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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 진달래꽃 (6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김소월 金素月, 1902-1934
서명 / 저자사항
김소월 : 진달래꽃 / [김소월 저]
발행사항
서울 :   예가,   2008  
형태사항
160 p. : 채색삽화 ; 20 cm
ISBN
9788975675010
일반주기
김소월의 본명은 '김정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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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 청구기호 897.15 김소월 김e 등록번호 151255233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C

컨텐츠정보

책소개

우리 고유의 민족적 정서를 대변했다고 평가 받는 시인 김소월의 주요 작품을 선별해 엮은 시집. 논술 예비 학습 참고용 도서로 기획되었다. 작품의 감상 포인트를 짚어주는 상세한 풀이와 시인 연보가 함께 실려 있다.

민족적 정서를 대변한 민족 시인 김소월의「진달래꽃」

소월의 시에서는 순도 높은 토박이 냄새가 배어 있다. 민요시적인 운율도 그렇고, 어휘도 생활 속에 깊숙이 뿌리박은 우리말을 즐겨 썼다. 이는 「진달래꽃」에 잘 나타나 있다. 소월은 ‘조선’이라는 말을 쓰지 않은 채 조국의 산하에 지천으로 피고 지는 진달래라는 표상을 선택함으로써 겨레 감정에 호소한다. 추상적인 관념에서 출발하지 않고 구체적인 것에서 출발했던 것이다.
소월 시에서 가장 많이 쓰인 낱말은 ‘임’과 ‘집’과 ‘길’이다. 임 없음과 집 없음과 길 막혔음을 그는 지칠 줄 모르고 노래했다. 임과 집과 길에 대한 낭만적 동경, 그리고 그 그리움의 좌절이 소월시의 중심이 되는 가락이다. 많은 애송시편 속에서 드러나 있듯이 소월의 임은 어디까지나 손닿지 않는 곳에 있는 그리움의 대상이다. 그가 노래한 사랑은 따라서 호응과 완성의 환희를 알지 못하며 충족 속에서 여물어 보지 못한 사랑이다. 그것은 이성 사이의 사랑을 땅 위의 삶의 최상 가치라고 생각하는 낭만적 사랑이다. 헤어진 임, 잃어버린 임, 부재(不在)함 저편에 간절히 드러나는 임이 소월시의 중심 주제인 것이다.
임과 집과 길에 대한 간구를 되풀이 노래한 김소월은 완고한 낭만주의자라 할 수 있다. 철들기를 마다하는 성숙의 거부는 낭만적 경향의 한 징후이기도 한데 소월에게도 그것이 엿보인다. 그러나 우리는 그의 「진달래꽃」이 스물여섯이 되기 이전의 소작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는 젊음이 과도하게 또 불필요하게 억압되던 시절에 젊은 영혼의 실상을 터놓고 노래하며 그것을 문학적ㆍ도덕적으로 정당화하였다. 그렇다면 그의 성숙의 거부는 우리 문학과 사회의 수요나 요구와 연관된 것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유교의 청교주의가 강요했던 젊음의 억압에서 벗어난 젊은이의 내면 풍경을 직설적으로 보여 주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뜻을 갖는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김소월(지은이)

고향이 평안북도 정주이고 그곳에서 성장하고 생활하고 사망했기 때문에 전기적 사실을 확인하기가 어렵게 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사람들의 회고담이나 신문 잡지에 난 관련 기사를 통해 그의 생애를 재구해 볼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소월의 본명은 정식(廷湜)으로 1902년 음력 8월 6일(양력 9월 7일) 평안북도 구성군 서산면 외가에서 태어났다. 남산학교를 졸업하고 14세 때 세 살 연상인 홍실단(원명은 홍상일)과 결혼했으며 상급 학교로 진학하지 못하고 3년간 농사일을 거들었다. 그의 재능을 아깝게 여긴 동네 사람들의 도움으로 1917년 오산학교 중학부에 입학해 수학하던 중 은사인 김억을 만나 시를 쓰게 되었다. 오산학교를 다니던 1919년 3월 3·1운동이 일어나자 동급생들과 함께 만세 운동에 참여해 학업을 중단하게 되고 오산학교도 임시 폐교되었다. 1920년 스승인 김억의 주선으로 ≪창조≫에 <낭인의 봄> 등의 시를 소월이라는 필명으로 발표했다. 이때 발표한 작품은 <낭인(浪人)의 봄>, <야(夜)의 우적(雨滴)>, <오과(午過)의 읍(泣)>, <그리워>, <춘강(春崗)> 등 다섯 편이고 그 후 ≪학생계≫, ≪동아일보≫ 등에 작품을 발표했으나 소월은 이 초기의 작품들을 시집에 수록하지 않았다. 소월은 오산학교에 이어 학업을 마치기 위해서 서울로 이주해 1922년 4월에 배재고등보통학교 4학년으로 편입했다. 1923년 3월에 배재고보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상과대학 예과에 입학했으나 학자금 조달에도 어려움이 있고 9월 간토대지진이 일어나자 10월에 고향 정주로 돌아왔다. 1924년에 김동인, 이광수, 김억, 주요한, 김찬영, 전영택, 오천석 등과 함께 ≪영대≫의 동인으로 참여했으며 1925년 12월 26일 자로 시집 ≪진달래꽃≫을 간행했다. ≪진달래꽃≫은 상당히 판매가 되었는지 발행처는 같은 매문사로 되어 있지만 총판이 ‘중앙서림’으로 되어 있는 것과 ‘한성도서주식회사’로 되어 있는 것의 두 판본이 유통되었고 그 원본이 각기 현재 전해지고 있다. 1924년 이후에는 그의 처가가 있는 평안북도 구성군 남시로 이주해 생활했으며 1926년 8월부터 동아일보 지국 일을 맡아 본 것으로 되어 있다. 이후 1년에 한두 편씩 작품을 발표했고 1932년과 1933년에는 작품을 발표하지 않았다. 1934년에 다시 몇 편의 시를 발표했으나 그의 생활은 극도로 피폐해졌던 것 같다. 지국 경영은 일찍이 작파해 남에게 넘겼고 시대와 자신의 삶에 대한 울분이 겹쳐 거의 매일 술을 마셨으며 아내에게 살아 봐야 낙이 없으니 같이 죽자는 말을 여러 차례 했다고 한다. 1934년 12월 23일 밤에도 술에 취해 잠이 들었는데 새벽에 남편이 괴로워하는 소리를 잠결에 듣고 불을 켜 보니 아편 덩어리를 입가에 흘린 채 죽어 있었다는 것이다. 이런 까닭으로 소월의 사망 일자를 1934년 12월 24일 아침으로 보고 있다. 소월의 사망이 알려지자 12월 30일 자로 ≪조선중앙일보≫와 ≪동아일보≫에 사망 관련 기사가 실리고 1935년 1월에 서울 종로 백합원에서 소월 추모회가 개최되었다. 여기서 김억은 소월에 대한 추모사를 낭독하고 그것을 ≪조선중앙일보≫(1935. 1. 22~26)에 <요절한 박행의 시인 김소월의 추억>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1939년 12월 김억이 소월의 시를 선정하고 다시 편찬해 박문출판사에서 ≪소월시초≫를 출간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산유화
그리워
꿈길
금잔디
옛낯
부귀공명
희망
어인
못 잊어
무심
새벽
나의 집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습대일 땅이 있었더면
맘에 속의 사람
무덤
부모
가는 길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풀따기
옛 이야기
담배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초혼
비단 안개
엄마야 누나야
진달래꽃
눈 오는 저녁

마음의 눈물
여름의 달밤
물마름
낙천
천리만리
가을 아침에
맘에 있는 말이라고 다 할까보냐
가을 저녁에
개여울
생(生)과 돈과 사(死)
고독
생(生)과 사(死)
하늘 끝
제비
바리운 몸

꿈꾼 그 옛날
여수

님에게
옷과 밥과 자유
찬 저녁
저녁때
그를 꿈꾼 밤
먼 후일
서울밤
밭고랑 우에서
나무리벌 노래
춘향과 이도령
해가 산마루에 저물어도
둥근해
접동새
죽으면?
눈물이 쉬루루 흘러납니다

상쾌한 아침
공원의 밤
님의 노래
길손

봄 밤
가는 봄 삼월
무제
팔베개 노래
강촌
장별리(將別里)
외로운 무덤
삭주 구성
맛나려는 심사
낭인(浪人)의 봄
삼수갑산
가시나무
돈과 밥과 맘과 들
기회
바닷가의 밤
고향
황촉불
야(夜)의 우적(雨滴)
김소월 평
김소월 연보


정보제공 : Ala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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