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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 예술철학 (50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Hegel, Georg Wilhelm Friedrich, 1770-1831 Hotho, Heinrich Gustav, 1802-1873, 기록 Gethmann-Siefert, Annemarie, 1945-, 편 한동원 韓東遠, 1948-, 역 권정임 權貞任, 1960-, 역
서명 / 저자사항
헤겔 예술철학 /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 H.G. 호토 필기록 ; 안네마리 게트만-지페르트 편집 ; 한동원, 권정임 옮김
발행사항
서울 :   미술문화,   2008  
형태사항
511 p. : 삽화 ; 24 cm
원표제
Vorlesungen uber die Philosophie der Kunst : Berlin 1823.
ISBN
9788991847378
일반주기
색인수록  
부록: 1. 언급되는 책, 2. 용어해설, 3. 역자해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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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700.1 2008z1 등록번호 111463933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700.1 2008z1 등록번호 111463934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3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700.1 2008z1 등록번호 111557654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4 소장처 과학도서관/Sci-Info(1층서고)/ 청구기호 700.1 2008z1 등록번호 121187783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5 소장처 과학도서관/Sci-Info(1층서고)/ 청구기호 700.1 2008z1 등록번호 121187784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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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700.1 2008z1 등록번호 111463933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700.1 2008z1 등록번호 111463934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3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700.1 2008z1 등록번호 111557654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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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소장처 과학도서관/Sci-Info(1층서고)/ 청구기호 700.1 2008z1 등록번호 121187783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과학도서관/Sci-Info(1층서고)/ 청구기호 700.1 2008z1 등록번호 121187784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헤겔이 1823년 베를린 대학에서 실시한 예술철학 강의를 직접 받아쓴 필기록이다. 헤겔 사유의 흐름과 발전을 파악하게 할 뿐 아니라, 예술에 대한 헤겔의 근본적인 입장, 즉 정신철학적 및 역사철학적인 입장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헤겔이 예술철학 강의에서 중요시한 것은 역사 속에서 스스로 발전해가는 정신 내지 이념의 구체적인 형태와 그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다. 즉 헤겔은 예술을 역사적으로 고찰하면서 각 시대 정신의 발전태를 그 시대의 예술에서 찾고자 했으며, 무엇보다 그 시대에 가능했던 예술의 역할을 밝혀내고자 했다.

<헤겔 예술철학>의 다른 판본으로는 헤겔 사후에 그의 제자인 하인리히 구스타프 호토가 편찬한 것이 있는데, 1980년대 중반까지 헤겔 미학에 관한 연구들은 예외 없이 호토의 편집본을 텍스트로 했다. 하지만 헤겔이 베를린 대학에서 여러 학기 실시한 예술철학 강의의 원자료(강의 필기록)들이 이후 계속 발굴되었고, 이 결과 호토의 편집본은 편집자의 자의적인 첨삭으로 인해 많은 문제가 있음이 지적된 바 있다.

헤겔의 예술철학 강의 필기록은 헤겔 사유의 흐름과 발전을 파악하게 할 뿐 아니라, 예술에 대한 헤겔의 근본적인 입장, 즉 정신철학적 및 역사철학적인 입장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받아왔다.

2008년 연두에 우리는 비로소 헤겔의 사유와 언설을 가감 없이 담고 있는 ‘본래’의 헤겔 예술철학을 국역본으로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헤겔이 1823년 베를린 대학에서 실시한 “예술철학” 강의를 직접 받아쓴 필기록으로 헤겔의 사유와 숨결을 생생하게 전해준다.

<헤겔 미학>과 <헤겔 예술철학>의 차이
헤겔의 예술철학은 “미학 혹은 예술철학”, “미학”, “예술철학”이라는 여러 학기의 강좌제목으로 인해 ‘미학’으로도 통용되는데 이제까지 우리에게 알려진 <헤겔 미학>은 헤겔 사후에 그의 제자인 하인리히 구스타프 호토가 편찬한 것이었다. 호토는 1835년과 1842년에 <헤겔 미학> 제1, 2판을 출간했는데, 이후에 출간된 여러 독일어 판본들과 영문판들은 모두 호토의 편집본을 기초로 한 것이다. 따라서 80년대 중반까지 헤겔 미학에 관한 연구들은 예외 없이 호토의 편집본을 텍스트로 삼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헤겔이 베를린 대학에서 여러 학기 실시한 예술철학 강의의 원자료(강의 필기록)들이 이후 계속 발굴되어 새로운 연구가 가능해졌고 이 연구들에서 밝혀진 결과, 호토의 편집본은 편집자의 자의적인 첨삭으로 인해 많은 문제가 있음이 드러났다.

<헤겔 미학>의 편집자 호토는 스승의 ‘미학을 변증법적 체계에 따른 완결본’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무감에서 많은 부분을 의도적으로 변형시켰고, 이로 인해 헤겔이 강의에서 강조했던 점이나 예술에 대한 그의 근본적인 규정들이 본래의 맥락과 달리 다루어지거나 혹은 간과되었던 것이다. 호토는 한편으로 헤겔 예술철학에서 역사성을 내포한 주요 개념인 “이념상(das Ideal)”을 그리스 고전 예술에서 보이는 ‘미’의 이상에 한정하여 파악함으로써 이후의 연구에서 헤겔 미학이 ‘고전주의’라는 비판과 이에 따른 ‘예술의 과거성’ 문제를 낳게 하였고, 다른 한편으로는 변증법적 체계에 맞추기 위해 그 시대의 낭만적 예술형식에서 예술이 최종적으로 완성되는 것으로 미학강의 편집을 마무리함으로써 헤겔 미학의 ‘폐쇄적 구조’에 대한 문제를 야기시켰다. 이와 같은 호토의 첨삭작업 자체가 안고 있는 모순과 체계에 맞추기 위해 삽입된 내용의 중복성은 헤겔 미학의 가독성을 떨어뜨리고, 헤겔 미학이 난해하다는 인상을 각인시켜 왔다.

필기록의 중요성
헤겔 예술철학의 원자료인 강의 필기록들은 헤겔 사유의 흐름과 발전을 파악하게 할 뿐 아니라, 예술에 대한 헤겔의 근본적인 입장, 즉 정신철학적 및 역사철학적인 입장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헤겔이 예술철학 강의에서 중요시한 것은 역사 속에서 스스로 발전해가는 정신 내지 이념의 구체적인 형태와 그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다. 즉 헤겔은 예술을 역사적으로 고찰하면서 각 시대 정신의 발전태를 그 시대의 예술에서 찾고자 했으며, 무엇보다 그 시대에 가능했던 예술의 역할을 밝혀내고자 했던 것이다. 강의 필기록들을 살펴보면 호토의 편집본에서와는 달리 헤겔은 예술의 역사적, 진리매개 기능을 고전적 예술형식에서만 찾는 것이 아니라, 상징적 예술형식에서도 고전 시대와 ‘구조적으로’ 동일한 예술의 역할과 의미를 찾고 있다. 특히 낭만적 예술형식에 관한 서술에서는 ‘보편적 진리’를 매개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최고의 진리매개 기능을 수행한 고전 시대 이후 근대에서 가능한 예술의 의미와 역할을 숙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대한 그의 숙고에는 이념 구현의 ‘파편성’, 내용과 형식의 ‘어긋남’, ‘더 이상 아름답지 않음’ 등의 현대 예술의 근본적인 특성에 해당되는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어 예술에 대한 현대적 사유와의 연속성을 보여준다.

헤겔이 1820/21, 1823, 1826, 1828/29년에 실시한 예술철학 혹은 미학 강의의 필기록들 가운데 1820/21년 강의의 정서록(아쉐베르크 수고)과 1826년 강의의 필기록 두 편(켈러와 폰 데어 포르텐 수고)도 독일어판으로 출간되었지만 이제 우리에게 국역본으로 선 보이는 <헤겔 예술철학>(Hamburg: Felix Meiner 1998)은 기존의 <헤겔 미학>을 편찬한 호토가 직접 받아쓴 필기록이어서 편집본과 헤겔의 직접적 사유들을 서지학적으로 비교분석하기 위해서 매우 중요하며, 무엇보다 헤겔 예술철학의 주요 개념인 “이상/이념상”, “가상”에 대한 규정들과 헤겔 예술사유의 핵심을 어느 강의에서보다 명료하게 보여준다는 점에서 귀중한 자료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앞으로 국내외 헤겔 미학연구에서 반드시 원전으로 읽혀져야 할 것이다.

‘예술의 철학화’를 예비한 헤겔의 예술철학
헤겔이 이 책의 전반부와 말미에서 거듭 이야기하고 있는 바는 이 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환기시킨다. 즉 헤겔은 오늘날 우리는 예술 앞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지 않으며, 역사 속에서 발전해 가는 정신은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새로운 형태를 요구하고 있으나, 예술에서 감각적 형태는 질료적 한정성을 떨칠 수 없으므로 오늘날 예술에서는 사유가 중요하며, 그렇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더욱 예술철학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러한 헤겔의 생각은 예술은 이제 더 이상 “예배의 대상”이 아니고 “전시의 대상”이라고 선포한 W. 벤야민의 사유와 오늘날 예술의 본질은 “이론적 의존성” 즉 “해석”이며, “예술의 철학화”라고 현대 예술을 진단한 A. 단토의 사유를 선취하는 것이다.

이렇게 볼 때 헤겔의 예술철학은 세기 반을 훌쩍 넘어서도 우리에게 예술에 대한 성찰의 향방과 지침을 주고 있다. 헤겔 예술철학의 현재성은 무엇보다 예술에 대한 사유의 고정된 ‘내용’이 아니라, 사유의 ‘틀’을 제공한다는 데 있다. 왜냐하면 그가 말하는 예술의 내용으로서 ‘진리’는 초역사적으로 불변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 속에, 각 민족의 삶 속에 살아 생동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각 시대의 예술은 진리에 대한 그 시대의 표상을 구현하는 것이며, 그 시대에 구체적인 형태로 구현된 진리, 정신적 내용의 “현 존재”가 곧 헤겔이 의미하는 “예술미”이고, “이념상”이다. 이제 우리는 우리 시대의 진리를 사유해야 하며, 이에 대한 표상을 그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로 직관적으로 표현해야 함을 <헤겔 예술철학>이 깨우쳐준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게오르그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지은이)

헤겔은 자유와 이성을 원리로 삼아 독일 관념론, 더 나아가 근대 철학을 완성한 동시에 그 한계를 반성한 철학자이다. 그는 1770년 8월 27일 독일 서남부에 위치한 슈투트가르트에서 출생하여 1831년 11월 14일 61세의 나이로 베를린에서 사망한다. 18세에 튀빙겐 대학교에 입학하여 신학부를 졸업한 후 스위스 베른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가정교사 생활을 한다. 헤겔은 대학 재학 중 이웃 나라 프랑스에서 발발한 프랑스 혁명의 이념과 나폴레옹에 의한 그 제도적 확산을 평생 열렬히 지지한다. 이 시기의 주요 저작으로는 「예수의 생애」, 「그리스도교의 실정성」, 「종교와 사랑」, 「그리스도교의 정신과 그 운명」 등이 있다. 31세에 예나 대학교에서 교수자격시험을 통과한 후 처음에는 사강사로서, 나중에는 비정규 교수로서 7년간 강의를 담당한다. 이 기간에 「피히테와 쉘링의 철학 체계의 차이」, 「신앙과 지식」, 「자연법」 논문 등을 발표하고, 나중에 유고로 출간될 『인륜성의 체계』와 일련의 『체계 초고』 등의 원고를 남긴다. 청년 헤겔은 자신의 시대를 분열의 시대, 죽은 법과 사물이 지배하는 시대로 진단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그리스도교적 사랑과 고대 그리스적 인륜성에서 찾는다. 예나 후기에 집필되어 1807년에 출간된 『정신현상학』은 헤겔의 청년기를 매듭지으면서 원숙기로 넘어가는 전환점이 되는 작품이다. 프랑스와 치른 전쟁의 여파로 밤베르크로 이주하여 잠시 『밤베르크 신문』의 편집장을 맡았다가 다시 뉘른베르크로 이주하여 김나지움 교장으로 8년간 재직한다. 이 시기 동안 자신의 학문 방법론이자 사유와 존재의 운동 원리인 사변적 변증법을 체계화하여 「존재론」, 「본질론」, 「개념론」의 총 3권으로 구성한 『논리학』을 완성하여 출간한다. 46세에 하이델베르크 정교수로 취임하여 2년간 재직하면서 「논리학」, 「자연철학」, 「정신철학」으로 이루어진 『철학 백과전서』를 출간하면서 자신의 철학 체계를 집대성하고, 또 「뷔르템베르크 왕국 신분 의회의 심의」 등의 글을 발표한다. 48세에 피히테의 후임으로 베를린 대학교에 취임하여 철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철학부 학장과 대학교 총장을 역임한다. 베를린 시기 동안 『법철학』을 비롯하여 『철학 백과전서』 제2판과 제3판을 출간하고 「영국의 개혁 법안에 대하여」 등의 글을 발표한다. 후기의 주저인 『법철학』에서 그는 그리스적 인륜성과 근대적 자유를 통합한 근대적 인륜성의 이념을 기반으로 하여 법과 도덕, 가족, 시민사회, 국가 등의 사회 제도를 원리적으로 구성하려고 기획한다. 그 밖에도 이후 유저로 출판될 『역사철학 강의』, 『미학 강의』, 『종교철학 강의』, 『철학사 강의』 등의 강의 원고를 집필한다.

한동원(옮긴이)

고려대학교 철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강원대학교 영상문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현대사회사상연구』(공저), 『철학의 이해』(공저)가 있고, 옮긴 책으로 『헤겔 예술철학』(공역) 등이 있다.

권정임(옮긴이)

강원대학교 미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독일 하겐대학에서 헤겔 미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헤겔의 예술규정. 헤겔 미학 내 상징적 예술형식의 의미(Hegels Bestimmung der Kunst. Die Bedeutung der symbolischen Kunstform in Hegels Asthetik)』(W. Fink 2001)를 비롯한 여러 편의 국외 연구들과, 독일 관념론 및 헤겔 미학 활성화에 관한 다수의 국내 연구들이 있다. 1826년 헤겔 미학 강의필기록 편찬[『헤겔 예술철학. 1826년 강의(Georg Wilhelm Friedrich Hegel. Philosophie der Kunst. Vorlesung von 1826)』(Suhrkamp 2004)]과 1823년 헤겔 미학 강의필기록 번역[『헤겔 예술철학. 베를린 1823년 강의. H. G. 호토의 필기록』(미술문화 2008)] 등을 통해 헤겔 미학의 새로운 원전 연구를 이어 가고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호토의 난외주석에 따른 분류 = 8
참고도판 = 14
편집자 해제 : 헤겔의 예술철학 : H. G. 호토가 받아 쓴 1823년 베를린 예술철학 강의 노트의 편집에 관하여 / 안네마리 게트만-지페르트 = 31
들어가는 말 = 77
 예술에 대한 통념 = 77
  예술은
   a) 자유로운 상상에 속하는 것으로서 = 77
   b) 단순히 호감적인 것으로서 = 77
   c) 단지 가상 속에서 그 현실성을 갖는 것으로서 학문적 고찰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통념 = 77
 이 범주들에 대한 더 자세한 고찰 = 78
  a) 가상이라는 범주 = 78
   α) 가상 일반 = 78
   β) 예술에서의 가상 = 78
  b) 학문적으로 다룰 만한 예술의 가치 = 80
 그러므로 우리는 우선 예술에 대한 일반적인 표상만 가지고 있다 = 83
  1) 예술작품은 자연산물이 아니라 인간에 의해 생산된 것이라는 통념 = 83
   a) 그러므로 우리는 그것에 따라 각자가 예술작품을 생산할 수 있는 규칙을 확정해야만 한다는 통념 = 84
   b) 따라서 우리는 산물이 순수하게 어떤 특수한 소질에 속한다는 그 반대의 신념에 빠진다 = 85
   c) 인간의 작품으로서의 예술작품은 자연산물에 뒤진다는 통념 = 87
   d) 인간은 도대체, 왜 예술작품을 제작하는가라는 물음 = 88
  2) 예술작품은 인간, 더 자세히는 인간의 감각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는 통념 = 90
   a)
    α) 예술작품은 쾌적한 감각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제작되어 있다는 통념 = 90
    β) 더 자세히는 예술작품은 아름다움의 감정을 불러일으켜야 한다는 통념 = 92
   b) 예술작품은 피상적으로나 감정에 의해서가 아니라 특정한 측면에 의해 판정될 수 있다는 통념: 전문성 = 93
   c) 예술에 나타나는 그대로의 감각적인 것의 관계들 = 94
    α) 객관적인 것으로서의 예술작품에 관하여 = 94
    β) 예술가의 주관적 활동에 관하여 = 98
    γ) 예술 일반과 관련하여 = 100
  3) 예술작품은 그 작용에 목적이 있다는 통념 = 101
   a) 자연의 모방이 목적이라는 통념 = 101
   b) 인간 가슴 속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표현하는 것이 목적이라는 통념 = 102
   c) 예술은 본질적으로 궁극목적을 가져야 하는데, 그 궁극목적은 야만의 유화 및 요컨대 도덕적인 것의 확산이라는 통념 = 103
 예술개념 일반 = 108
  우리가 고찰할 학문의 분류 = 110
   1) 일반부분 = 110
    a) 절대적 통일성을 향한 노력 또는 상징적 예술 = 111
    b) 내용과 형식의 절대적 통일성 혹은 고전적 예술 = 112
    c) 이 절대적 통일성의 와해 혹은 낭만적 예술 = 113
   2) 특수부분 = 114
    a) 이 규정성들에 대한 추상적 방식의 고찰 = 114
     α) 건축 = 114
     β) 조각 = 115
     γ) 낭만적 예술 = 115
    b) 보다 구체적인 고찰 = 116
     α) 건축에 대한 고찰 = 117
     β) 조각에 대한 고찰 = 117
     γ) 낭만적 예술에 대한 고찰 = 118
      ⅰ) 회화 = 119
      ⅱ) 음악 = 120
      ⅲ) 시 = 121
    c) 추상적으로 감각적인 공간과 시간이라는 측면에 따른 고찰 = 122
     α) 건축은 그 현존재의 3차원에 따라 공간을 질료로 취한다 = 122
     β) 조각은 이를 규정하는 영혼이 거주하는 유기적인 형태를 만들 때 3차원을 필요로 한다 = 122
     γ) 낭만적 예술 = 122
      ⅰ) 회화는 추상적 공간과 평면, 평면의 형상화를 사용한다 = 122
      ⅱ) 공간의 추상적 부정, 즉 시간의 음(音)예술 = 123
      ⅲ) 공간과 시간의 절대적 부정성인 시 = 123
  일반예술형식과 특수예술의 관계 = 123
   a) 상징적 예술은 건축에서 최대로 적용된다 = 123
   b) 고전적 예술은 조각에서 최대로 적용된다 = 123
   c) 낭만적 예술에는 회화와 음악이 속한다 = 123
   d) 시는 모든 예술형식들을 거쳐 나아간다 = 123
일반부분
 Ⅰ. 미 이념 = 127
  제1부 = 127
   1) 미 일반 = 127
    a) 개념 그 자체는 자신 속에서 구분되는 존재의 이념적 통일성이다 = 128
    b) 실재성은 개념 속에 있는 이념적인 계기들의 직접적인 현존이다 = 129
    c) 개념의 계기들의 이러한 현존들은 또한 그 실재성에서도 개념의 통일성으로서 총괄된다 = 129
     α) 첫 번째 필연적인 통일성은 우리에게는 지체들이 서로 나란히 있는 익숙함 속에 있다 = 137
     β) 익숙함에서 계속 나아가게 되는 바는 특정한 속성이 지체들의 필연적 연관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 137
     γ) 감각 혹은 의미로 가득 찬 직관 = 139
    A. 추상적 형식 = 144
     a) 같은 형태의 추상적 반복으로서의 합규칙성 = 144
     b) 같지 않은 형태들의 추상적인 반복으로서의 균제 = 144
     c) 추상적으로 내적인 연관으로서의 합법칙성 = 148
    B. 추상적 내용 혹은 자기 자신과 동등한 통일성으로서의 질료 = 152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서의 미의 결함: = 153
      a) 유기체로서의 생명체에 관하여 = 155
      b) 직접적으로 개별적인 것으로서의 생명성에 관하여 = 157
      c) 개별 생명체는 개체적인 것으로서 자신 속에서 특수화되고 한정되어 있다는 것에 관하여 = 159
  제2부 : 예술미 혹은 이념상 일반 = 160
  제3부 : 이념상의 현존재 혹은 예술미의 현실성 = 164
   1) 보편적 상태로서의 외부 세계. 이 속에서 개별 이상이 실현된다 = 165
   2) 상황 = 170
    a) 정지해 있는, 과정이 없는 상황: 고대의 신전 조각상 = 171
    b) 움직임으로서의 상황: 역학적 상황 또는 욕구의 외화 = 171
    c) 행위로서의 상황 = 173
   3) 상태에 반하는 행위와 이 행위의 반작용, 즉 자신의 특수한 상황에 대한 실체적인 상태의 반작용 = 174
    a) 행위에 의해 실행되는 실체적인 것 = 177
    b) 행위의 실체성을 현실화한 것으로서의 구체적인 인간 개별성 = 184
   4) 이상이 현실화될 때의 완전히 외적인 규정성 = 186
    a) 이 일치는 우선 주체와 이를 둘러싸고 있는 비유기적 자연 간의 조화에 있다 = 188
    b) 두 번째 일치는 인간이 자연 속에서 자기 자신에 만족함으로써 낳는 일치이다 = 189
     α) 이론적 만족: 장식 = 189
     β) 만족의 실천적 관계 = 190
    c) 관습과 관련된 일치 = 192
 Ⅱ. 일반적 예술형식들 = 200
  제1부 : 상징적 예술형식 = 200
   제1장 상징 일반에 대하여 = 200
    1) 자연대상에 대한 일반적인 표상이 내용일 수 있다 = 210
    2) 상징적인 것에서 이런 내용의 형태화는 불완전하다 = 212
    아름다운 것 혹은 고전적 예술로의 이행을 이루는 것은 이집트 상징인데, 더구나 이집트 상징이 상징으로서
     1) 전체 상징을 만들어냄으로써 = 219
     2) 혹은 죽은 자의 왕국에 대한 표상이 등장함으로써 그렇게 된다 = 220
   제2장 상징적인 것의 직접적인 통일성의 분리: 숭고의 시 혹은 성스러운 시 = 223
   제3장 의미와 형태의 분리로부터 통일성으로의 복귀: 직유 = 225
    1) 이솝 우화 = 227
     a) 수수께끼 = 228
     b) 비유담 = 229
     c) 교훈담 = 229
    2) 알레고리 = 229
    3) 은유 = 230
    4) 비유 = 230
     α) 감화된 심정이 자신의 내용을 그 직접성에서 표명하지 않으므로 한 번쯤 비유들이 생길 수 있다 = 233
     β) 이에 대한 다른 측면은 심정이 자신의 내용으로부터 해방된다는 것이다 = 234
  제2부 : 고전적 예술형식 일반 = 237
   개별성의 이러한 출현을 위한 재료를 조달하는 것: = 257
    1) 고전적 예술의 전제인 상징적 예술 = 257
    2) 그 외의 소재는 옛 왕들과 영웅들의 역사적인 전통이 제공한다 = 258
    3) 세 번째 원천은 시인의 상상이다 = 259
  제3부 : 낭만적 예술형식 = 265
   1) 종교적 영역 = 270
    a) 자기 자신과의 신적 화해의 과정 = 273
    b) 다른 개인들에게서의 이러한 과정을 서술 = 274
    c) 심정의 내면성에서 이루어지는 신적인 과정의 서술 = 276
   2) 세속적 영역 = 277
    a) 명예 = 279
    b) 사람 = 280
    c) 충성 = 281
   3) 형식적 주관성 = 282
특수부분 = 295
 제1부 : 조형예술 = 299
  제1장 = 299
   A. 건축 = 299
    1) 자립적 또는 상징적인 건축 = 301
    2) 고전적 건축 = 314
     가옥을 이루는 계기들 = 317
      a) 받치는 것: 원주, 벽, 들보 = 317
      b) 받쳐진 것 = 317
     사원의 계기들 = 317
      a) 받치는 것 = 317
       α) 연속과 그룹으로 있는 기둥 = 318
       β) 고정된 장벽으로 둘러싸인 내부 = 318
       γ) 원주들과의 결합 = 318
      b) 받쳐진 것은 지붕이다 = 319
    3) 낭만적 건축 = 320
  제2장 = 323
   B. 조각 = 323
  제3장 = 343
   C. 회화 = 343
 제2부 : 음향예술 혹은 음악 = 357
 제3부 : 언어예술 혹은 시 = 366
  제1장 서사시 = 380
   서사시의 역사 = 391
    1) 동양의 서사적인 시작품들: 상징적인 시작품들 = 391
    2) 고전적인 시작품: 호메로스, 베르길리우스 = 391
    3) 낭만적인 고대 서사시 : 오시안, 단테의 『신곡』, 아리오스토, 타소 등 = 391
  제2장 서정시 = 392
  제3장 극 = 393
   고전 비극 = 396
    1) 합창은 안정된 통일성 속에 있는 보편적인 위력들이다 = 397
    2) 비극의 두 번째 측면을 이루는 것은 안정된 상태의 충돌이다 = 397
    3) 그러나 이런 꺾이지 않는 강건함이 개별자들을 서로 파괴하게 한다 = 400
     a) 개인은 자신의 타자를 자신에 대해 외적으로 가질 정도로 몰락할 수 있다 = 400
     b) 또는 개인은 그 자신에게서 자신의 타자를 갖는다 = 400
     c) 세 번째 화해는 주체 자체에서 생겨나는 화해이다 = 401
   근대 비극
   희극
부록
 언급되는 책 = 409
 편집자와 역자의 주 = 413
 용어해설 = 473
 역자해설 = 489
 필자소개 = 495
 사항색인 = 501
 인명색인 =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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