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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 4
01 예술과 정치를 조화시킨 태양화가 루벤스 = 13
 바로크의 거장 루벤스와의 극적인 만남
 권력과 부에 복종하지 않은 행복한 천재
 태양왕 루이 14세와 루브르 궁전
 일그러진 진주 바로크를 대표하는 화가 루벤스
 발레에 심취했던 루이 14세
 탁월한 어학 능력 덕분에 정통 외교관으로 입신
 21세에 마이스터가 되다
 보헤미안 카라바조와 루벤스의 인연
 플랑드르 시절의 루벤스
 앙리4세와 마리 드 메디시스의 일생을 그리다
 시골의 성에서 조용히 보낸 말년
02 신에게 도전한 르네상스 인간 괴테 = 59
 태초에 행위가 있었다
 르네상스적 인간이었던 괴테
 부유한 집안의 법학도가 지닌 예술성
 괴테가 50여 년을 보낸 바이마르의 추억
 바이마르의 장관으로 공직 수행
 광풍처럼 휘몰아친 프랑스 혁명과 괴테
 괴테와 베토벤의 운명적인 관계
 자유도, 생명도 날마다 싸워서 차지한다
 히틀러에게 악마와 손을 잡은 소설가라는 평을 듣다
03 세계제국을 꿈꾼 오페라의 황제 바그너 = 93
 정치와 예술의 바그너식 불륜
 히틀러, 바그너를 숭배하다
 혁명의 참여로 11년 동안 망명 생활
 독일 민족주의와 반유대주의를 내세운 정치 오페라
 철저하게 정치적인 삶을 살았던 바그너
 권력과 사랑의 갈등을 다룬 『니벨룽겐의 반지』
 지도자에 의해 인도되는 엘리트 국가와 바이로이트 극장
 니체는 바그너를 방울뱀에 비유했다
04 조국 통일을 노래한 민족주의자 베르디 = 131
 바그너와 함께 세계 오페라의 쌍벽을 이루다
 헤브라이 포로들의 합창은 이탈리아의 자유를 위한 음악
 정치적인 오페라 『리골레토』와 계급투쟁의 실패
 정치의식이 뚜렷했던 탁월한 예술가
 분단된 조국을 고통스러워했던 자유주의자
 정치의 비극을 인간의 고뇌로 승화
05 예술의 죽음에 맞선 혁명가 피카소 = 159
 공산당은 공산당이었다!
 엘 그레코와 벨라스케스를 흠모했던 야망
 그림을 태워 몸을 덥혔던 가난한 화가의 정열
 아나키스트에서 부유한 화가로
 『게르니카』로 스페인 군국주의 50년에 도전
 『게르니카』는 반전의 상징인가? 정치선전화인가?
06 히틀러의 광기에 맞선 영화의 왕 채플린 = 185
 코미디를 예술로 승화시킨 평화주의자
 공산주의자가 될 수 있는 천성적인 아나키스트
 새로운 영화를 창조한 무성영화의 천재
 『모던 타임스』에 분노한 미국의 자본가들
 히틀러를 조롱한 영화 『독재자』
 공산주의자로 몰려 미국 정부와 대중이 외면하다
 미국과 이별하고 스위스에서 삶을 마치다
07 권력과 권위를 거부한 아나키스트 사르트르 = 213
 철저하게 권력을 거부했던 예술가
 『말』은 아버지가 상징하는 권위를 부정하는 책
 제2차세계대전 이후 세계적인 인물로 부각
 공산당을 비판했던 사회주의자 샤르트르
 프랑스의 식민지 지배를 정면으로 비판
 드골에 반대하며 알제리의 독립을 지지
 1968년의 5월 혁명 속으로
 자유와 정의를 추구한 반권력 예술가
08 자유를 노래한 평화주의자 레논 = 249
 모든 예술은 정치적이다
 레논은 인간 자신의 혁명을 주장
 1957년에 친구들과 비틀스 결성
 오노 요코와 결혼하면서 적극적인 정치 투쟁
 40세에 생을 마감한 상실의 상징
에필로그 = 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