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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73명이 세상에 남기는)시로 쓴 유언 : 따뜻한 꽃이면 좋겠다

(시인 73명이 세상에 남기는)시로 쓴 유언 : 따뜻한 꽃이면 좋겠다

Material type
단행본
Corporate Author
좋은세상 , 편
Title Statement
(시인 73명이 세상에 남기는)시로 쓴 유언 : 따뜻한 꽃이면 좋겠다 / 좋은세상 엮음.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서울 :   굿글로벌 ,   2008.  
Physical Medium
146 p. ; 19 cm.
ISBN
978899607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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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Centennial Digital Library/Stacks(Preservation5)/ Call Number 897.1008 2008z7 Accession No. 111500463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No. 2 Location Centennial Digital Library/Stacks(Preservation5)/ Call Number 897.1008 2008z7 Accession No. 111500464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시인 73명이 죽음이라는 삶의 또 다른 길 앞에 서서 얻은 깨달음을 전한다. '사람과 삶에 뿌리를 둔 참다운 예술로써 詩의 가치를 찾고, 그 향기를 이웃에 나누자'는 예술문화 ‘詩앗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된 시집이다.

<시로 쓴 유언>은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인 73명이 죽음이라는 삶의 또 다른 길 앞에 서서 찾아낸 소중한 깨달음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남기는 유언이다. 이 땅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에 남기는 진실한 마음을 진솔한 시적언어로 형상화한 작품집이다.

이는 예술문화나눔[좋은세상]이 ‘사람과 삶에 뿌리를 둔 참다운 예술로써 詩의 가치를 찾고, 그 향기를 이웃에 나누자’는 예술문화<詩앗나눔>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나눔에 동참하는 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탄생되었다.

현재 국내에서도 ‘소중한 삶을 위한 죽음준비’라는 웰다잉과 관련된 많은 활동들과 논의들이 전개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가정이나 직장에서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기는 쉽지 않는 분위기이다.
‘죽음이란 삶의 완성’이라고 말은 하고 있지만 누구나 죽음을 두려워한다. 또한, 일상 속에서 너무나 흔하게 죽음이란 말들을 접하고는 있지만 정작 나와는 아무런 상관없는 일처럼 생각하고 또, 그렇게 여기고 싶어 한다. 그러다 죽음에 임박해서야 죽음 앞에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렇기에 아무런 준비 없이 죽음을 맞이할 것이 아니라 건강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지금, 미리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좋은죽음>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어느 한 생명도 우연히 세상에 왔다가 그냥 그렇게 흘러가는 ‘공수래공수거’ 인생이 아니기에 우리 스스로가 필연적인 이유로 이 땅에 존재하는 소중한 생명임을 깨닫는 일은 참으로 중요한 일이다.

이렇게 죽음은 어느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 삶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는 것을 이 시집은 진솔한 언어로 깨우치고 있다. 오세영시인(서울대 명예교수, 한국시인협회회장)은 “이 시집은 죽음에 관련된 내용의 시들을 모아 묶어낸 사화집이다. 그러나 기실 그것은 삶의 진정성을 탐구한 내용의 시들이라고 말해야 더 옳을 것이다. 왜냐하면 진정한 삶은 진정한 죽음 의식 없이 이루어질 수는 없기 때문이다.
빛이 있음으로 그늘이 있듯 삶이 있음으로 죽음이 있는 것이다.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한 삶인가. 답답하신 분들에게 이 시집의 일독을 권한다. 삶과 죽음에 대한 시인들의 통찰과 예지가 맑은 감성, 유려한 언어로 잘 형상화된 이 시집의 수록 작품들이 그 해답을 들려줄 것이다.”며 이 시집이 일상에 지친 우리에게 새로운 용기가 될 것임을 미리 알려준다.

‘목숨보다 소중한 시 쓰기’로 제2의 박목월 이라 불리며 송수권 · 이성선시인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서정시인으로 꼽히는 나태주시인은 오랜 병상에서 느꼈던 삶의 깨달음과 인생에 대한 높은 성찰을 진솔한 언어에 담아 속 깊은 사랑이 느껴져 진한 감동을 일으키고, 송종규시인의 <어느 푸르고 깊던 새벽>을 읽다보면 따뜻한 엄마의 손길이 잠든 내 이마를 쓰다듬고 있는 안온함이 밀려와 저절로 눈물이 고인다.

두 손 꼭 잡고 더 넓은 바다로 나가 보렴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 가만히 만져 보렴
내 눈부시던 청춘의 면류관을 이제 너희들 머리 위에 얹어 줄게
혼자서도 잘할 거야, 아주 잘 해낼 거야
안녕히
어여쁜 내 천사들
- 송종규 <어느 푸르고 깊던 새벽>중에서

이 작품집을 기획한 [좋은세상] 대표 조영순시인은 “이 작은 시집이 동서남북을 바라보며 풀풀 바람에 날리는 씨앗이 되기를 원한다.”며 “우리 이웃이나 가족들로 하여금 지금 살아있는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인간의 존엄성을 회복함으로 따뜻한 꽃으로 피고 향기로운 열매가 맺히게 될 것임을 믿는다.”며 우리가 이 작품집을 여느 책과 다르게 보아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훗날 내 소중한 이에게 남기는 마지막 말이『홀로서기』시인 서정윤의 유언처럼 “너의 기다림이 마음의 들판에 싹을 틔우고, 검게 빛나는 환희의 절정”이였다고 말할 수 있도록 이 시집은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아름다운 삶이 무엇인지 그 해답을 깨닫게 해줄 것이다.

잠시 만남 이후의 고요에서
너의 기다림이 마음의 들판에
싹을 틔우고, 내 어둠은
혼돈의 심연에서 솟아올라 용암처럼
검게 빛나는 환희의 절정이었다.
-『홀로서기』서정윤 <사랑의 유언>중에서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예술문화나눔(지은이)

예술문화로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문화예술인들의 모임이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목차
東
 어느 푸르고 깊던 새벽 / 송종규 = 12
 둥근 기차를 타고 / 이화은 = 14
 사랑의 유언 / 서정윤= 16
 지구에선 지구전이다 / 정숙자 = 17
 아들에게 딸에게 / 나태주 = 18
 빈 주머니에게 / 송유미 = 20
 수목장을 위하여 / 권주열 = 22
 Everyday 토요일 / 윤진화 = 24
 연어처럼 걷다 / 류현승 = 26
 무엇을 쓸까 / 오세영 = 28
 나의 유서 / 장진숙 = 30
 힘차게 살아가길 / 김지향 = 32
 사망진단서 / 여태천 = 34
 욤의 달 / 정하해 = 36
 생의 찬미 / 송기봉 = 38
 서산을 보며 / 서지월 = 40
 젊은 기억에게 / 김백겸 = 42
 솔바람 / 정 숙 = 44
西
 역경의 꽃 / 오유정 = 46
 유언 / 이덕규 = 47
 아들에게 / 유자효 = 48
 비밀 / 서안나 = 50
 꽃 피우는 파도 / 한정원 = 52
 취급주의# 질그릇으로의 사람 / 정재분 = 54
 나무 늘보처럼 / 최춘희 = 56
 연 날리기 / 박수현 = 58
 제발 나를 부르지 말게 / 조정애 = 59
 시 한 편씩 읽어다오 / 최금녀 = 60
 아침에 꿈을 깨다 / 이 신 = 62
 초승달 너머에는 / 설태수 = 64
 살아 있는 동안 / 최 준 = 66
 내 죽거든 / 정영경 = 68
 사랑하는 아들들아, 이 한 마디 남기고 간다 / 이영춘 = 70
 초승달 / 김 종 = 72
 돌 / 김태형 = 73
 묘지명 / 이동재 = 74
南
 단순한 비밀 / 이인원 = 78
 하나의 깃털처럼 / 이상호 = 80
 고맙다 / 추영수 = 82
 환한 그 꽃을 보았니 / 김수우 = 84
 고맙습니다 / 조정인 = 86
 아들에게 / 김지헌 = 88
 흰색 캐딜락 / 정준영 = 90
 귀한 사람 / 조영숙 = 92
 흔적 / 박용서 = 94
 연습 / 신 협 = 96
 경계에서 / 백우선 = 98
 수색 / 이한종 = 99
 초목은 늘 푸르다 / 문정영 = 100
 단 한번 / 김길나 = 101
 죽으면 죽으리라 / 최종천 = 102
 그린마일을 거닐며 / 박찬일 = 104
 내 부유한 여생 / 이자규 = 106
 Glamorous days / 김화순 = 108
北
 흔들리는 나무에게 쓴다 / 송반달 = 110
 불멸에 들다 / 김영은  = 112
 죽음은 삶의 만다라 / 김순일 = 114
 한번쯤은 / 한 천 = 116
 장미꽃은 그곳에서 또 핀다 / 한영숙 = 118
 가차 없는 생 / 김재석 = 120
 혼자 가는 길 / 정한희 = 122
 즐거운 내일 / 박소원 = 124
 다시 만나는 날까지 / 전길자 = 126
 묘비명 / 김찬옥 = 128
 독백처럼 / 홍금자 = 130
 발자국 / 전순영 = 132
 왜! 복어 / 편부경 = 134
 잘 사는 사람으로 기억되라 하겠다 / 김정인 = 136
 그래도 한평생 은혜로웠다 / 이향아 = 138
 편지 / 조영순 = 140
 따뜻한 꽃이면 좋겠다 / 김 헌 = 142
 지금은 외출 중 / 한소운 = 144
 햇빛마을 오렌지 빛 마차 / 윤향기 =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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