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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城) / 3판

성(城) / 3판 (33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Kafka, Franz, 1883-1924 박환덕, 朴煥德, 1933-, 역
서명 / 저자사항
성(城) / 프란츠 카프카 지음 ; 박환덕 옮김.
판사항
3판
발행사항
파주 :   범우사,   1996   (2004 5쇄)  
형태사항
495 p. ; 23 cm.
총서사항
범우비평판세계문학선 ;19-1
원표제
(Das)Schloss
ISBN
8908070680 8908070001(세트)
일반주제명
Castles --F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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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a KINS

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33.9 K11 성h 등록번호 111524543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1921년 집필된 작품 은 카프카 만년의 미완성 대작이다. 1920년에 사위게 된 밀레나 예센스카의 연애관계가 작품에 반영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953년 막스 브로트에 의해 극화되기도 하였다. 주인공 K는 측량기사로서 고향과 멀리 떨어진 어느 성의 일을 하기 위해 성 기슭의 마을에 도착했으나 성인으로는 들어가지 못한다. 복잡하고 기괴한 관료기구에 둘러싸인 성은 그가 들어가는 것을 허용치 않는다. 그뿐만 아니라 그를 마을에 머물러 있게도 하지 않는다. 성과 마을과의 정당한 유대를 원하는 그의 노력도 헛되이 끝나고 그는 영원한 타향사람으로 남는다.

이 작품의 주제는 카프카 문학의 기본적인 주제의 하나로, 개체의 전체에 대한 관계를 문제삼은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는 불가해한 전체의 힘이 개체를 압도하고는 있으나, 개체가 전체에 육박하려는 노력에 그 역점을 두고있으며, 또 거기에 특징이 있는 것이다. 또한 사랑의 문제를 심도있게 다루고 있는 것도 이 작품의 특징이다. 성이란 신의 "은총"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지배적이다.

현대사회의 법을 알지 못하는 개인은 영원한 이방인으로서 이 세계에 소속할 수 없는 운명을 지닌다. 현대사회의 법은 인간이 자기 자신의 본래성을 지니는 것을 용서하지 않으며 그의 경제적인 방대한 기구는 인간을 철저하게 기능화하고 추상화하고 비인간화 하였다. 카프카의 작품에서 인물들이 모두 철저하게 직업적인 기능으로만 묘사되고 있는 이유는 바로 요기에 있다. 카프카의 표현세계에 있어서 문제되고 있는 것은 인간존재 그 자체이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프란츠 카프카(지은이)

20세기를 대표하는 작가이자 현대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 카프카는 1883년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서 유대인 상인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1901년 프라하 대학에 입학하여 독문학과 법학을 공부했으며, 1906년 법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년간 프라하의 형사법원과 민사법원에서 실무를 익혔으며, 1908년에는 노동자산재보험공사에 취직해 14년 동안 근무하면서 직장생활과 글쓰기 작업을 병행했다. 어릴 때부터 작가를 꿈꾼 카프카는 1904년 「어느 투쟁의 기록」을 시작으로, 「시골에서의 결혼 준비」 「선고」 「변신」 「유형지에서」 등의 단편과 『실종자』 『소송』 『성』 등의 미완성 장편, 그리고 작품집 『관찰』 『시골 의사』 『단식 광대』와 일기 등 총 3,400여 쪽에 달하는 많은 작품을 남겼다. 또한 약 1,500통의 편지를 작성하는 등 방대한 글쓰기 활동을 지속했다. 1917년 폐결핵 진단을 받았고 세 번의 파혼과 권위적이던 아버지와의 갈등, 신경쇠약 등에 시달리면서도 꾸준히 집필 활동에 몰두했으나, 병이 악화되어 1924년 6월 3일 오스트리아 빈 근교 키얼링의 한 요양원에서 사망했다. 카프카는 죽기 전 평생의 벗이었던 막스 브로트에게 자신의 미완성 작품을 모두 없애달라고 부탁했지만, 브로트는 이를 지키지 않고 그의 유작들을 정리해 출간했다. 세계의 불확실성과 인간 존재의 근원적 불안과 소외의 문제에 대한 통찰을 그려낸 카프카의 작품들은 지금도 다양한 측면에서 활발하게 연구되고 재발견되고 있다.

박환덕(옮긴이)

서울대 독문학과 졸업. 독일 뮌헨대학에서 독어독문학 연구. 국제독문학회(IDV), 독일독어독문학회(DGV) 회원. 서울대 인문대학장·독어독문학과장, 한국 카프카학회 회장, 한국 독어독문학회 회장, 한국문학번역원 원장 역임. 현 서울대 명예교수. 독일연방공화국에서 문화공로 십자훈장 받음. 저서로 《문학과 소외》(독문학 평론집) 《독일 문학의 이해》, 역서로 《양철북》 《유리알 유희》 《파우스트》 《수레바퀴 아래서》 《성》 《심판·실종자》 《서부전선 이상 없다》 외 다수.

정보제공 : Ala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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