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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 : 심재휘 시집

그늘 : 심재휘 시집 (Loan 15 times)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심재휘 , 1963-
Title Statement
그늘 : 심재휘 시집 / 지은이: 심재휘.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서울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  
Physical Medium
139 p. ; 20 cm.
Series Statement
랜덤 시선 ; 030
ISBN
978892551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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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ain Library/Research Institute of Korean Studies/ Call Number 897.16 심재휘 그 Accession No. 192053143 Availability Loan can not(reference room)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M
No. 2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897.16 심재휘 그 Accession No. 111448895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No. 3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897.16 심재휘 그 Accession No. 111448896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1997년 「작가세계」 신인상을 수상하고, 2002년 첫 시집이자 제8회 '현대시 동인상' 수상시집인 <적당히 쓸쓸하게 바람부는>을 펴낸 심재휘 시인. 그가 5년 만에 발표한 두 번째 시집 <그늘>을 관통하는 코드는 '기억'이다. 유년시절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인이 자신의 삶에 대해 갖는 그리움의 정서가 참으로 낭만적이다.

누구에게나 하나씩 불에 덴 자국 같은...

1997년 <작가세계> 신인상으로 데뷔, 2002년 현대시 동인상 수상 시집인 <적당히 쓸쓸하게 바람부는>을 펴낸 심재휘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제목 하여 <그늘>. 그 아래 총 3부로 나뉘어 있는 이번 시집을 관통하는 코드는 무엇보다 기억인데 시인의 그것은 참으로 세심하고 정확하면서도 풍부해서 하나의 놀라움으로 받아들여진다. 해설을 쓴 문학평론가 이혜원의 말을 따르자면 ‘기억의 창고가 풍성하다는 것은 시인에게 복된 일임에 틀림없다. 그만큼 언제든지 시상이 되어줄 원료가 넉넉하기 때문이다.’

심재휘의 시는 가히 낭만적이라 할 수 있다. 그의 유년시절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틈틈이 보이고 있는 애착과 그리움은 시대를 불문한 따스함으로 아울러지는 탓이다. ‘우미당’이나‘ 향미루’ ‘덕성장’등의 지명도 그렇거니와 그 안에서 먹고 자고 커가면서 쟁여 왔던 어떤 기억들은 그의 과거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레 현재로까지 이어져 그의 아이들에게로 가 그늘로 드리운다. 그러나 이 때 이 그림자는 난롯가의 온기처럼 더 이상 온온한 것이 아니라 천천히 식고 또 삭혀져 불 꺼진 난로처럼 손 시린 차가움으로 살짝 그 온도를 바꾼다.

그는 이제 어른이 된 것이다. 과거를 돌아보는 성찰의 거리를 인지하고 이를 잴 수 있을 만큼 자라버린 것이다. 이 어쩔 수 없는 성숙 앞에서 그는 묵묵히 침묵으로 현미경이거나 때로는 망원경으로 세상을 엿볼 뿐이다. 일관되게 이 간극이 유지되고 있었기에 낡은 기억을 토양으로 삼은 그의 시가 새롭게 현재적인 의미로 환원될 수 있었을 것이다. 이는 참 무던히도 쓸쓸한 것, 그렇지 아니한가.

심재휘가 불러오는 세상에는 부르고 싶었으나 애써 부르기엔 부끄러운 시절과 사람들이 생생하게 살아 있다. 마치 오래 전 사진첩을 우연찮게 열어보고 그 자리에 오래고 넋이 나간 사람처럼 앉아 있게 하는 느림… 심재휘가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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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Introduction

심재휘(지은이)

대진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고려대학교에서 학위논문 「30년대 후반기 시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표 저서로 『한국 현대시와 시간』이 있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제1부 정월

정월
그 빵집 우미당
여섯 살
지독한 어둠
배스킨라빈스, 서른한 가지의 이름들
춘자 이야기
이민
덕성장
어떤 여름밤
천리포
동물의 왕국
비눗방울 떠나간다
버드나무 솜틀집
향미루
강문, 그 저문 바다
다시 우미당을 위하여
높은 곳
오르골
그 마당의 오래된 펌프
그리운 골목

제2부 그늘
백일홍
그늘
조금 늦은 것들
후회는 아름답다
다시 첫사랑에 관하여
달그락달그락
슬픈 박모
소나기 그치고 그 무지개
찻잎을 두 번 우리다
넘버나인에서의 하룻밤
서귀포
강화도 여관
한 사나흘
성긴 눈
밤기차에서 내려 아직 어두운 저 파도 소리
마지막 오지
외로움에 대하여
안국동 검은 출구

제3부 허물어진 집
스르륵스르륵
허물어진 집
이름들
횡단보도
썰물
기차 소리
꽃무늬 사랑
천리포 파도 소리
봄날 저녁의 놀이터
라디오를 닮는다
한밤의 공중열차
몇 마리 연어
편안한 걸음
냉장고
무거운 구름
오래된 사이
퇴색한 풍경
인용
어떤 꽃
적멸에 대하여
안경
그 섬, 독도
꽃 지는 저녁

작품 해설 - 따뜻한 기억의 저편 / 이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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