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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잠 : 김열 시집 (Loan 1 times)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김열
Title Statement
여수의 잠 : 김열 시집 / 지은이: 김열.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대전 :   애지 ,   2007.  
Physical Medium
128 p. ; 20 cm.
Series Statement
애지시선 ; 015
ISBN
9788992219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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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a 대전 : ▼b 애지 , ▼c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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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a 이 책은 2005년 한국문화예술진흥위원회 창작지원금을 받았음.
945 ▼a KINS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897.17 김열 여 Accession No. 111449245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No. 2 Location Centennial Digital Library/Stacks(Preservation5)/ Call Number 897.17 김열 여 Accession No. 111449246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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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897.17 김열 여 Accession No. 111449245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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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Location Centennial Digital Library/Stacks(Preservation5)/ Call Number 897.17 김열 여 Accession No. 111449246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2003년 「애지」를 통해 등단한 김열 시인의 첫 시집. 우리 삶의 내부를 감싸 안고 있는 시간과 기억을 밀도 깊은 사색으로 그려낸다. 수록된 총 56편의 시가 하나같이 "사라져 가는 것들의 비애, 모든 육체를 지닌 것들의 비애를 '시간'이라는 화두를 통해 펼쳐 보이면서 지상의 연민과 구원에 대한 열망"을 그리는 데 바쳐진다는 것이 해설을 맡은 평론가 김춘식의 말이다.

우리 삶의 내부를 감싸 안고 견디는 시간과 기억을 밀도 깊은 사색으로 그려내 주목 받고 있는 김열 시인이 첫 번째 시집을 냈다. 2003년《애지》를 통해 등단하기 이전부터 <평상> 동인활동으로 창작력을 선보였던 그는 이번 시집에서 시인의 자화상이라 할 수 있는 ?느티獸?를 시작으로 총 56편을 묶었다. 이번 시집에 실린 시들은 하나같이 “사라져 가는 것들의 비애, 모든 육체를 지닌 것들의 비애를 ‘시간’이라는 화두를 통해 펼쳐 보이면서 지상의 연민과 구원에 대한 열망”(김춘식 해설 중에서)을 그리는 데 바쳐진다.
속도라는 시간의 본질 안과 밖에서 ‘꿈틀거리고’ ‘매달려 늘어지는’ 여린 것들의 숨소리를 어루만지는 서늘한 감촉을 두고, 박수연 평론가는 “둔중한 공명통을 울며 빠져나오는 바람처럼, 아픈 아내의 신음소리처럼, 깊이 메아리치면서, 도란거리면서, 시를 읽는 마음을 건너 세상을 적신다.”고 표사를 통해 말한다.

시인은 고등학교 시절, 장미꽃 붉은 5월의 어느 날 고급일기장을 선물로 받고 그 안에 무언가를 쓴다는 게 두려워 장미꽃 뭉텅뭉텅 깨우듯 그냥 하얀 백지만을 몰래 뒤적였단다. 또한 스물한 살 넘어 자칭 ‘호도백’이라는 떠돌이를 만나고 헤어진 적이 있는데, 눈 내리는 날 그가 떠나면서 또 하얀 백지를 선물하고 갔단다. 그 두 가지 기억이 남겨놓은 여백이 시를 쓰게 된 동기가 되었다고 한다.

“시는 창(窓)과 같아요. 그 먹먹한 창으로 저 자신과 세계를 들여다보고 듣고 냄새 맡고… 몸을 느끼고 싶어요.”

이처럼 시인은 마음의 창으로 들여다본 기억의 저편, 여백을 끌어당겨 시를 생산하고 있다.
“허공을 짚고// 정지한 듯// 저를 짚어 붐벼오는”(?의자?) 눈발을 속절없이 받아내고 있는 버스정류장의 의자를 노래한다거나, 대문 앞에서 웅크리고 죽은 강아지를 묻어주며 한기에 경직되는 순간순간을 떠올려보는 시선(?11월?)을 통해 그에게 마술이라는 것은, 마술사 손에서 불쑥 피어난 꽃송이나 검은 모자 속에서 흰 날개를 파닥대다 머리를 쏙 내미는 비둘기가 아니다. 지상의 일상이 ‘아름답게 빛나는 순간’을 포착하는 작업이 ‘마술’에 다름이 아닌 것이다.

그런 그를 두고 손택수 시인은 “외롭고 고단한 일상 속에서 뽑아 올린 김열의 시는 “숨결 고요해지도록 속울음 울어 뿌리 끝까지 젖기도”(?느티獸?) 하면서 ‘마을 앞에 평상 하나 부릴 줄 아는’ 덕을 잊지 않는다.”고 말한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김열(지은이)

1966년 천안에서 태어났다. 2003년 「애지」로 등단했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시인의 말

제1부 누가 저 종교를 박해했을까
느티獸

여수의 잠
친구를 기다리네
손잡이
붕어
콩나물국

나비夢

제2부 끊어진 등고선
투명한 집
신인상
금속 가계
무거운 눈꺼풀
쪽배
겨울숲엔 흔적을 남기지 못한다
동백
누이생각
보안등
성형의 밤

제3부 검은 새
밀양
삼월에 내리는 눈

정든 골목
그믐달
入村
1980년-난교
소파
살아 있는 짐승
고향이
궁남지
저수지의 노래
나쁜 시

제4부 두 번째 고해
흰 달
내게 마술이라는 것은
오래된 냄비
물푸레와 느티 사이
행상
블루에 대하여
11월
미사리
故 죽음의 누추한 비문
녹우
호수
고해

제5부 안개 속 아이가 준 선물
사우나에 핀 나팔꽃 세 송이
배웅
홑이불
탁란
폐왕성지
두 줄기 잉크가 흐를 때
악센트
열아홉 번째 불면
의자
호도백

여행자

해설 / 김춘식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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