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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사로 산다는 것 (Loan 47 times)

Material type
단행본
Corporate Author
전국역사교사모임
Title Statement
역사교사로 산다는 것 / 전국역사교사모임 지음.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서울 :   너머북스 ,   2008.  
Physical Medium
363 p. : 삽도 ; 23 cm.
ISBN
978899612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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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3F)/ Call Number 371.1 2008z4 Accession No. 111490065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No. 2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3F)/ Call Number 371.1 2008z4 Accession No. 111490066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대안 교과서‘로 불린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2002년),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2005년)를 펴내며 교육계와 출판계에 파장과 화제를 동시에 불러일으킨 전국역사교사모임의 역사교사들이 전국역사교사모임 2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날의 다양한 교육체험과 교육방법에 대한 실천과정을 푼 자전적 에세이다.

역사와 역사교육을 향한 새로운 도전의 현장에 있는 역사교사들이 ‘역사교사로서 산다는 것’의 의미를 스스로에게 되묻고 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한 통로를 새롭게 개척하면서 정체성의 위기를 스스로 극복하는 과정을 담았다. 일상에서 부딪히는 소소한 이야기에서 아이들과 함께 한 슬프고도 기쁜 이야기와 함께 좌절과 실패의 이야기를 담았다.

교사의 삶이 최고의 교과서이다
-살아있는 역사교육을 위한 역사교사의 자화상

새로운 세기에 접어들어 이른바 '대안 교과서‘로 불린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2002년),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2005년)를 펴내며 교육계와 출판계에 파장과 화제를 동시에 불러일으킨 전국역사교사모임의 역사교사들이 전국역사교사모임 2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날의 다양한 교육체험과 교육방법에 대한 실천과정을 자전적 에세이로 소회한 《역사교사로 산다는 것》을 선보였다. 교사들에게 최고의 교재는 그들의 삶인 교육 현장이자 그 속에서 살아가는 자신들의 삶 그 자체이다. 이 책은 역사와 역사교육을 향한 새로운 도전의 현장에 있는 역사교사들이 ‘역사교사로서 산다는 것’의 의미를 스스로에게 되묻고 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한 통로를 새롭게 개척하면서 정체성의 위기를 스스로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것이다.

살아있는 삶을 위한 역사교육을 위해 노력해온 현장교사 또는 교사출신의 대학교수 26인의 자전적 스토리인 이 책은, 역사교사의 삶에서 시작하여 아이들과의 소통을 이야기한다. 이어지는 본론에서는 아이들과의 소통을 위한 통로를 새롭게 개척하는 다양한 스토리가 펼쳐지며, 다시 마지막은 역사교사라는 존재 의미를 묻는 것으로 마감한다. ‘도대체 역사를 왜 가르치는가?’, ‘나는 좋은 역사교사인가?’ 하는 ‘왜’라는 실존적인 질문은 다시 ‘과거를 아이들 곁으로 불러올 수는 없는가?’, ‘아이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수업은 어떤 것인가’ 하는 ‘무엇을 어떻게’라는 물음으로 이어진다. 이 책은 그 현장에 있었던 역사교사들의 남다른 소명의식, 다양한 삶과 표정을 통해 역사교육의 가치와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함께 생각해 보게 한다.

학교가 흔들리고 있다. 아이들에게도 교사에게도 수업이 즐겁지 않다고 한다. 그 어느 때보다 교사와 제자, 그리고 학부모 사이의 간극은 벌어져 있다. ‘아이들이 있어 교사가 있으며, 아이들의 변화 속에서만 교사는 자신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며 아이들과 함께하고자 한 실천의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교육 주체간의 믿음이 흔들리고 있는 이 시점에 교사와 학생의 소통, 새로운 통로 만들기라는 점에서 더욱 각별하다. 교육현장은 물론 삶의 교사인 학부모에게조차 참교육의 의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안겨줄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한다.

‘아이들의 마음속으로 들어가고 싶다.’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그리고 선생님들의 글을 함께 읽으면서 우리는 몇 번이고 이런 생각을 했다. 저마다 다른 아이들 그리고 훌쩍 나이를 먹어버린 우리들. 과연 우리가 아이들 마음속에 자리 잡을 수 있을까?
이 작은 책은 아이들에게 다가서고 싶은 선생님들의 땀과 눈물의 이야기다. 아이들의 눈으로 세상을 보려 하고, 아이들과 어른 사이의 어쩔 수 없는 거리감을 느끼면서도 소통의 통로를 찾으려 한 이야기다. 그리고 그 거리를 가로막은 것들과 싸우며 헤쳐 나가려는 이야기며,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하고자 한 실천의 이야기다.
- 머리말 중에서

아이들에게 다가서고 싶은 교사들의 땀과 눈물의 이야기

역사를 가르치는 교사로 사는 삶은 어떤 것일까? 이 책에는 아름다운 이야기나 뿌듯했던 경험만 있는 것은 아니다. 어떤 교사는 활판 인쇄술에서 활판이란 ‘판이 활처럼 휘어진 목판’이며 이것으로 인쇄하면 잘 된다고 엉터리로 설명했다는 가벼운 고백을 한다. 또 다른 교사의 글에는 대학동기가 교감 자격으로 수업 평가하러 온 것에 대한 묘한 기분이 들었다는 독백이 있다. 왜 아직 명예퇴직 하지 않고 지겹게 학교에 남아 있느냐는 한 아이에게서 나온 상상도 못할 말에 가슴 아프게 아이에게 다가선 이야기도 있으며, 자신의 수업에 아이들이 거리 즐거워하지 않고 열강에 감동하지 않는데 교단에 서 있을 필요가 있는지를 심각하게 고민하는 교사도 있다. 《역사교사로 산다는 것》에는 일상에서 부딪히는 소소한 이야기에서 아이들과 함께 한 슬프고도 기쁜 이야기와 함께 좌절과 실패의 이야기가 동반한다. 이 책에는 아이들이 있어 교사가 있으며, 아이들의 변화 속에서만 자신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는 반성과 성찰이 있다. “얘들아, 고맙다” 전국역사교사모임의 역사교사들은 이 책을 준비하고 출간할 때까지 몇 번이고 이 말을 생각했다고 한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다가서고 싶은 교사들의 땀과 눈물의 이야기다.

“가르치는 것은 또 다른 방식으로 배우는 것이다”
-교사와 학생의 소통, 새로운 통로 만들기

‘인연, 스승과 제자 3대’로 문을 연 이 책은 역사교사의 삶에서 시작하여 아이들과의 소통을 이야기한다.(1,2장) 교단 30년차와 3년차 교사를 동시에 만나며, ‘평교사론’ 등의 주체적 삶을 듣는다. 아이들과 함께 하며 역사의 싹을 틔우는 수업장면들은 감동적이다. 이어서 책은 본론으로 들어가, 아이들과의 소통을 위한 통로를 새롭게 개척하는 스토리가 펼쳐진다.(3,4,5장) 교사 스스로 ‘교육과정’을 만들고 ‘대안 교과서’를 펴낼 수 있었던 바탕에는 오랜 세월에 걸친 문제의식, 연구, 수업, 그리고 실천의 축적이라는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죽은 지식으로 가득한 교과서에서 나오니 신문, 노래와 소리, 영상자료, 답사 등이 역사수업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했으며 인물 이야기, 지역 단위에서 이루어지는 삶의 생생한 흔적들 또한 훌륭한 교재로 되살아났다. 수업에 쓸 교재가 다양하게 개발되면서 교실의 모습도 바뀌었다. 수업에서 아이들의 활동은 점차 활발해졌으며 아예 아이들이 수업 전체를 진행하는 사례도 눈에 띈다.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훨씬 가까이 다가설 수 있었으며, 아이들은 과거에 더 가까워진다. 수업은 이제 아이들이 과거를 체험하고 자신의 역사상을 만들어 가는 과정으로 자리매김 되어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책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역사교사라는 존재의 의미를 묻는(6장) 것으로 마감한다. 교사가 학생이 변화되는 모습 속에서만 자신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듯이, 역사교육의 정당성은 학생들과의 소통 속에서만 확인될 수 있다고 본다. 역사수업이 과거에 대한 죽은 지식을 전수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그들의 삶을 이야기하는 것일 때 역사교육의 가치는 살아날 것이고, 교사로서의 삶도 살아날 것이라며 ‘역사교사로 산다는 것’의 의미를 스스로에게 되묻는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전국역사교사모임(지은이)

뜻있는 역사교사들이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하며 건강한 민주 시민으로 자랄 수 있는 ‘살아 있는 역사교육’을 하고자 1988년에 만든 모임이다. 현재 2,000여 명의 회원이 전국 각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지역사와 한국사, 동아시아사, 세계사 등 교과별로 학습 자료를 개발하는 한편, 인터넷·사진·동영상·현장체험학습 등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방법 연구와 이론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역사교육 전문지인 계간 《역사교육》을 비롯해 다수의 단행본을 펴내며 역사교육의 대중화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그동안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 1, 2》,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 1, 2》, 《외국인을 위한 한국사》(한국어판·영어판), 《마주 보는 한일사 1, 2》, 〈처음 읽는 세계사〉 시리즈(터키사·미국사·인도사·일본사·중국사), 《전국역사교사모임 선생님이 쓴 제대로 한국사(전10권)》, 《나의 첫 세계사 여행(전4권)》,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한국사(전5권)》,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세계사(전7권)》, 《우리 아이들에게 역사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역사,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까》, 《역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친절한 동아시아사》, 《역사교실, 역사에서 배우고 삶으로 가르치는》 등을 펴냈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목차
책을 펴내며 : "아이들과 함께하고자 한 실천의 이야기"
prologue : 인연, 스승과 제자 3대 / 박윤희 = 12
1. 역사 교사를 길러낸 시대, 사람들
 01 교사는 어떻게 단련되는가 / 정용택 = 24
 02 나를 깨어 있는 역사교사로 키운 사람들 / 김남철 = 36
 03 '좋은 역사 교사의 꿈'을 대신해줄 사람을 바라며 / 김한종 = 46
 04 역사 교사가 된 지 3년 / 이선옥 = 68
 05 멋진 평교사로 늙어가기 / 윤종배 = 78
2. 아이들의 마음에 역사의 싹을 틔운다
 06 옳지만 쉽지 않은 평화의 길 / 배성호 = 94
 07 아이들과의 소통을 꿈꾸며 / 최종순 = 106
 08 세상의 현실이 아이들을 가르친다 / 조우성 = 120
3. 새로운 역사 만들기
 09 떨리는 마음으로 대안 교과서를 내놓다 / 김육훈 = 134
 10 교사, 국가 교육과정 속으로 들어가다 / 방지원 = 148
 11 동아시아인 아이덴티티를 찾아서 / 박중현 = 160
 12 니, 세계사 교사 맞나? / 최재호 = 174
4. 교실 안의 역사, 교실 밖의 역사
 13 멀미나는 멀티미디어 그리고 멀티교사 / 전병철 = 186
 14 역사교실, 역사 가득한 둥지 / 김민수 = 196
 15 발끝에 채는 옛사람의 숨결 / 이기원 = 210
 16 발길 가는 대로 / 손성호 = 224
 17 더불어 체험하는 행복한 역사여행 / 정은선 = 236
5. 옛사람의 마음속으로 들어가는 길
 18 선인은 역사에서 대장부를 보았다 / 김환수 = 248
 19 역사는 예술이다 / 최보경 = 260
 20 선인의 체취와 숨결을 찾아 떠나는 유람 / 오세운 = 272
 21 괴롭지만 감미로운 역사 탐험의 길 / 김종훈 = 286
6. 삶이 곧 역사, 역사 교육이다
 22 현대사, 나의 삶 / 신용균 = 310
 23 견책 받던 날 / 고민경 = 324
 24 역사지식, 역사행위의 주체로 서자 / 박병섭 = 338
epilogue : 역사에 길을 묻다 / 양정현 =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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