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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콘 : 미술과 문학의 경계에 관하여 (51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Lessing, Gotthold Ephraim , 1729-1781. 윤도중 尹度重 , 1948- , 역
서명 / 저자사항
라오콘 : 미술과 문학의 경계에 관하여 / 고트홀트 에프라임 레싱 지음 ; 윤도중 옮김.
발행사항
파주 :   나남 ,   2008.  
형태사항
279 p. : 삽도 ; 24 cm.
총서사항
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 서양편 ; 217
원표제
Laokoon
ISBN
9788930082600 9788930082150(세트)
일반주제명
Aesthetics --Early works to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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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700.1 2008 등록번호 111461436 도서상태 대출중 반납예정일 2023-12-04 예약 서비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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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정보

책소개

많은 예술비평가들이 미술과 문학의 일치로부터 설익은 결론을 도출했다고 비판하면서 그들의 잘못된 미적 안목을 반박하고 있는 책. 지은이 레싱은 예술비평가들이 사이비 비평을 하여 부분적으로 작가들을 현혹시켰고 문학에서는 묘사벽을, 미술에서는 알레고리벽을 낳았다고 지적한다.

많은 예술비평가들은 미술과 문학의 일치로부터 세상에 다시없는 설익은 결론을 도출했다. 그들은 문학을 억지로 미술의 좁은 테두리 안으로 밀어 넣기도 하고, 또 미술로 하여금 문학의 넓은 영역을 채우게 하기도 한다. 어느 한쪽에 맞는 모든 것은 다른 쪽에도 허용되어야 하고, 어느 한쪽에서 쾌감이나 불쾌감을 주는 모든 것은 반드시 다른 쪽에서도 쾌감이나 불쾌감을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이런 생각에 빠져서 자신만만한 어조로 아주 얄팍한 평가를 내린다.
이 사이비비평은 부분적으로 작가들을 현혹시켰다. 그것은 문학에서는 묘사벽(描寫癖)을, 미술에서는 알레고리벽을 낳았다. 시가 무엇을 그릴 수 있고 또 그려야 하는지 모른 채 시를 말하는 그림으로 만들려 하며, 미술이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고 또 일종의 인위적인 문자로 변질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일반적인 개념을 어느 정도까지 표현할 수 있는지 숙고하지 않은 채 미술을 소리 없는 시로 만들려고 한다. 이와 같이 잘못된 미적 안목 그리고 저 근거 없는 평가를 반박하는 것이 이 글의 주된 의도이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고트홀트 레싱(지은이)

1729-1781 18세기 경제적, 문화적으로 후진국에 머물던 독일(당시 신성로마제국)에 혜성처럼 나타나(괴테 발언) 문화적 근대화의 초석을 놓은 문필가. 레싱의 활동역역은 철학저술, 문예비평 그리고 연극비평은 물론 미학이론에 이르기 까지 다양하다. 구체제를 떠받드는 신학자와 종교논쟁을 벌이다가 무신론자로 매도되는 등 공론장에서 한계에 부딪히면 희곡작품 창작으로 활동방향을 바꾸는(『현자 나탄』) 방식으로 레싱은 18세기 역사철학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구현하려고 노력하였다. 진정한 계몽주의자였던 레싱은 독일 국민문학의 아버지로 칭송받으며, 그의 연극작품들은 후세대 연출가들의 탁월한 솜씨로 오늘날까지 무대에 오르며 새롭게 해석되고 있다. 이론적 천착과 작품 창작이 서로 균형을 이룰 수 있음을 보여준 보기 드문 인물이기도 하다. 『라오콘 혹은 문학과 회와의 경계』는 활자예술과 시각예술의 차이를 매체와 인간 수용능력의 감응상태를 철학적으로 규명하면서 논증한 글로 ‘근대적 분화’의 규범을 제시하고 있다. 레싱을 비롯한 초기 계몽주의자들이 수행한 문화부문의 논의들은 다가오는 새로운 시대와 벗어나야 할 과거 사이의 긴장을 사람들이 의식하도록 하고 그런 긴장된 의식을 통해 계몽이 거머쥐어야 할 진정한 내용들을 선별하는 과정을 공동체구성원들이 공유하도록 하였다. 이 문화적 긴장은 칸트에 의해 비판기획으로 집대성된다. ‘독일적’ 문화 패러다임의 진정한 구현자.

윤도중(옮긴이)

서울대학교 문리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뮌헨대, 본대, 마인츠대에서 수학한 뒤 주한독일문화원, 전북대학교를 거쳐 숭실대 독문과 교수로 정년퇴직하고 명예교수가 되었다. 한국독어독문학회장, 숭실대학교 인문대학장을 지냈고 레싱, 괴테, 실러 등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저서 《레싱: 드라마와 희곡론》(2003) 이외에 다음을 번역 출간했다. 프란츠 메링, 《레싱 전설》(2005) 고트홀트 레싱, 《라오콘: 미술과 문학의 경계에 관하여》(2008), 《함부르크 연극론》(2009) 요한 볼프강 폰 괴테, 《괴테 고전주의 희곡선》(1996) 카를 추크마이어, 《쾨페닉의 대위》(1999) 고트홀트 레싱, 《에밀리아 갈로티》(2009), 《현자 나탄》(2011), 《미나 폰 바른헬름, 또는 군인의 행운》(2013) 프리드리히 헤벨, 《마리아 마그달레나》(2009), 《유디트》(2010)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 《홈부르크 공자》(2011) 프리드리히 실러, 《돈 카를로스》(2012)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2020) 에두아르트 뫼리케, 《프라하 여행길의 모차르트/슈투트가르트의 도깨비》(2021)

정보제공 : Aladin

목차

·옮긴이 머리말 
·머리말 
·일러두기 

1 "라오콘은 소포클레스의 필록테테스만큼 고통에 시달린다." 
2 고대 미술가들은 격정들을 전적으로 피했거나, 아니면 아름다움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낮은 수준 
으로 끌어내렸다. 
3 자연의 가장 추한 것이 진실과 표현을 통해 미술의 아름다운 것으로 변화한다. 
4 변화들 하나한가 미술가에게는 완전한 별도의 작품이 되겠지만, 시인에게는 단 하나의 서술로 충분 
하다. 
5 어찌하여 예술비평가들이 뱀들의 몸 감기에 있어 미술품과 시인의 묘사 사이에 아주 뚜렸하게 나타 
나는 차이에 대해 완전히 침묵한 채 넘어갔는지 나는 모르겠다. 
6 조각가들이 시인을 모방했다는 것이 그들의 가치를 떨어뜨리지는 않는다. 그들의 지혜는 오히려 이 
모방 을 통해 아주 찬란하게 빛난다. 
7 우연한 일을 의도적인 일로 만들고, 조그만 단서만 보여도 시인이 이 조각품이나 저 그림의 영향을 
받았다고 말하는 것은 시인을 위하는 일이 아니다. 
8 미술가들이 표현하는 신과 영적 존재들은 시인이 필요로 하는 신 및 영적 존재들과 완전히 같은 것 
은 아니다. 
9 종교는 미술에 부과한 구체적 표현에서 아름다움보다는 상징에 주안점을 두었다. 
10 시인은 미술의 필요를 자신의 풍요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 
11 미술가에게는 실행 작업이 구상보다 어렵다고 우리는 생각한다. 시인에게는 그 반대이다. 
12 가시적 존재와 비가시적 존재들의 구별이 회화에서는 없어지기 때문에 드높은 존재들을 낮은 존재 
들 위로 들어 올리는 모든 특징들이 사라진다. 
13 호메로스의 시에서 소재를 취한 물질적 그림이 제아무리 그 수가 많고 또 탁월하다 할지라도, 그것 
을 근거로 호메로스의 미술적 재능을 판단할 수는 없다. 
14 시인은 가장 그리기 곤란한 사실을 그림처럼 묘사할 수 있는 것 같이 역사가는 가장 그리기 좋은 
사실을 비회회적으로 서술할 수 있다 
15 미술은 병립하는 행위 또는 자세를 통해 행동을 추축케 하는 물체로 만족해야 한다. 
16 화가의 작품에서는 완성된 것으로밖에 볼 수 없는 것이 시인의 작품에서는 생성되어 가는 과정을 
보게 된다. 
17 시인은 우리 내부에서 일깨우는 생각을 아주 생생하게 만들어서 우리가 신속하게 그 대상들의 진 
정한, 감지할 수 있는 인상들을 느낀다고 믿으며, 그런 환상의 순간에 시인이 사용하는 수단, 즉 
언어를 의식하지 못하게 하려고 한다. 
18 미술에서는 상이한 두 순간이 아주 가깝게 직접 맞닿아서 문제없이 한 순간으로 간주될 수 있는 
것 같이 시에서는 여러 부분과 특성들에 대한 여러 묘사가 공간에서 아주 촘촘한 간격으로 빠르게 
연속되어서 우리는 그것들을 모두 한꺼번에 듣는다고 생각한다. 
19 물질적 그림을 언어로 묘사하는 유일하게 옳은 방법은 잠재적으로 포함된 것을 실제로 눈에 보이는 
것과 연결하여 미술의 한계를 벗어나는 것이다. 
20 화가가 선과 색채로써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은 언어로 표현하기에는 가장 나쁘다. 
21 문학이 유체적 아름다움의 묘사에서 미술을 따라잡는 다른 방법은 아름다움을 매력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22 고대화가들은 호메로스의 정신으로 자신을 살찌웠다. 그들의 그의 숭고한 표현으로 상상력을 채웠 
다. 
23 추함이 시인의 묘사에서는 육체적 불완전성의 덜 혐오스러운 현상이다 되고 그 효과 측면에서는 말 
하자면 추함이기를 멈춘다는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추함은 시인에게 유용해지는 것이다. 
24 형태의 추함이 자극하는 감정은 불쾌감이고, 더구나 묘사에 의해서 쾌감으로 변화될 수 있는 종류의 
불쾌감이 아니기 때문에 형태의 추함 그 자체는 원래 아름다움의 예술로서 미술의 소재가 될 수 없다. 
25 미술이 아름다움의 예술로서 포기하는 것이 마땅한 혐오스러운 대상이 시각에는 원래 없다는 것이 
분명하다 할지라도, 미술은 혐오스러운 대상들을 일체 피해야 한다. 
26 빙켈만이 이들 상호 간의 모방에 대해 완전히 침묵하는 것은 전적으로 내 취향에 맞는다. 
27 ''라오콘군상''의 조각가들이 초기 황제들의 치세 때 활동했으며, 최소한 그들의 연대가 빙켈만이 
말하는 것처럼 그렇게 오래될 리 없다. 
28 내가 ''라오콘군상'' 다음으로 알고 싶었던 것은 빙켈만이 이른바 ''보르게세의 검사상''에 대해 무슨 
말을 하는가였다. 
29 이것이 험담 버릇으로 보이지는 않겠지만, 빙켈만에 대한 나의 존경심을 아는 사람은 아부하기 위한 
작은 허물 들추기로 간주할는지도 모른다. 

·옮긴이 해제 
·레싱 연보 
·인명해설 
·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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