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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빛나는 별은 없다 : 내게 힘이 되는 사람들 (6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오명철 박항률 , 그림
서명 / 저자사항
혼자 빛나는 별은 없다 : 내게 힘이 되는 사람들 / 오명철 ; 그림: 박항률.
발행사항
서울 :   이레 ,   2007.  
형태사항
202 p. : 삽도 ; 20 cm.
기타표제
오명철 산문집
ISBN
978895709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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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7.47 오명철 혼 등록번호 111457227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7.47 오명철 혼 등록번호 111457228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3 소장처 과학도서관/Sci-Info(1층서고)/ 청구기호 897.47 오명철 혼 등록번호 121164151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4 소장처 과학도서관/Sci-Info(1층서고)/ 청구기호 897.47 오명철 혼 등록번호 121164152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7.47 오명철 혼 등록번호 111457227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7.47 오명철 혼 등록번호 111457228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과학도서관/Sci-Info(1층서고)/ 청구기호 897.47 오명철 혼 등록번호 121164151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과학도서관/Sci-Info(1층서고)/ 청구기호 897.47 오명철 혼 등록번호 121164152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오명철 「동아일보」부국장이 언론인 생활 24년 만에 펴낸 첫 산문집이다. 그간 신문 지면에 써온 글들 가운데 애착이 가는 것들을 묶었다. 정치.사회적인 내용에 관한 글도 물론 포함되었으나, 대부분은 일상에서 보고 듣고 느낀 내용에 대한 소회와 느낌을 편안한 문체로 적어 내려간 글들이다.

함께 식탁에 앉아 밥을 먹는 일이 행사가 되어 버린 가족의 현실, 결혼 축의금 대신 신문사 부국장 이름의 화환을 보내 달라 말하는 선배, 경조사비 부담 때문에 외국에 나가 생활한다는 친척 어른, 안부 여쭐 스승이 사라져간 시대에 대한 슬픔 등, 아버지로 형으로, 친구와 선배, 이웃의 모습으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기자가 사랑한 세상, 기자가 사랑한 사람들

우리 사회와 문화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시각을 특유의 날카로우면서도 정감 어린 글쓰기로 제시해 온 동아일보 오명철 부국장의 책 《혼자 빛나는 별은 없다》가 출간되었다. 저자 오명철은 1983년 동아일보에 입사한 이래 사회부·정치부·문화부 기자 등을 거쳐, 문화부장, 논설위원 등을 지냈으며, 현재 편집부 부국장으로 재직 중인 이 시대 대표적 언론인이다.
《혼자 빛나는 별은 없다》는 언론인 생활 24년 동안 신문 지면에 써온 글들을 엮은 것으로 정치·사회적 내용보다는 일상에서 보고 듣고 퍼 올린 자잘한 내용에 대한 소회와 느낌을 에세이 쓰듯 적어 내려간 글들이다. 편중되거나 가볍지 않은 시선으로 가까이에 있는 가족부터 이 시대의 거장들에 이르기까지 치우침이 없이 모두를 아우르며, 자신의 내밀한 경험을 열어 모두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물난리 가운데서도 가족들을 모두 대피시키고 홀로 집을 지키시던 아버지, 처음으로 집을 장만하는 사위에게 선뜻 큰돈을 내어 주시던 장모님, 언제나 형의 안부를 묻는 동생의 모습 등 우리 주변의 인물들에서부터 종교인, 문화예술계의 거장들에 이르기까지 두루두루 시선이 미치고 있다. 사제의 연을 맺은 ‘무소유’ 법정 스님과의 일화, 얻어먹을 힘조차 없는 꽃동네 식구들을 먹여 살리는 오웅진 신부의 모습은 우리가 놓치고 있는 가치가 무엇인지 돌아보게 만든다. 《혼자 빛나는 별은 없다》는 그 자신에게 힘이 되는 사람들, 그리고 우리 자신에게 힘이 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삶의 깊숙한 부분들을 그리는 오명철의 글에는 이야기가 있고 풍경이 있으며 감동이 있다

오명철의 글은 한마디로 인간적이다. 칼럼이라고는 하지만, 품격 있는 에세이를 읽는 듯하여 동시대를 함께 살고 있는 타인의 내면을 이해하게 한다. 그래서인지 신문 지면에 글이 실린 날 아침이면 “당신의 글을 읽으면 지나온 내 삶이 보이는 것 같아 가슴이 뭉클하다.” “당신의 기사를 읽으면, 정치인들만이 아니라 나도 신문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오명철 이름 석 자만 보고도 글을 읽는다.”며 수백 통의 편지와 이메일이 저자 앞으로 도착했다고 한다. 신문의 고유 기능인 비판이나 감시, 정보와 더불어 위안·안식·공감을 기대한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자신의 글쓰기에 대해 “세상의 부조리와 사람의 잘못을 따지고 비판하기보다는 삶에 지친 이들을 위로하고 미소 짓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군에 간 아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아비의 마음을 이렇게 표현한다. “자전거 도둑을 근절하기 위한 종합 치안 대책을 마련해 달라.” 이는 자전거 도둑이 별게 아닌 게 되어 버린 시대에 대한 개탄이며, 소시민들의 허탈과 분노의 대변이다. “40대 후반에 가족이 아닌 애견과 사랑에 빠졌다.”는 선배의 말에 ‘동거인’이 되어 버린 가족의 현실이 서글퍼 쓸쓸함을 느낀다. 함께 식탁에 앉아 밥을 먹는 일이 행사가 되어 버린 가족의 현실, 결혼 축의금 대신 신문사 부국장 이름의 화환을 보내 달라 말하는 선배, 경조사비 부담 때문에 외국에 나가 생활한다는 친척 어른, 안부 여쭐 스승이 사라져간 시대에 대한 슬픔 등 지킬 것을 지킬 줄 아는 사회에 대한 그리움의 발로이다. 아버지로 형으로 때로는 친구와 선배, 이웃의 모습으로 삶의 깊숙한 부분을 그리는 그의 글에는 이야기가 있고 풍경이 있으며 감동이 있다. 마치 우리네 삶을 진솔하게 그려낸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듯하다.
함께할 때 생은 빛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대부분은 평범한 우리 이웃들이다. 저자 자신과 그의 집안 이야기, 혹은 선배나 이웃들의 이야기가 익명 또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처럼 등장한다. 맘고생 하는 제자에게 편지를 보내는 은사, 형의 옷과 신발을 사 보내는 동생, 분단의 아픔을 나눈다며 평생 맨발로 살다간 맨발의 성자, 부잣집 아이들이 잘생기고 공부도 잘한다며 한숨인 딸, 입시 장정에 동침은 멀어지고 만 부부 등, 평범한 이웃들의 때론 가슴 아프고 때론 정겨운 이야기를 읽고 있노라면 지친 마음이 어느새 위로 받게 된다.
그는 우리 인생이라는 것이 혼자 힘만으로는 살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런데 지금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혼자 힘으로 자라고 혼자 힘으로 세상을 사는 즉, ‘혼자 빛나는 것으로’ 착각하는 이들이 많다. 매사 자신보다 남을 위해 헌신한 이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자신이 있을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 가족, 이웃, 친구, 인생과 삶의 지혜를 일깨워 주신 고마운 어른과 선후배 등 이들의 희생과 도움이 있었기에 삶이 더욱 아름답고 행복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 책에 등장하는 모든 이들이 바로 우리 삶에 힘을 주는 주인공들인 것이다.

장모도 막내 사위를 끔찍이 사랑했다. 사위가 생애 처음으로 제 집을 마련하면서 막판 입주금 마련에 애를 쓰자 장모는 깊숙이 간직해 온 장인어른의 그림 두 점을 내주며 '팔아서 보태 쓰라.'고 하셨다. (…) 사위는 몇 해 전부터 아내의 생일날에 장모에게도 꽃다발을 보내 드렸고 장모는 무척 기뻐하셨다. p.21 〈장모가 남긴 마지막 선물〉

형의 옷과 신발 중 절반가량은 동생이 보내 준 것이다. 동생은 지나다 눈에 들어오는 물건이 있으면 선뜻 구입해 형에게 보낸다. 멋을 아는 동생 덕분에 형은 종종 패션 감각이 있다는 얘기를 듣는다. 하지만 형은 동생에게 물건 값을 제대로 지불해 본 적이 없다. 동생은 또 명절과 제사 때면 반드시 아내를 형 집으로 보내 음식 만드는 것을 거들도록 했다. 동생의 아내는 언제가 술에 취한 남편이 밤새 '형 잘 있는지 전화 좀 해봐.'라고 보채는 통에 잠을 자지 못한 적도 있다면서 '마누라보다 형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고 했다.
p.31 〈보통 형, 최고의 동생〉

4,50대 가장들은 이따금 서글퍼질 때가 있다. 아내가 밥을 제때 챙겨 주지 않거나 아이들과 한 식탁에서 밥을 먹은 기억이 가물가물할 때다. 그럴 때마다 생각나곤 한다. 늦게 귀가해도 아랫목이나 이불 속에 밥이 묻혀 있던 시절의 추억과 아무리 술에 취해 돌아와도 속 버리지 말라며 밥상을 차려 내오시던 어머니가.... 가난했지만 가족 간의 정은 훨씬 부자였던 시절이다. p.57 〈가족보다 애견과 더 친해진 가장〉

네가 훈련소에 입소한 지 꼭 사흘째로구나. 무척 힘든 때일 것이다. (…) 아비가 이 순간 네게 해줄 수 있는 말은 오직 이 한마디뿐이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그래야만 결코 ‘썩지 않고’ 성숙해진 모습으로 군 복무를 마치게 될 것이다. p.67 〈군에 간 아들에게〉

올봄 느닷없이 삶이 고단해져 꽃동네를 찾아가 오 신부와 대화를 나누며 많은 위안을 얻었다. '우리 가족 네 사람 먹여 살리기가 힘들다.'고 하소연했더니 오 신부는 '나는 4,000명, 그것도 얻어먹을 힘조차 없는 식구들을 먹여 살린다. 나는 꽃동네 식구들을 먹여 살리는 일이라면 지옥에라도 갈 것.'이라고 꾸짖었다. p.86 〈우리 식구는 4천 명〉

하루에 자전거 두 대를 도둑맞고 보니 더럭 겁이 났다.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고, 자전거 도둑이 골프채 세트나 승용차 도둑 또는 강력범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 그렇다면 정말 문제라는 생각이 들어 그길로 인근 치안센터에 가 신고했다. 현장에 온 경찰관은 '관내에서 자전거를 도둑맞았다는 신고는 처음.'이라고 하면서도 진지하게 상황을 접수했다. 마찬가지로 '자전거 도둑을 근절하기 위한 종합 치안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런 문제야말로 민생치안이 아닌가. pp.138~139 〈자전거 도둑〉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오명철(지은이)

연세대 신방과를 졸업했다. 1983년 동아일보사에 입사, 사회부.정치부.문화부 기자 등을 거쳐 문화부장, 논설위원을 지냈다. 현재는 편집부 부국장으로 재직 중이다. 1994년에는 미 스탠퍼드대 John S. Knight Journalism Fellow로 선발되어 미국에서 1년간 체류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책머리에 : 함께할 때 생은 빛난다

1. 쉰 즈음에
아버지의 사랑법
나이 들어 대접 받는 7가지 비결
장모가 남긴 마지막 선물
쉰 즈음에
보통 형, 최고의 동생
자식에게 물려주고 싶은 몇 가지
속가제자의 3박 4일 출가기
알아들었느냐 아들아
인생의 세 가지 불행
고3 아들, 중3 딸
가족보다 애견과 더 친해진 가장

2. 7080을 위로하다
원고 수발의 추억
군에 간 아들에게
7080을 위로하다
책과의 이별
여고생 딸이 눈물 흘리는 이유
축의금 대신 화환
우리 식구는 4천 명
위대한 사기꾼, 백남준
봄, 경조사 앞에서
안부 여쭐 스승은 계시는가
내 마음속 차기 대통령

3. 젊은 날의 추억들 한갓 헛된 꿈이랴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젊은 날의 추억들 한갓 헛된 꿈이랴
진보주의자, 진보생활자
거장이 사라진 시대
오십이 되어서 해야 할 50가지
청소와 주번
10년 주기의 신인류
가정환경 조사서가 있던 교실
자전거 도둑
인디언식 이름 짓기
부모 노릇을 파업하다
부부의 날
동거와 동침

4. 우리 시대의 부끄러움
초등학교에도 민주화를
우리 시대의 부끄러움
슬픈 형제
거짓말 같은 현실
아부의 기술
두 개의 벌칙
세상은 정작 여자가 지배하는가
문화적 소양의 의무
요즘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던가
관계라는 이름의 아이러니
나이지리아 여인


정보제공 : Ala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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