 서울시립교향악단 ‘콘서트 미리 공부하기’, 프레시안 인문학습원 ‘오페라 학교’, ‘클래식 학교’, 고양 아람누리 문화예술 아카데미 등에서 클래식 음악을 강의한 바 있다. 저서로는 《클래식 오딧세이》 《나비야 청산가자》 《영화로 만나는 클래식》 《보면서 즐기는 클래식 감상실》 《나를 위로하는 클래식 이야기》 《예술에 살고 예술에 죽다》 《진회숙의 스토리 클래식》 《영화는 클래식을 타고》 《영화와 클래식》 《음악사를 움직인 100인》 《클래식 노트》 《365클래식》《우리 기쁜 젊은 날》 《무대 위의 문학 오페라》《오페라》《클래식, 스크린에 흐르다》《영화 속 영국을 가다》 등이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머리말 = 5
1 전통을 파괴한 현대미술 그리고 음악
 1. 우연에서 필연을 찾다 = 13
 2. 패러디, 그 유쾌한 반전 = 26
 3. 인간의 감정을 배제한 단순한 반복 = 41
 4. 마르시아스의 피리와 피아노의 비가 = 58
 5. 20세기 예술의 혁명가, 스트라빈스키와 피카소 = 70
 6.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사기를 치다 = 83
2 음악과 미술이 빚어낸 다채로운 세계
 7. 눈과 귀로 즐기는 신들의 세계 = 99
 8. 봄, 비너스, 오리엔트, 그 화려한 빛에 대한 환상 = 114
 9. 신비의 세계에서 들려오는 오르페우스의 노래 = 127
 10. 마하, 그라나도스 음악의 영원한 모델 = 142
 11. 모차르트와 뒤피, 그 참을 수 있는 가벼움 = 155
 12. 신비롭고 관능적인 꿈의 세계 = 168
 13. 한여름 밤, 꿈을 꾸다 = 182
 14. 가상의 감옥에서 들리는 소리 = 199
 15. 인간의 고난에 대한 치열한 기록 = 210
3 미술과 음악에 녹아든 낭만
 16. 세상을 향한 낭만주의자의 절규 = 225
 17. 도시의 뒷골목, 그 우울한 랩소디 = 237
 18. 파국을 자초한 세기말의 팜므 파탈 = 250
 19. 진노의 날, 죄지은 자 지옥으로 떨어지리니 = 265
 20. 종달새 노래할 때 = 282
 21. 동양에 대한 백일몽 같은 환상 = 295
 22. 겨울, 상실과 구원의 계절 = 311
연주자 정보 = 326
트랙 정보 =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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