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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의 유령들 (Loan 66 times)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Derrida, Jacques, 1930- 진태원, 1966-, 역
Title Statement
마르크스의 유령들 / 자크 데리다 지음 ; 진태원 옮김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서울 :   이제이북스,   2007  
Physical Medium
400 p. ; 23 cm
Varied Title
Spectres de Marx : l'etat de la dette, le travail du deuil et la nouvelle Internationale
ISBN
9788956440941
Subject Added Entry-Topical Term
Communism Post-communism
주제명(개인명)
Marx, Karl,   1818-1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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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a 이 책은 프랑스 외무부와 주한프랑스대사관의 출판·번역 지원 프로그램의 도움으로 출간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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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3F)/ Call Number 335.4 2007g1 Accession No. 111439391 Availability Receive Binding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20세기 철학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자크 데리다의 저작 중 가장 대중적인 화제를 일으킨 책. 유령이나 망령 또는 환영 등이 마르크스 해석 작업의 중요한 쟁점임을 밝히려는 것이 주된 테마를 이루며, 마르크스주의의 영향이 급감한 1990년대 마르크스 주의 사유의 의미와 가치를 옹호해 더욱 화제를 낳았던 책이다.

데리다는 햄릿의 유령을 차용하며, 햄릿에서 나오는 유령은 끊임없이 그를 따라 다니며 사고 깊숙이 자리 잡고 떠나지 않는데, 이는 자본주의에서 끊임없이 출몰하는 마르크스의 사상으로 연계된다고 말한다. 사회주의 국가들의 몰락을 틈타 몰아내려는 마르크스의 유령들은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적 분석의 도구로서, 억압과 착취와 차별에 맞서는 해방운동의 대명사로서 어디선가 불러대는 목소리가 있는 한 망령으로 되돌아올 수밖에 없다고 그는 주장하고 있다.

총 5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마르크스에 대한 '읽기' 외에 종교적인 것과 정치적인 것의 관계를 다루는 2장 및 5장 후반부도 주목할만하다. 책의 뒷부분에는 옮긴이의 비교적 긴 글이 실려있으며, 용어 해설도 수록되어 있다.

‘프랑스가 지구상에 배출한 가장 위대한 현대 철학자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불리는 자크 데리다(Jacques Derrida)는 평생 수백 권의 저서를 남겼으며, 그중에서도《마르크스의 유령들》은 가장 큰 화제와 논쟁을 불러일으킨 저작으로 손꼽힌다. 1993년 프랑스에서 출간된 이래 난해함과 도발성으로 인해 프랑스 안팎에서 찬사와 비난을 한꺼번에 받았고 오늘날까지 마르크스주의에 관한 책으로서는 다른 어떤 책보다 더 많은 논의의 대상이 되고 있는 데리다 후기 사상의 대표작인 《마르크스의 유령들》이 이번에 진태원 박사의 번역으로 국내 출간되었다.

데리다는 《마르크스의 유령들》에서 현대의 서구식 자유주의를 질타하고자 마르크스의 정신과 사상을 일방적으로 옹호하지는 않는다. 이 책에서 데리다는 현재의 정치제도가 무엇이든 유령들이 우리의 삶 속에서 항구적인 요인들이며 그런 유령들과 모종의 화해에 도달할 수 있게 해 주는 ‘유령학’이 필요함을 시종일관 논변한다. 바우만(Zygmunt Bauman)이 지적한 ‘대안 없는 삶’이 만약 사회주의 세계의 위협으로 드러날 때면 데리다의 유령은 자본주의의 유령으로 되돌아올 것을 상상하기란 어렵지 않다. 《마르크스의 유령들》은 마르크스의 정신과 사상의 후계자로서 그 책임을 스스로 떠맡으면서 동시에 철학자인 데리다 자신으로서 마르크스주의의 역사와 이론을 탐구한 책이기에 마르크스주의의 현재와 장래에 대한 보다 넓고 깊은 식견으로 독자를 인도할 것이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자크 데리다(지은이)

1930년 알제리(Algérie)의 수도 알제(Alger)의 엘비아(El-biar)에서 불어를 사용하는 유대인 프랑스 시민권자로 태어나 불어로 교육을 받으며 지역의 다른 언어에 둘러싸여 자랐다. 19살에 소위 메트로폴이라 불리던 프랑스, 즉 ‘식민 본국’으로 건너와 수험 준비를 시작해 1952년 고등사범학교(ENS)에 입학한 후 루이 알튀세르(Louis Pierre Althusser)를 만났다. 장 이폴리트( Jean Hyppolite)를 지도교수로 「후설철학에서 기원의 문제(Le Problème de la genèse dans la philosophie de Husserl)」로 논문을 썼다(Paris, PUF, 1990). 1953년에서 1954년 쓰여진 데리다의 이 첫번째 글은 데리다의 초기연구의 기반으로 볼 수 있다. 데리다는 ‘기원(genèse)’을 주제어로 삼아 현상학의 창시자 후설의 사유에서 시간, 변동, 역사에 대한 고려가 초월적 주체의 구성, 감각과 감각 대상- 특히 과학적 대상-의 의도적 생산에 불러온 수정과 복잡화를 분석한다. 이후 데리다는 후설의 사유에 관해 『기하학의 기원(Introduction à L’origine de la géométrie)』(Paris, PUF, 1962)(후설의 원고 번역과 해설),『목소리와 현상(La voix et le phénomène)』(Paris, PUF, 1967)을 썼다. 57년 교수자격시험에 합격하고 60년부터 64년까지 소르본에서 강의하며 바슐라르(G. Bachelard), 컹길렘 (G. Canguilhem), 리쾨르(P. Ricoeur), 장 발( J. Wahl)의 조교로 일했다. 이 무렵 「텔켈(Tel Quel)」에 글을 게재하고 교류하기도 했다. 1964년 고등사범학교의 철학 교사로 임명돼 1984년까지 일종의 조교수 자격으로 강의했다. 폴 드만(Paul de Man)과의 인연으로 예일(Yale)에서 정기적으로 강의를 시작한 후 미국의 여러 대학에서 강의했다. 국제 철학학교(Collège International de Philosophie) 설립에 참여했고 1983년부터 1985년까지 책임자로 있었다. 1984년부터 데리다의 마지막 세미나가 되는 ‘짐승과 주권(La bête et le souverain)’(2001-2002, 2002- 2003)까지 사회과학고등연구원(L’École des hautes études en sciences sociales)에서 강의했다.

진태원(옮긴이)

성공회대 민주자료관 연구교수, 『황해문화』 편집위원. 연세대학교 및 동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스피노자에 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스피노자 철학을 비롯한 서양 근대 철학을 연구하고 있고, 현대 프랑스 철학과 정치철학, 한국 민주주의론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있다. 저서로 『을의 민주주의』, 『알튀세르 효과』(편저), 『스피노자의 귀환』(공편), 『포퓰리즘과 민주주의』(편저), 『애도의 애도를 위하여』 등이 있으며, 『법의 힘』, 『마르크스의 유령들』, 『우리, 유럽의 시민들?』, 『정치체에 대한 권리』, 『폭력과 시민다움』, 『헤겔 또는 스피노자』, 『불화: 정치와 철학』, 『쟁론』, 『알튀세르의 정치철학 강의』, 『공산주의라는 이념』(공역) 등을 옮겼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목차
머리말 = 9
1장|마르크스의 명령들 = 17
2장|마르크스주의를 푸닥거리하기 = 113
3장|낡은 것들 : 나이 없는 세계의 그림 = 159
4장|혁명의 이름으로, 이중 바리케이드 : 비순수한 "비순수하고 비순수한 유령들의 역사" = 191
5장|출현하지 않는 것의 출현: 현상적인 "감추기 마술" = 245
주석 = 341
옮긴이의 글|마르크스의 유령들, 데리다의 유령들 = 359
용어 해설 = 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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