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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스트는 신경과학자였다 : 여덟 명의 작가와 화가, 작곡가, 요리사가 발견한 인간 두뇌의 비밀 (Loan 65 times)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Lehrer, Jonah 최애리, 역 안시열, 역
Title Statement
프루스트는 신경과학자였다 : 여덟 명의 작가와 화가, 작곡가, 요리사가 발견한 인간 두뇌의 비밀 / 조나 레러 지음 ; 최애리, 안시열 옮김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고양 :   지호,   2007  
Physical Medium
383 p. : 삽화 ; 23 cm
Varied Title
Proust was a neuroscientist
ISBN
9788959090327
Bibliography, Etc. Note
참고문헌 (p. 357-368)과 색인수록
Subject Added Entry-Topical Term
Neurosciences and the arts Neurosciences --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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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700.105 2007 Accession No. 111453425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No. 3 Location Science & Engineering Library/Sci-Info(Stacks1)/ Call Number 700.105 2007 Accession No. 121163417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No. 4 Location Science & Engineering Library/Sci-Info(Stacks1)/ Call Number 700.105 2007 Accession No. 121163418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No. 5 Location Medical Library/Monographs(3F)/ Call Number 700.105 2007 Accession No. 131031182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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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Location Medical Library/Monographs(3F)/ Call Number 700.105 2007 Accession No. 131031182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과학보다 앞서서 인간 두뇌의 비밀을 밝혀낸 여덟 명의 예술가들을 소개하면서, 과학이 앎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 아니며 과학과 예술이 화합했을 때 눈부신 결과를 낳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

신경과학 실험실에서 일하던 지은이는 프루스트와 신경과학은 표현 방식은 달랐지만 같은 내용을 말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흔히들 문학은 허구이고 과학은 사실을 추구한다고 생각하지만, 프루스트는 신경과학이 최근에서야 밝혀내기 시작한 기억의 메커니즘을 이미 그의 걸작에서 세밀히 묘사해놓았다고 지은이는 말하고 있다.

이외에도 인간의 시각 메커니즘을 반영한 후기인상파의 거장 폴 세잔의 그림, 과학자들이 맛에는 네 가지밖에 없다고 주장할 때 절대적인 미각으로 제5의 미각이 있음을 파악했던 프랑스 요리의 아버지 오귀스트 에스코피에 등, 과학보다 먼저 뇌의 비밀을 파헤친 8명의 예술가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과학과 예술의 단절을 넘어 제3의 문화로
영국의 물리학자이자 작가였던 C. P. 스노는 1959년에 『두 문화』라는 저서에서 과학자와 인문학적 지식인 사이에 몰이해와 적의가 커지고 있는 것을 우려하며 두 문화를 이어줄 ‘제3의 문화’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후 과학과 인문학과의 대립이 점차 심해지면서 제3의 문화는 현대의 지식 사회가 추구해야 할 중요한 목표가 되었다.
오늘날 제3의 문화는 일군의 과학자들이 참여하는 문화 운동의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 리처드 도킨스, 브라이언 그린, 스티븐 핑커, 에드워드 윌슨 같은 유명한 과학자들도 여기에 참여하여 여러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 에드워드 윌슨이 저술한 『통섭』의 번역을 계기로 최재천 교수를 비롯한 일련의 학자들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현재 이런 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제3의 문화에는 분명한 한계가 존재한다. 지금의 제3의 문화는 과학과 인문학과의 진지한 대화라기보다는 인문학적 교양을 갖춘 과학자들이 과학을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수준이거나 과학에 기반을 두고 인문학을 해석하려는 환원주의적 시각을 취하고 있다. 한편으로 인문학자들 역시 과학을 진지하게 배우기보다는 상대주의적 관점, 즉 과학의 진리 역시 관점에 따라 달라질 뿐이라는 식의 태도를 취한다. 과학과 인문학의 접점을 찾으려는 시도는 좀처럼 보이지 않고 두 문화 사이의 균열은 커지고 있다.
재능 있는 젊은 작가 조나 레러의 첫 책 『프루스트는 신경과학자였다』는 이 같은 지적 풍토에 신선한 충격을 주는 획기적인 책이다. 그는 이 책에서 과학보다 앞서서 인간 두뇌의 비밀을 밝혀낸 여덟 명의 예술가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럼으로써 그는 과학이 앎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 아니며, 과학과 예술이 화합했을 때 눈부신 결과를 낳는다는 것을 선명히 보여준다.

마음의 비밀을 알아낸 여덟 명의 예술가
저자는 신경과학 실험실에서 일하면서 심심풀이로 프루스트를 읽고 있었다. 그는 그저 재미삼아 책을 읽었지만 실험 결과가 나오면서 책의 내용이 실험 결과와 일치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표현 방식은 달랐지만 프루스트와 신경과학은 같은 내용을 말하고 있었다. 문학은 허구요 과학은 사실이어서 서로 아무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프루스트는 신경과학이 최근에서야 밝혀내기 시작한 기억의 메커니즘을 이미 그의 걸작에서 세밀히 묘사해놓았다. (143쪽 사진 삽입. 캡션: 프루스트는 마들렌 과자를 먹으면서 과거의 기억이 오롯이 되살아나는 것을 느끼고 기억의 영속성과 가변성을 깨달았다. 실제로 후각과 미각은 뇌의 장기기억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비단 프루스트만이 아니다. 후기인상파의 거장 폴 세잔의 그림은 인간의 시각 메커니즘을 정확히 반영한다. 그는 그림을 그릴 때 사물을 알아보는 데 꼭 필요한 요소만을 그렸으며, 실제로 우리의 눈은 카메라처럼 모든 것을 담는 것이 아니라 윤곽이나 선의 각도 같은 필수 요소만을 인식한다. 프랑스 요리의 아버지 오귀스트 에스코피에는 과학자들이 맛에는 네 가지밖에 없다고 소리 높여 주장했을 때도 제5의 맛이 있음을 절대적인 미각으로 파악했다. 거트루드 스타인은 무의미하지만 문법적으로는 맞는 글을 써냄으로서 노엄 촘스키보다 반세기 전에 언어의 심층구조를 드러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여덟 명의 예술가들은 과학보다 먼저 뇌의 비밀을 파헤쳤다. (204쪽 그림 삽입. 캡션: 폴 세잔의 <레 로브에서 본 생트-빅투리아 산>. 세잔은 형태의 필요불가결한 요소만을 그렸다. 이 그림에서 산을 보게 하는 나머지는 우리 뇌의 작용이다)
이들은 어떻게 과학보다 앞서 이런 진리들을 파악해낼 수 있었을까? 그들은 당대의 상식에 사로잡히지 않고 자신들의 눈, 귀, 혀, 기억 그리고 마음에 귀기울임으로써 이러한 ‘진리’를 깨달을 수 있었다. 또한 이 예술가들에게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친 것은 당대의 과학이었다. 휘트먼은 뇌 해부 교과서를 연구하고 조지 엘리엇은 다윈과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의 책을 읽었다. 스타인은 윌리엄 제임스의 실험실에서 심리학 실험을 했고 울프는 정신병의 생물학을 배웠다. 이들은 진리를 파악하는 방식에 선을 긋지 않았다. 모든 방면에서―그것이 인문학적인 방식이든 과학적 방식이든―좀더 잘 알게 되기를 추구했다. 그리고 그 결과가 그들이 만들어낸 위대한 소설과 음악과 요리와 시와 그림이다. 그로써 세상은 얼마나 더 풍요로워졌는지!

예술가의 과학과 과학자의 예술을 위하여
오늘날 과학은 인생의 모든 신비를 풀 수 있을까? 일부 과학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예술과 도덕도 생물학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일까? 요즘처럼 과학자들이 유전자의 작용을 밝혀내고 뇌를 분석하는 시대에는 그렇게 생각될 수도 있다. 그러나 조나 레러는 이 책에서 과학이 앎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 아니라고 말한다. 과학과 예술은 다른 차원에서 삶의 진리에 접근한다. 이 책의 주인공들이 보여주는 것처럼 말이다. 화학이 물리학보다 화학물질을 잘 설명하듯이, 생물학이 화학보다 생명체의 작용을 잘 설명해주듯이, 예술은 다른 어떤 과학보다 우리의 경험을 잘 설명해준다. 바로 여기에 예술의 자리가 있다.
저자는 실험과 시는 서로 보완하며 그럴 때 인간의 마음은 온전해진다고 말한다. 우리의 질료, 생물학적 기반은 과학으로 파악할 수 있지만 우리가 진짜 경험하는 현실은 예술을 필요로 한다. 삶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선 과학과 예술이 모두 필요하다. 물리학자들이 시를 읽고 시인들이 물리학 이론을 읽는다면 분명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과학은 자신의 진리가 유일한 진리가 아님을 받아들여야 하고 모든 인문주의자들은 자연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 그렇게 두 문화의 가치를 동등하게 인정하고 함께 탐구해가는 게 진정한 제3의 문화의 의미일 것이다. 위대한 예술가들의 전기와 새로운 예술 비평 또한 수준 높은 과학교양서로도 읽을 수 있는 이 책은 과학과 인문학 사이를 잇는 새로운 문화를 제시한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조나 레러(지은이)

전 <시드 매거진> 에디터로, 스물여섯이라는 젊은 나이에 출간한 『프루스트는 신경과학자였다』로 과학과 문학의 소통을 꾀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은 뇌과학 분야의 슈퍼스타이다.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신경과학을 전공하고, 이후 로즈 장학금을 받아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신학과 문학을 공부했다. 노벨상 수상자인 에릭 캔들의 실험실에서 연구 활동을 했으며, 뉴욕의 레스토랑에서 요리사로 일하는 등 다채로운 이력을 쌓아 다른 과학자들이 걷는 행보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뉴요커〉 〈워싱턴포스트〉 〈보스턴글로브〉 등의 매체에 기고했으며, 과학잡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에 뇌 문제에 관한 블로그를 운영했다. 현재는 개인 블로그를 통해 신경과학에 대한 지식을 전파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프루스트는 신경과학자였다』『이매진』『뇌는 어떻게 결정하는가』등이 있다.

최애리(옮긴이)

서울대학교 및 동 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했고, 중세 문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오스카 와일드의 『오스카 와일드, 아홉 가지 이야기』, 버지니아 울프의 『댈러웨이 부인』, 『등대로』, 피에르 그리말의 『그리스 로마 신화 사전』(공역), 크레티앵 드 트루아의 『그라알 이야기』, 슐람미스 샤하르의 『제4신분, 중세 여성의 역사』, 프랑수아 줄리앙의 『무미 예찬』, 자크 르 고프의 『연옥의 탄생』, 조르주 심농의 『매그레와 벤치의 사나이』, 『생폴리앵에 지다』, 『타인의 목』, 『안개의 항구』, 앙리 보스코의 『이아생트』, 조지 허버트의 『합창』 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 여성 인물 탐구 시리즈인 『길 밖에서』, 『길을 찾아』가 있다.

안시열(옮긴이)

서울대 사범대 졸업, 서강대 경영대학원 MBA 과정 수료 후 한국외국어대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지학사, 한국네슬레, 인터브랜드 코리아 등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으며, 통번역대학원 졸업 후 다국적 기업에서 인하우스 통번역사로 근무했다. 현재 출판 번역 네트워크 ‘사이에’의 위원으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언스크립티드』를 비롯하여 『두려움이 인생을 결정하게 하지 마라』 『원 위크 마케팅』(이상 토트), 『생각의 속도로 실행하라』(지식노마드), 『프루스트는 신경과학자였다』(공역, 지호), 『광장에 선 하나님』(한국 IVP) 등이 있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목차
서론 = 9
1 월트 휘트먼 : 감정의 질료 = 17
2 조지 엘리엇 : 자유의 생물학 = 57
3 오귀스트 에스코피에 : 맛의 정수 = 101
4 마르셀 프루스트 : 기억의 방법 = 139
5 폴 세잔 : 세상을 보는 법 = 173
6 이고리 스트라빈스키 : 음악의 원천 = 211
7 거트루드 스타인 : 언어의 구조 = 251
8 버지니아 울프 : 자아의 창발 = 291
결론 = 326
감사의 말 = 338
옮긴이의 말 = 341
후주 = 346
참고문헌 = 357
찾아보기 = 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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