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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의 양식에 관하여 : 곁을 거술러 올라가는 문학과 예술 (27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Said, Edward W. , 1935-2003 장호연 , 1971- , 역
서명 / 저자사항
말년의 양식에 관하여 : 곁을 거술러 올라가는 문학과 예술 / 에드워드 W. 사이드 지음 ; 장호연 옮김.
발행사항
서울 :   마티 ,   2008.  
형태사항
245 p. : 삽도 ; 22 cm.
총서사항
에드워드 사이드 선집 ; 1
원표제
On late style : music and literature against the grain.
ISBN
9788992053174 899205317
일반주기
색인수록.  
일반주제명
Creation (Literary, artistic, etc.) Artists --Psychology. Arts, Modern --Philoso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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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교육보존(보건)/ 청구기호 700.19 2008 등록번호 141069772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700.19 2008 등록번호 111465022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3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700.19 2008 등록번호 111465023 도서상태 대출중 반납예정일 2021-07-14 예약 서비스 M
No. 4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 청구기호 700.19 2008 등록번호 151255285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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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교육보존(보건)/ 청구기호 700.19 2008 등록번호 141069772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700.19 2008 등록번호 111465022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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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 청구기호 700.19 2008 등록번호 151255285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컨텐츠정보

책소개

<오리엔탈리즘>,<문화와 제국주의>등으로 20세기 지성사에 큰 획을 그었던 에드워드 사이드의 유작. 정치 체제, 민족 사이의 망명이라는 개념을 문화산업 내에서의 예술, 과거로의 퇴행으로 보이는 작품, 대중 소설과 영화 등으로 확장시켜 나간다.

예술가들의 노년에 발견되는 비타협, 난국, 풀리지 않는 모순을 드러내는 '말년의 양식'을 화두로 이드는 아도르노의 베토벤 분석에서부터 출발해 보통 과거로 퇴행한 작곡가라고 불리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를 비롯하여, 콘서트 무대를 버리고 스튜디오 속으로 숨어 들어간 글렌 굴드, 국내에는 아직 본격적으로 소개되지 않은 장 주네와 람페두사의 걸작들, 그리고 요절한 모차르트의 작품까지를 탁월한 방식으로 읽어낸다.

'말년의 양식'을 통한 비평에 의해. 비평의 대상이 되는 예술가들은 기존의 해석과는 다른 색깔을 지닌 존재로 거듭난다. 탈식민주의 이론을 주창한 학자이기에 앞서, 일급 문학 비평가이자, 음악 비평가였던 사이드의 비평가로서의 탁월한 역량을 발견할 수 있는 텍스트다.

인생의 황혼과 원숙함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생에서 말년은 원숙함과 원만함이 미덕으로 여겨지는 시기이다. 공자 시대의 나이에 대한 관념이 요즘과 다르긴 하겠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해 동양에서는 40의 나이면 이미 유혹에 흔들리지 않으며(不惑) 50세에 이르면 하늘의 명을 깨우치고(知天命) 환갑을 맞이한 60세에는 생각이 원만해져서 어떤 일을 들으면 곧장 이해가 되는 것(耳順)을 삶의 지혜로 여긴다. 한편 서양식 삶의 지혜를 대표하는 키케로 역시, 육체적 활동이 무기력해지고 감각적 쾌락이 줄어드는 노년의 삶은 행복하지 않다는 쾌락주의자들의 주장에 맞서 절도 있는 삶과 원숙함과 함께 하는 노년이야말로 더 큰 축복이라고 말한다. 요컨대 ‘나이듦’은 시간의 흐름과 물리적 쇠락의 결을 거슬러 올라가기보다는 결을 따르는 것을 뜻하는 것이 보통이다. 시간에 따라 늙어가는 것, 그것이 곧 시간에 맞는 일, 시의성(timeliness)이다.

예술가의 말년
우리는 이런 통념에 따라 예술가들이 나이가 듦에 따라 연륜과 지혜, 세상 모든 것을 한데 품을 수 있는 포용력을 보여주기를 기대하곤 한다. 초심자의 치기와 발전 단계의 미숙함을 지나 원숙해진 단계를 기대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거장이란 칭호는 기교의 과시나 세상과 빚는 불협화음이 아니라 공인된 연륜과 지혜, 깨달음에 대한 칭송이다. 실제로 특별한 성숙의 기운, 평범한 현실이 기적적으로 변용된 화해와 평온함의 기운을 드러내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렘브란트와 마티스, 바흐와 바그너, 임권택 등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것이다. 하지만 예술적 말년성(lateness)이 조화와 해결의 징표가 아니라 비타협, 난국, 풀리지 않는 모순을 드러낸다면 어떨까?(29쪽) 사이드의 관심은 바로 이런 말년의 양식이다.

망명, 그리고 말년성
말년의 양식이 새로운 기법과 형식을 통해 기존의 부르주아 사회와 예술과 불협화음을 빚는 아방가르드 예술을 지칭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또 팔레스타인 인이면서 기독교인이고, 미국 최고의 대학 가운데 하나인 컬럼비아 대학의 교수이면서도 미국 아카데미 내에서 고립되고 소외되었던 에드워드 사이드가 말년의 양식에 관심을 갖는 까닭은 단지 예술이 사회적이라는 걸 말하기 위해서도 아니다. 화해되지 않은 개인의 비판적 사고가 지닌 ‘저항의 힘’을 말년성에서 찾고 있기 때문이다. 죽음을 눈앞에 두고도 침묵과 균열로 작업한다는 것은 포장과 관리를 피한다는 것이며, 사실상 자신의 말년성 지위를 수락하고 수행한다는 뜻이다. 말년성은 일반적으로 용인되는 것에서 벗어나는 ‘자발적 망명’이다.(40쪽)
탈식민주의를 비롯한 최근의 담론에서 망명과 디아스포라 같은 개념이 대두되는 것도 결코 우연이 아니다. 단지 코스모폴리탄이라고 불리기 힘든 망명자의 삶을 살았던 탈식민주의의 대부 사이드는 이 책에서 정치 체제, 민족 사이의 망명이라는 개념을 문화산업 내에서의 예술, 과거로의 퇴행으로 보이는 작품, 대중 소설과 영화 등으로 확장시켜 나간다. 또한 사이드는 파국과 망명이라고 해서 말년의 양식을 비극적인 측면만으로 국한하지는 않았다. 사이드는 재미와 즐거움, 때로는 아무런 걱정 없는 사치와 자유 역시 현상황이나 지배체제와 화해하지 않는 형식으로 포용한다.

말년의 양식들
이 책에서 사이드는 아도르노의 베토벤 분석에서부터 출발해 보통 과거로 퇴행한 작곡가라고 불리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를 비롯하여, 콘서트 무대를 버리고 스튜디오 속으로 숨어 들어간 글렌 굴드, 국내에는 아직 본격적으로 소개되지 않은 장 주네와 람페두사의 걸작들, 그리고 심지어는 요절한 모차르트에게서도 말년의 양식을 탁월한 방식으로 읽어낸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에드워드 W. 사이드(지은이)

1935년 팔레스타인의 예루살렘에서 태어났다. 이스라엘의 건국과 함께 이집트 카이로로 이주했다. 1950년대 말에 미국으로 건너가 프린스턴 대학교를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컬럼비아 대학교 영문학, 비교문학 교수와 하버드 대학교 비교문학 객원교수로 지내며 이론가, 문학비평가로 활동했다. 서구인들이 말하는 동양의 이미지가 서구의 편견과 왜곡에서 비롯된 허상임을 체계적으로 비판한 『오리엔탈리즘』을 1978년 출간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그밖에『문화와 제국주의』를 비롯해 『팔레스타인 문제』『지식인의 표상』『저항의 인문학』등 여러 저술을 남겼다. 1994년부터 백혈병으로 투병생활을 하던 중 2003년 9월 24일 뉴욕에서 생을 마감했다.

장호연(옮긴이)

서울대학교 미학과와 음악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음악과 과학, 문학 분야를 넘나드는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뮤지코필리아』, 『스스로 치유하는 뇌』, 『기억의 과학』, 『리얼리티 버블』, 『콜럼바인』, 『굉음의 혁명』, 『사라진 세계』, 『시모어 번스타인의 말』,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 『죽은 자들의 도시를 위한 교향곡』, 『베토벤 심포니』, 『새로운 세대를 위한 베토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사이드를 그리며
들어가는 글
1 시의성과 말년성 = 23
2 18세기로의 회귀 = 51
3 「코시 판 투테」가 진정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 = 81
4 장 주네에 대하여 = 113
5 사라지지 않는 구질서의 매력 = 137
6 지식인 비르투오소 = 167
7 그 밖의 말년의 양식들 = 191
작품해설 = 227
옮긴이의 글 = 231
주(註) = 234
찾아보기 =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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