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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의 속삭임 (5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Cyrulnik, Boris , 1937- 권기돈 , 역
서명 / 저자사항
유령의 속삭임 / 보리스 시륄닉 지음 ; 권기돈 옮김.
발행사항
서울 :   새물결 ,   2008.  
형태사항
291 p. ; 21 cm.
원표제
(Le)murmure des fantomes.
기타표제
내 마음속의 트라우마 치유하기.
ISBN
9788955592511
일반주제명
Resilience (Personality trait) Resilience (Personality trait) --Case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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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155.24 2008z2 등록번호 111477089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155.24 2008z2 등록번호 111477090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현재 프랑스를 대표하는 정신분석가 중 한 명인 보리스 시륄닉이 안데르센과 마릴린 먼로의 엇갈린 운명에 대한 이야기를 출발점 삼아 트라우마(정신적 상처)와 그로부터의 회복에 대한 탐구를 펼친다. 왜 어떤 사람은 트라우마를 겪고도 벗어나고, 어떤 사람은 벗어나지 못하고 삶 전체를 지옥으로 만드는지 해답을 찾는다.

세기의 미녀이자 한 시대의 섹스 심벌 마릴린 먼로와 <미운 오리 새끼>를 비롯한 아름다운 동화 작가 안데르센은 둘 다 모진 어린 시절을 보냈다. 마릴린 먼로는 버려진 여인의 사생아로 태어나 어린 나이에 고아원에 맡겨지고 이어 몇 군데의 위탁 가정을 전전했다. 그녀는 몇 차례의 결혼과 이혼, 수많은 염문 끝에 젊은 나이로 비운의 죽음을 맞았다.

안데르센 역시 자기 어머니에게서 매춘을 강요당했던 여인에게서 태어나 일찌감치 부모를 여의었으며, 어릴 때부터 폭력이 자행되던 공장에서 일해야 했다. 그러나 안데르센은 아름다운 동화들을 써내면서 자신의 동화 주인공 ‘미운 오리 새끼’처럼 눈부신 백조가 되어 찬란히 날아올랐다. 심지어 안데르센은 “나의 삶은 한 편의 아름다운 동화이다. 풍요롭고도 행복한.”이라고 말했다. 무엇이 이렇듯 이들의 운명을 갈라놓았을까?

풍성한 사례들을 통해 회복을 위한 두 가지 요소인 ‘관계 맺기’와 ‘의미’를 밝혀낸다.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맺게 되는 관계에서는 우선 부모와의 관계가 최초의 그리고 일차적인 근간을 이룬다. 그리고 최초로 왜곡되거나 기형적인 관계 맺기를 경험하는 것도 바로 이 부모와의 관계에서이다.

하지만 생의 초기에 형성된 관계 양식은 절대적인 운명은 아니다. 설령 부모와의 관계가 왜곡된다고 할지라도 다른 대체 인물들, 예를 들어 친척, 선생님, 친구들 등을 통해 안정된 애착 관계를 다시 형성할 수 있다. 애정을 경험하지 못해 자존감을 잃어버린 아이들에게 자신이 사랑받을 수 있는 존재라는 느낌을 줌으로써 이들은 회복의 지원자가 된다.

또 다른 회복 요소인 ‘의미’는 주로 이야기하기 또는 글쓰기라는 방식을 통해 작용한다. 상처로 뒤덮인 과거를 이야기하거나 글로 씀으로써 상처에 의미와 일관성을 부여하게 되고, 그로써 트라우마로 찢긴 자아를 회복하게 된다.

이상의 두 가지 회복 요소, 즉 ‘관계 맺기’와 ‘의미’에서는 개개인의 태도 못지않게 사회문화적 요소가 중요하다. 회복은 전적으로 주체적인 것도, 전적으로 타율적인 것도 아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그렇게 때문에 회복의 깜부기불은 어디에나, 심지어 가장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보리스 시륄니크(지은이)

프랑스 출신 신경정신의학자·정신분석학자·비교행동학자. 현재 툴롱 대학교 인문대학에서 대학 학위(DU) 교육과장을 맡고 있다. 툴롱 라 세뉴 병원에서 신경정신과 의사로 일하던 시절에는 임상행동학 연구 모임을 주도했으며, 마르세유 의과대학에서 인간행동학을 가르쳤다. 독일 점령 시기에 여섯 살이었던 그는 부모가 나치 강제수용소에 끌려가자 혼자 남겨져 보호 기관을 전전했고, 이모에게 맡겨져 자랐다. 이처럼 불행했던 어린 시절의 경험은 그를 인간 존재에 대한 탐색으로 인도했고, 일반 의학에서 신경정신학, 정신분석학, 비교행동학에 이르기까지 그의 학문 세계를 확장했다. 그는 특히 영국의 심리학자 존 볼비가 제시한 심리적 ‘탄력성’(삶의 시련에 직면하고도 다시 일어서고 더 풍부해지는 능력) 개념을 일반에 소개했고, 여러 학문 분야의 교차점으로 인식한 인간행동학의 발전에 큰 업적을 남겼다. 그는 또한 존엄사나 동성 부모의 친권에 찬성한 반면, 대리모 관행에는 반대하는 등 현대 사회의 예민한 문제에 주목했다. 저서로 『원숭이의 기억, 인간의 언어』, 『애정의 양식』, 『불행의 놀라운 치유력』, 『미운 오리새끼들』, 『유령의 속삭임』, 『벼랑 끝에서 사랑을 말하다』, 『육체와 영혼』 등이 있다. 1990년 선구적 과학 저술의 저자에게 수여하는 미래과학상을 받았고, 2004년 의학 연구자들에게 수여하는 장 베르나르 상을 받았다.

권기돈(옮긴이)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위스콘신-매디슨대학교 사회학과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명박 정부 시절 대통령실 연설기록비서관실에서 연설문을 썼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장을 지냈고, 바른정당과 바른미래당에서 법사위와 환노위 수석전문위원으로 일했다. 1990년대 초반부터 《현대성과 자아정체성》, 《탐구 1》, 《군주론》, 《자유론》, 《자아의 원천들》, 《리얼 유토피아》, 《상상의 왕국을 찾아서》 등 사회학, 역사학, 철학, 문학 등의 분야에서 다수의 저작을 번역해왔고, 2016년에는 석박사학위논문의 일부를 개작해 《한국은 어떻게 선진국이 되었나》를 출간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서문 = 15
1부 나는 관계를 맺는다, 고로 존재한다
 01 매 맞는 아이들 = 25
 02 엄마가 처음으로 따뜻이 손을 잡아준 저 빛나던 일요일 = 30
 03 "그날 그 춤으로 나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 35
 04 '삶의 희망'을 의미하는 '쓰레기' = 39
 05 일찍 부모를 여읜 아이들의 애도와 우울 = 44
 06 아이를 학대 가정에 남겨둘 것인가 격리시킬 것인가 = 49
 07 "난 이 힘없는 할머니를 도와드려. 그래서 정말 뿌듯해" = 53
 08 아이 자신인가 환경인가 = 56
 09 에스텔의 '슬픈 행복' = 59
 10 16세기 스위스의 한 거리의 아이가 유럽의 지식인이 된 이야기 = 63
 11 과거에 배운 희망이 미래를 꿈꾸게 해준다 = 68
 12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줄 수 있는 권리를 주자 = 72
 13 내 영혼이 죽음에까지 갔었기에…… = 76
 14 찢긴 자아를 꿰매는 '이야기하기' = 79
 15 현실의 각인과 기억의 탐색 = 84
 16 "날 유괴한 사람은 '흑인'이에요" = 89
 17 학교, 한 문화가 아동기를 바라보는 시각의 집약소 = 97
 18 "친구들 때문에 학교에 가요" = 101
 19 내 집은 나의 성이니…… = 105
 20 날 따뜻이 보살펴주신 부모님을 위해…… = 109
 21 서로의 인격을 형성하는 아이들 = 112
 22 아이의 인생을 바꾸는 선생님의 작은 몸짓 = 117
 23 "어떻게 감히 공부란 걸 할 수 있지?" = 122
 24 깡패와 깡패에 맞서는 아이, 그리고 참고 견디는 아이들 = 125
 25 요새이자 감옥인 몽상 = 131
 26 흥미로운 모험의 장소이거나 끝없는 고통의 장소인 학교 = 134
 27 부모의 부모 노릇을 하는 아이들 = 137
 28 "나는 내 자신을 바쳐 자유를 사는 거야" = 142
 29 애어른 되기로부터 아이들을 구해내기 = 146
 30 아픈 과거를 이야기하는 것이 왜 그토록 즐거운가 = 155
2부 설익은 과일, 성에 눈뜰 시기
 31 어떤 대답이라도 생각해내라. 그리고 그 대답이 이미 주어졌음을 명심하라 = 161
 32 몽상은 보호의 수단, 섬세한 저울이다 = 166
 33 "난 원래 공주님이었어. 이 집에는 납치되어 온 거야" = 171
 34 그림자의 무게를 느낄 때 당신은 무엇을 하는가? = 175
 35 자기 안에서 또 다른 친구를 찾기로서의 글쓰기 = 181
 36 나는 내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 184
 37 "넘어져서 아픈 척해야지. 엄마가 놀라 달려오게" = 188
 38 아이들은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거짓말쟁이 = 191
 39 『해리 포터』의 아이들 = 196
 40 자기가 꾸며낸 이야기에 갇힌 사람 = 199
 41 군대에서 쫓겨난 허풍쟁이가 슈퍼스타가 되기까지 = 203
 42 12살짜리 퇴역군인 = 208
 43 생존을 위한 폭력, 쾌락을 위한 폭력 = 213
 44 영웅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화 있으라 = 219
 45 영웅이 필요한 상처 입은 아이에게 복 있으라 = 223
 46 다이빙대 위에 선 하이 다이빙 선수의 불안 = 228
 47 가장 강인한 자조차도 뛰어드는 것을 두려워한다 = 232
 48 개고기 찌꺼기 섞인 국수 한 접시 = 237
 49 "난 희생자였답니다. 말도 못 할 고초를 겪었죠" = 240
 50 움츠러든 아이의 마음을 다시 따스하게 데우기 = 243
 51 첫사랑은 실험실 = 248
 52 죽음과 이혼을 대하는 아이들의 자세 = 252
 53 엄마에게 되돌려 보내져 회복의 기회를 놓친 쥘리에트 이야기 = 256
 54 "생각하지 않을 거야. 그럼 덜 괴로우니까" = 261
 55 "노트르담 성당은 나의 예배당이다" = 265
 56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책임은 회복의 일차적 요소이다 = 271
결론 = 275
주 =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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