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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을 만들수 있습니까 (Loan 51 times)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久石讓, 1950- 이선희, 1962-, 역
Title Statement
감동을 만들수 있습니까 / 히사이시 조 ; 이선희 옮김.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파주 :   이레,   2008.  
Physical Medium
199 p. : 삽도 ; 21 cm.
Varied Title
感動をつくれますか?
ISBN
978895709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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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780.92 2008 Accession No. 111461310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No. 3 Location Science & Engineering Library/Sci-Info(Stacks1)/ Call Number 780.92 2008 Accession No. 121166426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No. 4 Location Science & Engineering Library/Sci-Info(Stacks1)/ Call Number 780.92 2008 Accession No. 121166427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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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 Location Sejong Academic Information Center/Humanities 2/ Call Number 780.92 2008 Accession No. 151254454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미야자키 하야오,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파트너로, 영화 '웰컴 투 동막골', 드라마 '태왕사신기' 등의 OST 작업으로 국내에 잘 알려진 일본 영화음악계의 거장, '히사이시 조'의 음악 철학이 담긴 에세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그의 진솔한 모습이 드러나 있다.

히사이시 조는 한 사람의 작곡가로서 자신이 일하는 방법, 그리고 자신만의 음악관을 또렷하게 표현한다. 미야자키 하야오, 기타노 다케시, 박광현 등 함께 작업한 영화감독들의 인간적인 면모와 알려지지 않은 일화에 대해서도 들려준다. 이밖에 직접 연출자로 나선 음악영화 '쿼텟'에 대한 글과, 창작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희열과 고통에 관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영화음악의 ‘미다스 손’ 히사이시 조
그가 처음으로 밝히는 자신만의 음악 오디세이


2005년 〈웰컴 투 동막골〉, 2007년 〈태왕사신기〉의 음악감독을 맡아 화제가 되었던 히사이시 조. 세계적인 거장과 한국영상과의 만남은 그 사실 자체만으로도 커다란 이슈가 되었다. 〈웰컴 투 동막골〉의 박광현 감독이 히사이시 조의 음악을 들으면서 시나리오 작업을 했으며, 그와 함께 작업하기 위해 영화음악을 맡아달라는 간절한 소망을 담은 편지를 보낸 것은 잘 알려진 일화. 또 〈태왕사신기〉의 OST를 작업, 작년 한해 드라마와 더불어 연일 화제를 낳았다. 이렇듯 그의 음악은 감동을 넘어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이어주는 하나의 가교가 되었다. 이제 그의 이름을 빼놓고 영화음악을 얘기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으며, 명실 공히 영화음악계의 ‘미다스 손’이 되었다.

이러한 세계적인 거장의 음악적 면모를 엿볼 수 있는 《감동을 만들 수 있습니까》가 출간되었다. 히사이시 조의 음악 철학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감동을 만들 수 있습니까》는 그가 처음으로 밝히는 자신만의 음악 오디세이다. 그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솔직하게 드러낸다. 거장의 반열에 올랐음에도 한 사람의 작곡가로서 자신의 일하는 방법과 음악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 그와 함께 작업한 미아자키 하야오, 기타노 다케시, 박광현 감독들의 인간적인 면모와 알려지지 않은 일화, 〈태왕사신기〉의 음악을 맡게 된 계기, 그리고 창작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괴로움과 고민 등을 읽어가다 보면 어느새 히사이시 조의 참모습과 만나게 된다.


“나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의 음악가로서 존재한다.”


히사이시 조의 음악이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는 까닭은 그가 음악을 대하는 태도가 진지하기 때문이다. 그는 오십이 넘은 나이에도 좋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 악전고투하며 매번 진검승부를 벌이고 있다. 그는 음악을 위해 철저하게 자기관리를 한다. 그의 일상은 모두 음악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만들 당시 그는 스튜디오에 틀어박혀 정해진 시간에 최대한 규칙적으로 작곡에 몰두했다. 또한 일정한 페이스로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자신의 마음가짐도 모두 음악에 맞추었다. 그렇게 해서 3관편성의 풀 오케스트라 곡을 열흘 만에 11곡이나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한다.

그의 음악적 세계관을 따라가다 보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한 명 있다. 바로 일본 애니메이션의 상징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그와의 인연은 1984년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의 음악을 맡으면서 처음 시작되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거의 모든 영화의 음악을 담당한 그는 잘 알려지지 않은 그와의 일화를 통해 좋은 음악을 만들기 위한 고통과 인내의 시간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그는 2004년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음악작업을 할 당시 메인 테마곡을 두 개 준비했다. 하나는 애니메이션에 어울리는 음악을 준비하고 또 하나는 작품의 세계관과 다르지 않을까 하는 불안을 느끼면서도 자신이 밀고 싶은 음악을 한 곡 더 준비한 것이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두 곡을 다 들어 본 뒤 그가 따로 준비한 곡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그때의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다고 한다.

이러한 일화에서 보듯 그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음악을 담당할 때마다 “한 번이라도 음악이 좋지 않으면 다음에는 나에게 의뢰를 하지 않을 것이란 사실을 알고 있다. 나는 항상 그런 절박한 심정으로 일을 하고 있고, 매번 진검승부이다.”라고 할 정도로 그는 매 순간순간마다 최선을 다한다.

그리고 또 한 명의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인 기타노 다케시 감독. 그와의 인연은 기타노 다케시 감독이 〈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의 음악을 의뢰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때까지 일면식도 없었던 그는 코미디언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그를 만났는데, 정작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말이 없는 기타노 다케시의 모습에 놀랐다고 한다. 실제로 기타노 다케시 감독은 촬영장에 함께 있는 동안 거의 말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후 히사이시 조는 그의 영화를 만드는 방식에 크게 공감하여 훗날 자신이 직접 영화감독이 되었을 때 많은 영향을 받게 된다.
2001년 히사이시 조는 또 하나의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다. 1998년 나가노 장애인 올림픽대회의 개회식 종합 연출을 맡은 것을 계기로 음악영화인 〈쿼텟〉을 감독하게 된 것이다. 여기서 그는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촬영 기법을 따른다. 인물에 치우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최대한 대사를 줄이고, 카메라도 인물에 가까이 다가가지 않고 객관적으로 찍은 것이다.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이후 그는 영화란 장르의 본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었으며 영화음악을 만드는 데 많은 영향을 받게 된다.

그는 음악의 참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작곡가다. 자신이 만든 음악과 만나게 되는 첫 번째 청중으로써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철저하게 본인이 만족하지 못하는 작품은 내놓지 않는다. 또한 음악과 시대의 흐름 속에 자신이 어떤 위치에 있어야 하는지 고민하며 음악과 다양한 장르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그는 또 예술과 비즈니스의 적절한 조합으로 음악이 어느 한곳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금도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있다. 더불어 조금이라도 좋은 곡을 쓰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워지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또한 완성도 높은 좋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 모든 감각을 총동원하고 자신을 한계상황으로 몰아넣는다. 이렇듯 음악은 평범한 음악가에서 오늘날 세계적인 거장이 되기까지 그의 삶의 근간이자 원동력이 되었다. 그렇게 절박한 심정으로 사력을 다하는 그의 음악에 대한 열정 때문에 우리는 이 시대의 진정한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것이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히사이시 조 (Hisaishi Joe)(지은이)

1950년 일본 나가노현 출생. 중국과 대만 등 아시아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영화음악가이자 피아니스트다. 〈이웃집 토토로〉(1988),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1) 등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영화음악 대부분을 작곡했고, 〈소나티네〉(1993)와 〈하나비〉(1997) 등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영화음악으로도 유명하다. 영화 〈웰컴 투 동막골〉(2005), 드라마 〈태왕사신기〉(2007)의 음악을 맡아 한국과도 인연이 깊다.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음악상을 여덟 번이나 수상했고, 제3회 아시안필름어워즈 작곡상(2009)과 제4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음악상(2005) 등을 수상했다. 일본 구니타치음악대학 초빙교수를 지냈고, 나가노시 예술관 예술감독으로 일했다.

이선희(옮긴이)

서울에서 태어나 부산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 교육대학원을 중퇴했다. 현재 나카타니 아키히로 한국사무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외화 및 출판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나카타니 아키히로의 《20대에 하지 않으면 안 될 50가지》, 《30대에 하지 않으면 안 될 50가지》, 이케이도 준의 《한자와 나오키(1, 2, 3, 4, 5)》, 《민왕》, 《루스벨트 게임》, 간다 마사노리의 《누구에게나 세 번의 기회는 있다》,《전뇌 사고》, 스즈키 도시오의 《지브리의 천재들》, 기시 유스케의 《검은 집》, 《신세계에서》, 아사다 지로의 《겨울이 지나간 세계》 등이 있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목차
프롤로그·음악은 곧 나 자신이다 = 9
제1장 감성과 마주하라
 예술가와 비즈니스맨의 차이 = 14
 일류의 조건 = 18
 기분의 파도에 휩쓸리지 말라 = 20
 일의 페이스 조절은 일상생활에서부터 = 22
 감독의 마음에 들기 위해 곡을 만든 적은 한 번도 없다 = 24
 당신은 정말로 정상이군요 = 26
 감성이란 무엇일까? = 29
 중요한 것은 첫인상이다 = 32
 아이디어는 무의식 속에 번뜩인다 = 35
 한계상황에 도달하라 = 36
 확신으로 바뀌는 순간 = 39
 그 자리의 분위기를 잡아라 = 41
 결단을 내리는 방법 = 44
제2장 직감력을 연마하라
 질보다 양으로 승부하라 = 48
 뜻밖의 힌트 = 50
 느끼는 힘을 연마하라 = 51
 좋은 음악은 악보도 아름답다 = 53
 부끄러워하지 말라 = 56
 컵을 보고 꽃병이라고 할 수 있는가! = 57
 또 하나의 나 = 제3자의 뇌 = 60
 첫 인상은 반드시 옳다 = 61
 직감은 행운을 끌어당긴다 = 64
 직감이 초래하는 연쇄반응 = 67
 수준은 낮은 쪽으로 향한다 = 69
 실패의 원인은 내부에 있다 = 71
 인간의 폭을 넓히려면 지성을 연마하라 = 74
제3장 영상과 음악의 공존
 침묵을 두려워하지 말라 = 78
 거짓 속의 진실 = 81
 구로사와 아키라 영화에서 볼 수 있는 고품질 영화음악 = 82
 상상력을 환기시키는 음악 = 84
 영화음악이 완성될 때까지 = 86
 종합적인 균형을 생각한다 = 88
 하나의 테마곡으로 관철한 <하울의 움직이는 성> = 91
 테마에 붙이느냐, 인물에 붙이느냐 = 95
 세계관은 최초의 5분 안에 결정된다 = 97
 영화음악 일을 하면 음악가로서의 가능성이 넓어진다 = 99
 프로의 일원이라는 자부심 = 103
 감독의 생리적 템포 = 105
 템포는 그 나라의 특징을 반영한다? = 106
 작품의 인격 = 108
 음악가의 시점으로 만든 <쿼텟> = 112
 감독을 경험하고 나서 깨달은 점 = 114
 영화에는 내러티브가 있어야 한다 = 116
제4장 음악, 그 신비함에 대하여
 음악은 기억의 스위치이다 = 120
 연극과 음악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이다 = 121
 클래식은 어떻게 많이 만들 수 있었나? = 123
 윤회의 소용돌이 속의 나 = 124
 팝은 리듬으로 세계를 제패했다 = 126
 새로운 도전 = 128
 나는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까? = 129
 표현활동으로써의 지휘와 피아노 = 132
 너는 세계 제일이다 = 134
 상품의 전략 VS 작가의 만족 = 136
 직감 경영의 장점과 단점 = 138
 최고의 청중은 나 자신이다 = 141
제5장 일본인과 창조성
 전통악기는 뜨거운 감자 = 144
 아시아의 일원이라는 위치에서 = 146
 세계 유일의 5현 비파 = 147
 창의적인 연구에 약한 일본인 = 149
 후세에 전통을 어떻게 전할 것인가? = 152
 이심전심의 문화 = 155
 리셋은 일본인의 주특기이다 = 158
 실질적 가동률을 높여라 = 160
 음악을 한다는 것은 = 162
 무엇을 전하고 싶은가? = 165
 '길'은 일본인의 본질이다 = 166
 자녀에게 피아노를 가르치고 싶다면 = 168
 무표정한 청소년을 줄이자 = 170
 셀프 프로듀스의 힘을 키워라 = 172
제6장 시대의 바람을 읽는다
 아시아에서 불어오는 바람 = 176
 ‘거대한 악(惡)’ 미국 = 177
 한국영화계의 열기를 만나다 = 179
 혼돈 속에 있는 아시아 파워 = 182
 다음의 주제는 아시아! = 185
 온리 원의 함정 = 186
 현대를 살아가는 작곡가로서 = 190
 창조력이 마르지 않는 샘 = 192
옮긴이의 말·그토록 아름다운 =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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