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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개선을 통한 본격적인 체중감량법을 다룬 책. 20여 년간 식생활 개선과 식이요법만으로 환자들을 치료해온 조엘 펄먼 박사는 비만은 물론 불치병으로 간주되었던 병들조차 식습관을 바꿈으로써 깨끗하게 완치될 수 있다고 말하며 식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저자는 왜 채소가 우리 몸에 필요한지, 어떤 성분이 들어있는지, 그 성분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밝혀내고 지방, 탄수화물, 동물성 단백질이 왜 우리 몸에 해로운지, 우리 몸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병의 원인이 되는지를 정확히 알려준다.

또한 칼로리와 영양소의 기준으로 모든 식품에 등급을 매겼다. 녹색 잎채소는 100이고 흰 설탕은 0, 정제 기름은 1로 판단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몸에 좋고 체중을 줄일 수 있는 음식이 무엇인지 쉽게 알 수 있다. 6주 동안 10킬로그램이 감량되는 식단이 들어 있으며, 이를 한국인들에게 맞게 별도의 식단팁을 만을어 부록으로 달았다.

30대 후반 댄스가수의 몸매를 만든 밥상
6년 만에 새 앨범을 들고 나타난 가수 박진영. 그는 데뷔 때보다 더 가볍고 탄탄해진 몸매와 장시간 춤을 추어도 지치지 않는 건강의 비결로 ‘밥 없는 비빔밥’을 꼽았다. 아울러 담배, 술과 함께 고기를 끊어 무려 10킬로그램을 감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다양한 채소가 들어 있는 비빔밥에서 곡물인 밥을 뺐다는 것, 그리고 육식을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박진영은 이 책 『내 몸 내가 고치는 기적의 밥상』의 저자 조엘 펄먼 박사의 조언을 제대로 따른 셈이다. 이것은 우연일까.

수술을 반대하는 의사, 약을 끊게 하는 의사, 의사를 가르치는 의사
이 책 『내 몸 내가 고치는 기적의 밥상』의 서문을 쓴 메멧 오즈 박사(『내 몸 사용설명서』의 저자)는 조엘 펄먼 박사를 가리켜 ‘의사들의 스승이자 의사들의 의사’라는 표현으로 존경을 표했으며 자신이 치료하지 못하는 환자들을 그에게 의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배스킨로빈스의 상속을 포기하고 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존 로빈스는 “체중 감량에 관한 책이 넘쳐나는 가운데 이 책은 보기 드문 귀중한 보석“이라고 극찬했으며 뉴욕 브롱스 몽피에르 의료센터 소장인 제리 길버트 박사는 “수천 건의 조사연구를 통해 최신의 과학정보를 바탕으로 만든 가장 효과적인 다이어트법이며 이 책 이외의 모든 것은 아류에 불과할 것”이라고 했다.

이 책이 위대한 이유
이 세상에 각종 다이어트법을 고안하여 제시하는 의사들이나 책은 많다. 그러나 조엘 펄먼 박사처럼 영양학에 정통한 의사는 없다. 그는 무조건 채식이 좋고 육식이 나쁘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는 왜 채소가 우리 몸에 필요한지, 어떤 성분이 들어있는지, 그 성분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밝혀내고 지방, 탄수화물, 동물성 단백질이 왜 우리 몸에 해로운지, 우리 몸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병의 원인이 되는지를 정확히 알려준다. 아울러 모든 식품에 대해 정확히 평가를 내려놓았다. 일단 이 엄밀하고 과학적인 정보를 받아들이게 되면 우리는 도저히 예전과 같이 ‘아무거나 입에 넣으며’ 살 수 없게 된다. 그의 조언은 우리 삶 전체를 뒤흔들어 놓는다. 약을 끊게 하고 바이패스 수술을 거부하게 하며 스스로 건강을 조절할 수 있게 한다. 이 책은 일일이 다 만나볼 수 없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다 오래, 보다 건강하게, 보다 활기차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전하고 싶은 간절한 소망으로 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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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의 글 : 의사 중의 의사가 알려주는 최고의 건강법 = 6
들어가는 글 : 6주 후의 기적을 약속하며 = 17
1장 매일 먹는 음식 속에 해답이 있다
 체중 감량을 위해 수술대에 오르는 사람 = 28
 위험천만인 당신의 밥상 = 29
 우리 아이들이 죽어간다 = 30
 약이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 = 31
 체중과 수명의 상관관계 = 32
 허리가 굵을수록 생명이 단축된다 = 33
 진정한 배고픔이란 = 35
 수명을 연장시킬 단 하나의 방법 = 36
 고칼로리식이 아닌 고영양식을 먹어라 = 38
 물질대사 속도가 느린 사람들이 더 유리한 이유 = 40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사는 비결 = 42
2장 아무리 많이 먹어도 몸이 부실한 이유
 몸이 원하는 단맛은 따로 있다 = 45
 파스타, 흰빵, 흰밥은 음식이 아니다 = 46
 아이들에게 과일주스를 먹이지 마라 = 49
 영양을 첨가했다는 것이 의미하는 것 = 50
 도정하지 않은 식품도 잘 살펴보라 = 51
 절대로 몸에서 빠져나가지 않는 것들 = 52
 올리브기름은 정말 좋을까 = 53
 지중해식 식사의 환상은 잊어라 = 56
 이것이 결정적인 영양소다 = 60
 섬유소에 대한 오해와 진실 = 61
3장 기적의 밥상, 피토케미컬로 차린다
 질병을 낳는 현대인의 식사 = 67
 고영양의 텃밭, 채소 = 70
 정제하지 않은 식물성 식품의 우수성 = 71
 피토케미컬 혁명이 당신을 살린다 = 71
 건강은 편의점에서 팔지 않는다 = 73
 암, 치료보다는 예방이 쉽다 = 76
 녹색 식물성 식품 vs 동물성 식품 = 77
 뽀빠이는 옳았다 = 78
 이제 샐러드는 애피타이저가 아닌 주식 = 80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 멀리서 찾지 마라 = 81
 2% 저지방 우유의 진실 = 82
 육류, 우유, 치즈가 밥상 위에 퍼진 이유 = 83
 살을 빼려면 식품 피라미드틀 바꿔야 한다 = 85
4장 동물성 단백질의 허상에서 벗어나라
 질병과 식사의 관계를 밝힌 중국 프로젝트 = 90
 심장을 위협하는 것은 지방과 콜레스테롤만이 아니다 = 91
 질병 예방 방법은 단 하나다 = 93
 암은 과일, 채소를 싫어한다 = 95
 쌀밥과 흰빵은 채식이 아니다 = 96
 녹색 잎이 몸에서 하는 일 = 97
 유방암과 전립선암의 미스터리 = 97
 암이 생기는 이유 = 98
 빨리 성장하면 빨리 늙는다 = 101
 운동은 암 위험을 줄인다 = 102
 식사가 암환자의 생존율을 높일까 = 104
 유제품이 골다공증을 예방할까 = 105
 뼈에 좋은 식품은 따로 있다 = 109
 칼슘, 차라리 오렌지를 먹어라 = 110
5장 살빼기를 자극하는 각종 유혹들
 위험한 다이어트들 = 117
 애킨스 박사의 황제다이어트 = 118
 베리 시어즈 박사의 존다이어트 = 122
 체질로 구분하는 다이어트 = 125
6장 다이어트, 제대로 알면 더 쉽다
 풍부한 섬유소가 체중 감량을 촉진한다 = 131
 중국인이 미국인보다 날씬한 이유 = 133
 날씬하게 하는 식품의 순위 = 134
 식품 분석을 무게로 한다는 것 = 138
 나쁜 지방을 너무 많이 먹고 있다 = 139
 면역기능을 방해하는 생선 기름 = 144
 생선이 심장질환을 예방할까? = 145
 정제 기름, 교묘한 손님 = 147
 저지방 식사가 심장 발작의 위험성을 높이는가? = 149
 트랜스지방 : 양의 탈을 쓴 늑대 = 151
 지방에 대한 결론 = 153
 단백질 신화를 버려라 = 155
 녹색 풀이 호랑이를 만든다 = 156
 얼마나 많은 단백질이 필요한가? = 158
 하루권장량은 허구다 = 160
7장 질병과의 정면 대결
 식품이 가장 좋은 치료제다 = 167
 질병의 회복은 법칙이지 우연이 아니다 = 168
 심장마비, 30초마다 한 명이 걸리고 있다 = 170
 미국 심장협회의 권고는 위험하다 = 171
 '나쁜' 콜레스테롤을 극적으로 낮추는 방법 = 173
 심장마비의 역습 = 175
 혈관 형성술과 혈관 우회술은 피할 수 있다 = 176
 위험요소는 빙산의 아래에 숨어 있다 = 177
 차라리 고혈압 약이 없었더라면 = 182
 비만이 낳은 재앙, 당뇨병 = 183
 인슐린은 제2형 당뇨병에 위험하다 = 185
 당뇨병, 약 없이도 나을 수 있다 = 187
 당뇨병 환자를 위한 여섯 가지 조언 = 189
 안전하고 편안한 펄먼 다이어트 = 190
 해독의 과정에서 오는 증상들 = 190
 두통 환자에게 웃음을 찾아주다 = 194
 자기면역 질환에 좋은 다이어트 = 196
 약은 근본적으로 독이다 = 198
 식생활 개선이 질병을 낫게 한다 = 199
8장 본격적인 체중 감량을 위한 6주 플랜
 6주 플랜 = 204
 6주 플랜을 살아가기 위한 10가지 쉬운 팁 = 210
 평생 플랜 = 216
 90퍼센트 법칙 = 216
 6주 플랜에 대한 질문들 = 219
 건강한 식생활에 초점을 맞춰라 = 223
 6주안에 모든 것을 걸어라 = 224
9장 우리의 미래는 부엌에서 창조된다(메뉴 플랜과 요리법)
 한 주간의 장보기 리스트 = 229
 1주일의 채식주의 다이어트 플랜 = 231
 1주일의 비채식주의 다이어트 플랜 = 233
 펄먼식 요리법 = 236
10장 조엘 펄먼 박사에게 묻는다
 비타민이나 영양 보충제를 먹어야 할까? = 253
 엄격한 채식을 하면 부족해지는 비타민이 생기지 않을까? = 255
 살 빼는 약이나 허브는 우리 몸에 안전한가? = 225
 체중 감량제를 먹어도 되는가? = 256
 초콜릿과 아이스크림을 두 번 다시 먹을 수 없는가? = 257
 체중 감량에는 어떤 운동이 좋은가? = 258
 체중 감량을 돕는 다른 방법이 있다면? = 259
 엄격한 채식이 약간의 동물성 식품을 먹는 것보다 더 좋은가? = 262
 고영양-저칼로리 다이어트가 누구에게나 좋은가? = 263
 물은 얼마나 마셔야 하는가? = 264
 어린이나 체중 감량이 필요 없는 사람들은 어떻게 먹어야 하는가? = 264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으면 농약에 노출되지 않을까? = 266
 우리 인류의 조상은 무엇을 먹었을까? = 269
 버터와 마가린 대신 빵에 무엇을 발라 먹을까? = 270
 콩 제품과 콩은 몸에 좋은 식품인가? = 270
 소금은 어느 정도 허용되는가? = 272
 커피는 어떤가? = 273
 술은 어느 정도까지 허용되는가? = 274
 식물성 식품이 맞지 않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 = 275
 저칼로리 감미료는 먹어도 될까? = 277
 외식을 많이 하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 278
 이 다이어트 플랜의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인가? = 279
부록 : 일주일분의 추천 음식 플랜 = 283
각주 = 287
옮긴이의 글 : 자연의 섭리, 인간의 생리에 가장 알맞은 식생활 법칙 = 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