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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속뜰에도 상사화가 피고 진다 (Loan 1 times)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김양수 , 1960-
Title Statement
내 속뜰에도 상사화가 피고 진다 / 김양수 글·그림.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서울 :   바움 ,   2008.  
Physical Medium
221 p. : 색채삽도 ; 22 cm.
기타표제
세상 바깥에 은둔한 한 예술가의 세상에 대한 '한 소식'
ISBN
978895883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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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Science & Engineering Library/Sci-Info(Stacks1)/ Call Number 897.17 김양수 내 Accession No. 121181214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화백 김양수가 안성 동막골 적염산방에서 지낸 6년 세월을 짧은 글과 그림에 담아 첫 번째 시화집을 펴냈다. 자연 속에 은둔한 한 예술가의 삶과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53점의 그림과 105편의 글에 담아냈다.

여섯 번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지내오며, 어떻게 자연과 하나가 되어갔는지, 집착을 털어버리고 얻은 텅 빈 마음의 행복은 어떤 빛깔인지, 그럼에도 사람이 그리워지는 마음은 무엇인지를 담아 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감추어져 있는 치열함과 엄격함, 그것을 바라보며 화백이 느낀 것들이 담겨 있다.

자연과 한 몸 되어 살아가는
한 예술가가 바람결에 실어 보내온 산골 이야기


먼 곳에서 이곳까지 왔어도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는 고요
첫눈이다

깊은 산골, 어둑해진 산을 배경으로 고요히 내리는 첫눈의 정경이 눈앞에 그려지는 듯하다. 붓을 들어 그림을 그리고 짧은 글귀로 그림의 여운을 더욱 깊게 만드는 화백 일휴(一休) 김양수의 ‘첫눈’이다.
김양수가 안성 동막골 적염산방(寂拈山房)에서의 6년 세월을 짧은 글과 서정적인 그림에 담아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내 속뜰에도 상사화가 피고 진다>는 여섯 번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지내오며 그가 어떻게 자연과 하나가 되어가고 있는지, 집착을 털어버려 얻은 텅 빈 마음의 행복은 어떤 빛깔인지, 그럼에도 사람이 그리워지는 마음은 정녕 무엇인지를 간결하고 담백하게 담아내고 있다. 세상 한 켠 자연 속에 은둔한 한 예술가의 삶과 세상에 대한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뜰에 마음껏 꽃을 심고 나비와 벌을 불러들이고 밤하늘의 별을 보며 나를 점검하고 싶었다.”라고 말하는 김양수 화백. 이 책에 담겨 있는 53점의 그림과 105편의 글들은 그가 자신의 바람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오롯이 보여준다. 그의 글과 그림에는 거대한 질서 속에서 어우러지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감추어져 있는 치열함과 엄격함, 그리고 그것을 바라보며 화백이 느낀 자연에 대한 경외감과 겸손함이 그대로 배어 있다.
그래서일까? 첫 시화집을 세상에 내놓는 저자는 “자연이라는 스승에게 마음 낮추며 적어놓았던 단상과 그 순간순간들을 잡아 그림으로 표현해서 여물지 않은 내 모습이지만 담추지 않고 용기를 내보았다.”며 조심스러운 마음을 드러낸다.
김 화백의 그림에 대해 “작가의 종교적 철학적 사상이 누적되어 있다가 뿜어져 나온 수묵의 고요한 여백미와 심오한 수양이 뚜렷하다”고 평한 중국화단의 중견 평론가인 장감 예술학 박사의 말에서 우리는 그의 조심스러움이 기우에 지나지 않음을 엿볼 수 있다. ‘시보다 더 시 같은 그림’이라는 평을 들어온 그의 그림과 마찬가지로, 그의 글에는 순정한 고독과 외로움 그리고 아픔 속에서 끌어낸 자기 성찰의 결과가 녹아들어 있다. 또한 어느새 그와 한 몸을 이루고 있는 자연―눈, 풀벌레, 꽃, 바람, 새벽닭, 개구리, 고양이, 대나무―을 마주하게 된다.
그리하여 그림 한 점, 글 한 편을 통해 그가 던지는 돌멩이들이 이 책을 보고 읽는 이들의 고요한 마음에 잔잔한 물결을 일으킬 것이다.

그리고 책의 말미에 덧붙여진 시인 김재진, 소설가 정찬주, 영화배우 강수연이 쓴 세 편의 발문에서는 김양수 화백에 대한, 그의 글과 그림에 대한 세 사람의 애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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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Introduction

김양수(지은이)

1960년 전라남도 진도의 한 작은 산골마을에서 태어났다. 태생적으로 바다보다는 산과 들을 친구 삼으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어린 시절을 되돌아보면, 새벽이슬에 옷깃을 적시며 소에 게 풀을 먹이고 있거나, 산과 들을 품은 안개와 자유롭게 떠도는 구름을 지켜보면서 그것들의 근원을 찾아 헤매는 것에 아련히 마음을 빼앗기곤 했다. 어린 시절 품었던 자연은 내면 깊숙이 자리 잡으며 지금 화가가 되어서 즐겨 다루는 그림과 글의 소재가 되었다. 더불어 마음 한켠으로 생(生)의 근원 찾는 일에 오롯이 관심을 기울이게 된 것도 어린 시절의 그 경험과 무관하지 않다. 그에게 있어 자연은 결국 자신이 추구하는, 동시에 자신이 지향하는 삶의 요체(要諦)이자 동체(同體)이다. 인연 있는 이들과 작업의 결정체를 공유하는 일이 중요하기에 그동안 중국과 일본, 독일, 그리고 한국 등에서 수차례에 걸쳐 개인전과 초대전을 열었다. 뿐만 아니라 그 연장선에서 신문과 잡지 등에 글과 그림을 연재하거나 지인들의 책에 마음 담아 삽화를 그리기도 하였다. 그런 가운데 마음공부를 하면서 얻은 깨침을 <내 속뜰에도 상사화가 피고 진다> <고요를 본다> <함께 걸어요, 그 꽃길> 등의 시화집으로 흔적을 남겼다. 2017년 현재 적염산방(寂拈山房)에서 자연의 고요, 생의 고요를 포착하면서 그걸 그림과 글 속에 옮기기 위해 정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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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책을 펴내며

동막골 아침 / 가을 풍경 / 공空 / 물이 되어 흐를 때까지 / 눈물꽃 / 따뜻한 날 / 관계 / 친구에게 / 견우와 직녀 / 숨바꼭질 / 내 님의 얼굴 / 너에게로 / 풍경소리 / 동창東窓 / 겨울밤 / 겨울나무 / 광혜원 장날 / 연기 / 외로움 / 눈물 / 고운 님 / 아침 / 일가一家 / 보름달 / 예감 / 시샘 / 풍경 / 반달 / 흔적 / 감 / 첫눈 / 나 / 새 / 늦은 가을 / 단풍 / 가을 / 여름밤 / 말 / 봄바람 / 벌과 나비 / 춘분날 / 신발 / 봄 / 석상 / 민들레 차 / 풀만 먹고 살까나 / 매화 / 달마도 / 파리에게서 얻은 깨침 / 마음 / 봄비 / 곶감 만들기 / 비 온 뒤 / 시각장애인과 국화꽃 / 대나무 숲 / 비가 내리니 / 새해맞이 / 밤 / 봄날을 기다리며 / 생生 / 햇살 좋은 날 / 상사화 / 새해에는 / 고사리 / 등불 하나 / 군불 / 바람 / 어쩌란 말이냐 / 개구리 법문 / 단비 / 그곳에 가면 / 마음의 밭 / 여름 풍경 / 달 / 달 밝은 밤에 / 인연 / 비 오던 날 / 산은 산 물은 물 / 비워야 나는 소리 / 하얀 세상 / 장마 / 역사 / 높고 멀리 날아가는 새 / 김장하는 날 / 채전의 스승 / 그냥 산다는 것 / 빚쟁이 / 수선화 / 개구리에게 참회를 / 장맛비 / 긴 밤 / 은행나무 / 비 / 배추벌레 / 품앗이 / 가을저녁 / 군불 / 아빠 보고 싶어요 / 할아버지와 문창호지 / 낙엽 / 손님 / 우리 동네 / 변하는 것일 뿐, 원래 그곳 / 감자 타는 냄새 / 숨어 있는 기쁨

발문
- 시인 김재진, 소설가 정찬주, 영화배우 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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