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 | 00785namccc200277 k 4500 | |
001 | 000045495852 | |
005 | 20100807091746 | |
007 | ta | |
008 | 090106s2008 ulk 000af kor | |
020 | ▼a 9788901082134 ▼g 04800: ▼c \13,000 | |
020 | 1 | ▼a 9788901082042(세트) |
040 | ▼a 211009 ▼c 211009 ▼d 211009 ▼d 244002 | |
041 | 1 | ▼a kor ▼h ger |
082 | 0 4 | ▼a 833.912 ▼2 22 |
090 | ▼a 833.9 ▼b K11 성g | |
100 | 1 | ▼a Kafka, Franz , ▼d 1883-1924 ▼0 AUTH(211009)90865 |
245 | 1 0 | ▼a 성 / ▼d 프란츠 카프카 ; ▼e 홍성광 옮김. |
246 | 1 9 | ▼a (Das)Schloss |
260 | ▼a 서울 : ▼b 펭귄클래식코리아 , ▼c 2008. | |
300 | ▼a 478 p. ; ▼c 21 cm. | |
490 | 0 0 | ▼a 펭귄클래식 = Penguin classics |
650 | 0 | ▼a Castles ▼v Fiction. |
655 | 7 | ▼a Allegories. ▼2 gsafd |
700 | 1 | ▼a 홍성광 , ▼e 역 ▼0 AUTH(211009)71493 |
945 | ▼a KINS |
소장정보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33.9 K11 성g | 등록번호 111524542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No. 2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833.9 K11 성g | 등록번호 151272706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No. 3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833.9 K11 성g | 등록번호 151297593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33.9 K11 성g | 등록번호 111524542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1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833.9 K11 성g | 등록번호 151272706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No. 2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833.9 K11 성g | 등록번호 151297593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카프카의 유고로 발표된 미완성 소설. 절대적 관료주의의 상징인 성을 배경으로 주인공 K의 부조리하고 엉클어진 세계를 보여준다. 지극히 사실적인 기법으로 관념세계의 상징인 인간존재의 정체와 그 실상을 파헤쳤다. 소설은 예언과 종교적인 측면에서 단테의 작품에 비유되었고, 철학적인 면에서는 실존주의로 해석되었으며, 기법 상으로는 특이하고 완벽한 상징법의 전범으로 받아들여졌다.
K는 어디에서도 원치 않는 토지 측량사. 또한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은 채 불안정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삶은 항상 확실성과 불확실성, 희망과 불안, 이성과 비이성 등의 부조리함 속에 놓여 있고. 모호하게 뒤엉킨 세계에서 벌어지는 그의 내적 투쟁은 존재의 본질에 관한 불가해한 진실을 밝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K는 끝내 성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마을에서는 어느 누구도 그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현대인의 정신상황을 정밀하게 기록하는 지진계
20세기 문학의 최고봉 카프카의 ‘파우스트’
카프카는 소설의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가능성을 발견했다. - 밀란 쿤데라
카프카는 아마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작가일 것이다. - J. G. 발라드
『성』을 읽을 때마다 그 안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게 된다. - 선데이 타임스
제2차 대전이 끝난 뒤 카프카의 작품은 예언과 종교적인 측면에서 단테의 작품에 비유되었고, 철학적인 면에서는 실존주의로 해석되었으며, 기법상 비유의 차원에서는 특이하고 완벽한 상징법의 전범으로 받아들여졌다. 『성』은 카프카의 정신세계를 그대로 반영한 작품으로,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와 아울러 20세기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카프카의 모더니즘은 문학형식상의 근대주의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다. 그리하여 그의 작품은 후기구조주의의 해체주의적 글 읽기에 있어 모범적 범례가 되어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논의의 문맥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기도 한다. 또한 카프카는 『성』에서 개인의 삶 자체가 정치임을 보여 주고자 했다. 그는 작품을 통해 역사와 세계에서 고립된 개인의 실존적 고통, 즉 근본적으로 비정치적이거나 혹은 반정치적인 삶을 그리려는 것이 아니었다. 그와 반대로 『성』에서는 욕망과 권력의 관계에 대한 천착이 더욱 강력하다. -「작품해설」에서
정보제공 :

저자소개
프란츠 카프카(지은이)
20세기를 대표하는 작가이자 현대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 카프카는 1883년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서 유대인 상인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1901년 프라하 대학에 입학하여 독문학과 법학을 공부했으며, 1906년 법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년간 프라하의 형사법원과 민사법원에서 실무를 익혔으며, 1908년에는 노동자산재보험공사에 취직해 14년 동안 근무하면서 직장생활과 글쓰기 작업을 병행했다. 어릴 때부터 작가를 꿈꾼 카프카는 1904년 「어느 투쟁의 기록」을 시작으로, 「시골에서의 결혼 준비」 「선고」 「변신」 「유형지에서」 등의 단편과 『실종자』 『소송』 『성』 등의 미완성 장편, 그리고 작품집 『관찰』 『시골 의사』 『단식 광대』와 일기 등 총 3,400여 쪽에 달하는 많은 작품을 남겼다. 또한 약 1,500통의 편지를 작성하는 등 방대한 글쓰기 활동을 지속했다. 1917년 폐결핵 진단을 받았고 세 번의 파혼과 권위적이던 아버지와의 갈등, 신경쇠약 등에 시달리면서도 꾸준히 집필 활동에 몰두했으나, 병이 악화되어 1924년 6월 3일 오스트리아 빈 근교 키얼링의 한 요양원에서 사망했다. 카프카는 죽기 전 평생의 벗이었던 막스 브로트에게 자신의 미완성 작품을 모두 없애달라고 부탁했지만, 브로트는 이를 지키지 않고 그의 유작들을 정리해 출간했다. 세계의 불확실성과 인간 존재의 근원적 불안과 소외의 문제에 대한 통찰을 그려낸 카프카의 작품들은 지금도 다양한 측면에서 활발하게 연구되고 재발견되고 있다.
홍성광(옮긴이)
서울대학교 인문대 독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토마스 만의 장편 소설 『마의 산』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1년 한독문학번역연구소 번역상 수상, 2022년 한독문학번역연구소 창립 30주년 기념 특별 번역가 문학상 수상. 저서로는 『독일 명작 기행』과 『글 읽기와 길 잃기』가 있다. 옮긴 책으로는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쇼펜하우어의 행복론과 인생론』, 『쇼펜하우어와 니체의 책 읽기와 글쓰기』, 니체의 『비극의 탄생』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도덕의 계보학』, 괴테의 『이탈리아 기행』, 『젊은 베르터의 고뇌·노벨레』, 게오르크 루카치의 『영혼과 형식』, 헤세의 『헤세의 문장들』 『청춘은 아름다워』 『헤세의 여행』 『헤세의 책 읽기와 글쓰기』 『데미안』 『수레바퀴 밑에』 『싯다르타』 『환상동화집』, 뷔히너의 『보이체크·당통의 죽음』, 토마스 만의 『예술과 정치』 『마의 산』 『부덴브로크가의 사람들』 중단편 소설집 『베네치아에서의 죽음』, 카프카의 『성』 『소송』 중단편 소설집 『변신』, 실러의 『빌헬름 텔·간계와 사랑』, 페터 한트케의 『어느 작가의 오후』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