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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소피 (13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신승철 申承澈, 1971-
서명 / 저자사항
에코소피 = Ecosophy / 신승철 지음
발행사항
서울 :   솔,   2008  
형태사항
398 p. : 삽화 ; 24 cm
ISBN
9788981339036
일반주기
녹색 아고라를 위한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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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001.3 2008z5 등록번호 111511949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001.3 2008z5 등록번호 111511950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3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1/ 청구기호 001.3 2008z5 등록번호 151268002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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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001.3 2008z5 등록번호 111511949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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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정보

책소개

철학, 사회, 정치, 미디어, 과학, 환경, 경제 등 각 분야에 걸쳐 현대의 철학 지도에 영향을 준 28명의 사람들을 다룬다. 그들의 실천적 행위들, 삶과 죽음이 21세기 사회환경에 던지는 28개의 질문들에 답을 해가며, 이 시대의 철학적 근간을 찾아보는 작업을 시도한다.

‘에코소피ecosophy’는 ecology와 philosophy의 합성어로 처음에는 노르웨이 철학자 안 네스에 의해서 근본생태주의와 동의어로 사용되었다. 이 철학은 인간 이외에는 모두 비인간의 영역으로 구별하는 인간중심주의를 넘어서 포괄적 생명의 영역으로 철학적 인식의 지평을 확장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이 책이 담은 에코소피의 사상은 펠릭스 가따리의 문제의식을 발전시키고, 그 사상의 단초들과 시대적 배경들 밝히는 과정에서 도출된 기계, 동물, 인간이 공생 진화할 수 있는 새로운 사회적 환경의 구성에 대한 문제의식이다.

21세기 사회환경에 던지는 28개의 질문들

신자유주의의 역할 모델이었던 미국의 금융위기, 인기 연예인의 자살,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수확한 바나나...
일상 속에서 접하는 갖가지 뉴스들은 다만 하루가 지나면 잊혀질 과거형 이야기가 아니다. 이러한 뉴스를 통해 던지는 인문학적 질문들에서 우리는 우리 사회의 경제체제, 사회안전망 그리고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기회를 갖는다.
저자 신승철 씨는 철학, 사회, 정치, 미디어, 과학, 환경, 경제 등 각 분야에 걸쳐 현대의 철학 지도에 영향을 준 28명의 사람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그들의 실천적 행위들, 삶과 죽음이 21세기 사회환경에 던지는 28개의 질문들에 답을 해가며, 이 시대의 철학적 근간을 찾아보는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

왜 에코소피인가?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에코소피ecosophy’는 ecology와 philosophy의 합성어로 처음에는 노르웨이 철학자 안 네스(Arne Naess)에 의해서 근본생태주의(deep ecology)와 동의어로 사용되었다. 이 철학은 인간(human) 이외에는 모두 비인간(non-human)의 영역으로 구별하는 인간중심주의를 넘어서 포괄적 생명의 영역으로 철학적 인식의 지평을 확장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그 후 프랑스 사회활동가이자 심리치료사인 펠릭스 가따리Felix Guattari는 맑스주의의 유물론이 바라본 물질성의 한계를 넘어서 마음생태, 사회생태, 자연생태라는 세 가지 영역의 생태학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론으로 이 개념을 정교화 시키고자 했다. 그 과정에서 들뢰즈와 함께 기계적 이질생성과 사회적 배치, 미시적 권력의 문제, 욕망의 미시정치, 소수자정치의 문제 등에 천착하면서 베이트슨의 ‘사이버네틱스’이론이 갖고 있는 기계, 동물, 인간을 횡단하는 생명사상으로 발전시키고자 했다. 가따리는 자신의 생태근본주의 이론을 정립하면서, 대안적 주체성의 구성가능성을 ‘생태학’속에서 찾고 있는 것이다.

이는 세계관의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한다. 기존에 인간과 자연을 다르게 인식한 환원주의적 세계관에 대한 거부가 이러한 생태학의 중심에 놓여 있는 것이다. 인간은 환경 속에서 다른 요소들과 관계를 맺음으로써 구성되며, 이 점에서 환경은 인간이 어떤 존재인가라는 문제를 결정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인간들 사이에, 그리고 인간과 자연 사이에 존재하는 관계를 통해서, 우리 인간이 형성된다고 할 수 있다.

패기 넘치는 철학자의 유쾌한 철학하기

이 책이 담고 있는 에코소피의 사상은 펠릭스 가따리의 문제의식을 발전시키고, 그 사상의 단초들과 시대적 배경들 밝히는 과정에서 도출된 기계, 동물, 인간이 공생 진화할 수 있는 새로운 사회적 환경의 구성에 대한 문제의식을 담고 있다.

“학문후속세대 연구자로서” 저자는 “시대와 호흡하는” 행동하는 철학자이다. 대학원에서 연구를 하면서 <생명인권운동본부>와 <초록정치연대>에서 활동하면서 사회적 약자들, 소수자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사회안전망에 대한 고민, 공공선에 대한 고민을 계속해왔다. 특히 생명경시풍조를 막는 자살예방운동을 하면서, 자살에 대한 사회적, 시스템적 안전망 구성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면서도, 이 책의 근본이 되는 ‘생명사상’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풍부한 구성, 입체적인 읽을거리
난해한 개념들의 미궁 속에 실타래를 던지다.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28명의 인물들은 “21세기 철학의 지도를 그렸던 아주 최근의 사람들”이다. 철학자, 심리학자, 노동운동가, 뮤지션, 작가, 컴퓨터 엔지니어 등의 이야기로 시작되는 짧은 에피소드들은 이들 인물들의 사상과 삶, 죽음을 철학자의 시각으로 재구성해 보여주고 있다. 이들의 이야기는 단지 한 개인의 이야기가 아니라 21세기 사회환경에 던지는 문제제기다.

뒤이어 저자의 강의 노트를 펼쳐 보는 듯한 ‘코멘트’와 ‘철학노트’를 통해, 앞서 제시된 문제제기에 패기 넘치는 철학적 해석을 시도하고 있다. 각 에피소드에서 도출된 의문들, 개념에 대한 질문들이 어려운 이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제시되고 있으며, 저자가 천착하고 있는 의제들, 진행 중인 연구의 성과들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다. 또한 ‘개념어’에서는 난해한 철학 용어들이나 시사용어들을 정리하고 있어, 개념들의 미궁 속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실타래가 되어 준다. 현대 철학의 새로운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두꺼운 철학사전을 읽지는 못하더라도 <에코소피>에 정리되어 있는 새로운 철학적 개념들을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지금, 현재 의미를 갖는 철학적 이슈들을 짚어볼 수 있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신승철(지은이)

문래동예술촌에서 아내와 함께 ‘철학공방 별난’을 운영하면서 공동체운동과 사회적 경제, 생태철학 등을 친구들과 더불어 공부하고 있다. 프랑스 철학자 펠릭스 가타리(Felix Guattari)의 『세 가지 생태학』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줄곧 생태 철학을 연구하는 중이다. 최근에는 연구자, 활동가들과 함께 《생태적지혜연구소협동조합》을 만들어서 기후 변화와 생명 위기 시대를 극복하고 전환 사회를 만드는 지혜를 탐색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묘한 철학』, 『가난의 서재』, 『지구살림, 철학에게 길을 묻다』, 『생태계의 도표』, 『모두의 혁명법』, 『탄소자본주의』, 『구성주의와 자율성』, 『마트가 우리에게 빼앗은 것들』 등이 있고, 함께 쓴 책으로 『우리의 욕망을 공유합니다』, 『체게바라와 여행하는 법』 등이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저자의 말 = 4
철학(philosophy)
 생체에너지의 질주, 두뇌에너지의 통제 = 13
 정상인의 광기보다 광인의 합리성이 나은 이유 = 25
 차렷! 이것은 민주적 명령입니다! = 37
 친절한 똘레랑스 씨가 불편한 제로똘레랑스 씨에게 = 49
사회(society)
 풀꽃들의 전략, 땅 밑 민주주의 = 63
 전태일, 베르테르, 가미가제 = 75
 부서진 비스킷 가루가 가난을 해결한다고? = 87
 유별난 것을 사랑하는 공동체 만들기 = 101
 루키즘, 예쁜 사람, 착한 사람 = 113
정치(politics)
 열광, 도취, 재미가 있는 파시즘, 붉은 악마 = 127
 일할 수 있는 권리, 게으를 수 있는 권리 = 143
 히드라의 머리를 한 다중 = 157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 = 169
미디어(media)
 스펙타클과 마법의 탄환, 그리고 꿈 노동 = 185
 인터넷, 전자 원형감옥의 창문, 유리방 = 197
 지식생태계에 꽃핀 생각의 나무 = 211
 라디오 소리영토와 얼음꽃 결빙규칙의 코드 = 223
과학(science)
 화엄, 부처의 마음생태에 핀 연꽃 = 239
 인류, 사이보그와 유인원 간의 사이존재 = 253
 튜링머신, 아시모프, 로봇권 = 267
 꽃, 돌, 새, 물, 바람 그리고 유비쿼터스 = 281
환경(environment)
 앞으로 10년, 지구행성 지속가능성의 시계 = 299
 잡초의 생태학, 도롱뇽의 영성 = 313
 동물해방, 동물권 그리고 보신탕문화론 = 327
경제(economy)
 기계, 일반지성, 노동운동에 맞선 전쟁무기 = 343
 죄수의 딜레마, 파레토 최적상태, 블루오션 = 357
 신자유주의, IMF시대, 그리고 FTA시대 = 371
 자본, 도착적 욕망의 증대 그리고 생태화폐 = 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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