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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1 0 | ▼a 북핵퍼즐 : ▼b 빅터 차 vs. 데이비드 강 관여전략 논쟁 / ▼d 빅터 차 , ▼e 데이비드 강 지음 ; ▼e 김일영 옮김. |
246 | 1 9 | ▼a Nuclear North Korea : a debate on engagement strategies |
260 | ▼a 서울 : ▼b 따뜻한손 , ▼c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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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 1 | ▼a Kang, David C. ▼q (David Chan-oong) , ▼d 1965- ▼0 AUTH(211009)80420 |
700 | 1 | ▼a 김일영 , ▼e 역 ▼0 AUTH(211009)1441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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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ings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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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3F)/ | Call Number 355.0335539 2007 | Accession No. 111435880 | Availability Available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No. 2 |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3F)/ | Call Number 355.0335539 2007 | Accession No. 111435881 | Availability In loan | Due Date 2020-03-16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부시 행정부 1기에 미국의 대북정책을 담당하다가 최근에 대학으로 복귀한 빅터 차와 데이비드 강이 북한에 대한 견해를 제시하고 있는 책. 같은 한국계 미국인이자, 북한에 대해 정통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북핵문제를 풀어나가는 관점에 있어서는 다른 지향점을 가진 이들이 자신들의 의견을 나눈다.
북핵 문제를 푸는 데 있어 이 "관여" 라는 점에 둘다 초점을 맞추고 있으나, 방향성에서는 약간의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관여는 하되 조건 없이 해야 한다는 비둘기파 관여전략을 내세운 쪽이 데이비드 강이며, 봉쇄가 함께 하는 조건부 관여가 이뤄져야 한다는 매파적 관여전략을 주장하는 쪽이 빅터 차이다. 데이비드 강은 북한이 핵 개발을 하게 된 데에는 미국의 위협정책이 한 몫 거들었다는 견해를 펼치고 있다. 냉전 체제 하에서 한반도에서는 긴장과 불안이 있긴 했지만 어느 정도 효과적인 억지체제가 작동되었다는 게 그의 진단이다.
두 지은이는 북핵을 두고 논의하는 과정에서 둘러싼 여러 오해와 그릇된 사고를 논박해 나가면서 입장을 절충시켜 나가는데, 적어도 북한을 복잡한 나라도 보지 않으며 이해가 불가능할 정도로 복잡하지도 않다는 점,그리고 외교적 해결책에 근거를 가져야 한다고 설명한다는 점에서 입장을 같이 하고 있다. 부시 행정부 안에 있는 북한에 대한 시각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하나의 참고자료가 될 수 있는 책.
『북핵 퍼즐』의 두 저자, 빅터 차와 데이비드 강은 한국계 미국인이란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 이 외에 그들의 동류항은 더 있다. 그들은 학자이면서 북한에 대해 정통한 사람들이다. 그리고 부시 행정부 1기에 미국의 대북정책을 담당하다가 최근에 대학으로 복귀했다는 이력을 갖고 있다.
북핵 문제를 푸는 데 있어 이 두 사람은 관여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한다. 하지만 그 방향성에서는 약간의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관여는 하되 조건 없이 해야 한다는 비둘기파 관여전략을 내세운 쪽이 데이비드 강이며, 조건부 관여가 이뤄져야 한다는 매파적 관여전략을 주장하는 쪽이 빅터 차이다.
데이비드 강은 북한이 핵 개발을 하게 된 데에는 미국의 위협정책이 한몫 거들었다는 견해를 펼치고 있다. 냉전 체제 하에서 한반도에서는 긴장과 불안이 있긴 했지만 어느 정도 효과적인 억지체제가 작동되었다는 게 그의 진단이다.
이 책에서 두 저자는 북핵을 두고 논의하는 과정에서 둘러싼 여러 오해와 그릇된 사고를 논박해 나가고 있다. 이 두 사람은 북한을 복잡한 나라도 보지 않으며 이해가 불가능할 정도로 복잡하지도 않다는 점에 입장을 같이한다. 그리고 그 사실을 제시하고 있다. 두 사람은 북한이 이해가 가능한 나라인 만큼 외교적 해결책에도 근거를 가져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빅터 차와 데이비드 강은 북한에 대해 전혀 다른 입장을 대변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여러 면에서 같은 목소리를 낸다. 그리고 그들이 그러한 결론에 이르게 되기까지 정책 대안이 원천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지시할 뿐만 아니라 당면 과제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제시했다. 또한 기존의 어떠한 이데올로기적 관점의 영향에서 도출된 것이 아님도 분명히 밝히고 있다.
두 저자는 이러한 와중에 북한 체제의 성격과 미국을 비롯한 동맹국들이 추구해야 할 정책에 대한 충분한 근거와 논리적 논의를 제공하려고 노력했음을 전한다. 그리고 그들 나름대로 북한을 관련해 비관적 접근에서부터 낙관적인 접근까지 다 포괄하고 있음도 책에서 밝히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이 학술적 논의를 기본으로 제시하면서 정책적으로 활용되기 바라는 데에까지 전개하고 있다.
곧 10월이면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한다. 방북과 때를 같이해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질 것이다. 또 다시 우리는 북한과 북핵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며 바라봐야 할 것인지 그리고 앞으로의 국내정치와 국제정세가 어떻게 펼쳐질지 전망할 필요성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출간된 “북핵퍼즐”은 독자의 이해를 돕는 데 기본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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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Introduction
데이비드 강(지은이)
다트머스 대학 정치학과 부교수. <계간 정치학>, <아시아정책> 같은 학술지의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저서로 <정실자본주의>와 <중국의 부상>이 있고 여러 학술지에 논문을 실었다. 뉴욕타임즈, 파이낸셜타임즈,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의 신문에 칼럼을 싣고 있다.
빅터 차(지은이)
빅터 차는 조지타운대학(Georgetown University) 국제관계대학원의 교수이자 아시아 연구기금(D.S. Song-Korea Foundation Chair in Asian Studies)의 책임자이며,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의 선임연구원이다. 2004년에서 2007년에는 미국의 국가안전보장회의(NSC)의 아시아담당 국장으로서 부시 대통령의 고문으로 재직했다. 백악관 재임기간 중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두 번에 걸쳐 공로상(Outstanding Service Commendations)을 받은 바 있다. 또한, 6자회담 차석대표를 지내기도 했다. 그는 아시아의 안보에 대하여 많은 기사와 책을 저술했는데, 그의 책 《적대적 제휴: 한국, 미국, 일본의 삼각 안보체제Alignment Despite Antagonism: The United Sates-Korea-Japan Security Triangle》(1999)는 일본의 오히라 저작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북한의 핵: 개입 전략에 대한 논쟁Nuclear North Korea: A Debate on Engagement Strategies》(2005, 공저) 등이 있다. 그는 컬럼비아대학에서 학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옥스퍼드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일영(옮긴이)
하버드대학 옌칭연구소 초빙교수, 일본 규슈대학 법학부 객원교수, 성균관대학 사회과학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연구 분야는 현대한국정치사, 한국외교사, 법정치학이었다. 성균관대학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지내다가 2009년에 지병으로 별세했다. 주요 저서로는 <해방 전후사의 재인식> <건국과 부국> <주한미군> <박정희 시대와 한국현대사> <자주냐 동맹이냐> <한미동맹 50년>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북핵 퍼즐> <적대적 제휴> <헌법 논쟁> 등이 있다.

Table of Contents
목차 한국의 독자들께 = 11 감사의 말 = 18 머리말 : 북한을 둘러싼 논쟁 = 21 1장 약하지만 여전한 위협 / 빅터 차 북한 문제의 퍼즐 맞추기 = 37 북한이 아직도 위협적인 이유 = 42 북한의 선제공격 의지를 완화시키는 요인의 결여 = 47 '두 배 따거나 아니면 모두 잃기' 식의 논리 = 52 선제공격/예방적 공격 상황의 실현 = 54 북한의 의사결정 준거틀 = 56 북한이 선제공격/예방적 공격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근거 = 62 북한에 햇볕이 들고 있는가? = 65 정책 대안 : '매파적 관여'정책 = 67 약하지만 여전히 위험한 북한 = 71 2장 위협적이지만 억지되고 있는 위협 / 데이비드 강 북한이 군사적 위협이 되지 못하는 이유 = 82 억지와 세력 균형의 변화 = 91 핵무기와 테러리즘 = 95 정신병자 가설의 부적실성 = 103 결론 : 이론적ㆍ정책적 함의 = 108 3장 왜 우리는 '매파적 관여' 정책을 추구해야만 하는가? / 빅터 차 유효한 억지 체제 = 115 강압적 협상 = 117 9ㆍ11 이후의 상황 = 121 북한 군사력의 쇠퇴 = 124 문제의 핵심 : 진정한 의도 = 128 '매파적 관여' 정책 = 134 부시의 대북 정책 = 136 왜 매파적 관여정책인가? = 137 비판받을 소지는 없는가? : 인권과 미사일 방어체제 문제 = 143 강압책을 사용할 경우 = 147 정책에 위협을 맞추지 말고 위협에 정책을 맞추어야 = 151 4장 왜 우리가 관여정책을 두려워해야 하는가? / 데이비드 강 북한의 경제개혁 노력 = 158 매파적 관여정책과 임박한 붕괴론의 비현실성 = 170 관여정책을 두려워할 이유가 있을까? = 173 내 주장의 핵심 요소들 = 175 미국 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인들 = 178 한국과 중국의 역할 = 179 미국의 대한반도 정책 = 183 5장 과장이 난무했던 2003년의 북핵 위기 / 빅터 차 , 데이비드 강 대한반도 전략의 기본? = 189 위기의 조성 = 191 북한의 핵개발 '고백' = 192 위기에 대한 우리 두 사람의 서로 다른 평가 = 195 데이비드 강 : '원점' 으로의 복귀 = 196 빅터 차 : 돌아올 수 없는 다리? = 211 매파적 관여정책 이후에는? = 216 왜 매파적 관여정책으로 돌아가서는 안 되는가? = 219 고립화 및 봉쇄 정책 = 220 2002년 10월 위기에 대한 결언 = 225 6장 과장을 넘어서 전략으로 / 빅터 차, 데이비드 강 대북 관여정책의 큰 그림 = 230 장기적 안목에서의 미국의 대한반도 정책 = 239 왜 정체성이 중요한가? = 249 비전 = 253 회의적 시각에 대하여 = 256 결언 = 259 옮긴이 후기 = 261 각주 = 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