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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저명한 물리학자이자 과학 저술가인 지은이가 쓴 과학 글쓰기 조언서. 1981년 첫 출간 이후 20년 넘게 70만부 이상이 팔리며 일본의 이공계 종사자들과 독자들에게 필독서로 사랑받아온 책이다. 이 책은 2001년 개정판을 번역한 것이다.

지은이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간결, 명료한 보고서를 요구한 영국 수상 처칠의 일화를 들며 과학적 글쓰기의 성격과 필요성을 단적으로 드러낸다. 그리고 "필요없는 것은 단 한 마디도 쓰지 말라" "사실과 의견을 구분하라" "중요한 것을 앞에 써라" 등 이공계를 위한 글쓰기 원칙을 체계적으로 풀어낸다.

글쓰기의 근본적인 원칙은 물론, 이공계 업무 문서만의 독특한 글쓰기 테크닉, 자료 수집과 메모 카드 정리 같은 글쓰기의 준비, 수식·그림·표 작성 요령, 편지·설명서·논문 작성법, 그리고 강연 요령에 이르기까지 이공계 사람들이 부딪힐 수 있는 글쓰기의 난제들을 폭넓게 다루었다. 읽을 수 있는 분량과 핸드북 판형으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한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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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책을 시작하며 = 7
 1.1 처칠의 메모 = 7
 1.2 이 책의 목표 = 9
 1.3 '글쓰기'에 대하여 = 17
2 글쓰기의 준비 = 21
 2.1 준비 작업의 필요성 = 21
 2.2 문서의 역할을 확인하라 = 23
 2.3 주제의 선정 = 26
 2.4 목표 규정문부터 시작하라
 2.5 자료 모으기 = 36
3 글은 어떻게 구성하는가? = 43
 3.1 기술의 순서 = 43
 3.2 서론을 어떻게 쓸 것인가? = 49
 3.3 결론 = 56
 3.4 본론의 서술 순서 = 58
 3.5 글의 구성안의 작성법 = 68
4 단락 = 77
 4.1 단락의 힘 = 77
 4.2 단락의 핵심은 소주제문 = 82
 4.3 소주제문은 단락 맨 처음에 = 84
 4.4 전개부 = 91
 4.5 글의 구성 요소인 단락 = 94
5 문장의 구조와 흐름 = 99
 5.1 레겟의 비판 = 99
 5.2 가시나무울타리형의 문장 = 104
 5.3 가시나무울타리형의 글 = 109
6 분명하게 잘라 말하라 = 119
 6.1 레겟의 비판(계속) = 119
 6.2 확실한 말을 피하는 심리 = 123
 6.3 명확한 주장이 가장 중요 = 126
 6.4 '분명하게 잘라 말하는' 마음가짐 = 130
7 사실과 의견 = 135
 7.1 사실과 의견 = 135
 7.2 사실이란 무엇이고, 의견이란 무엇인가? = 139
 7.3 사실과 의견, 어떻게 다르게 쓰나? = 143
 7.4 사실과 의견의 구별 = 147
 7.5 사실보다 강한 것은 없다 = 152
8 알기 쉽고 간결한 표현 = 157
 8.1 문장은 짧게 = 157
 8.2 어법에 맞는 문장 = 162
 8.3 혼동되지 않는 문장 = 167
 8.4 간결한 문장의 아름다움 = 174
 8.5 읽기 쉽도록 배려하라 = 180
 8.6 문장 부호 = 189
9 집필 요령 = 197
 9.1 날짜 = 198
 9.2 사전 = 198
 9.3 단위와 수량 기호 = 200
 9.4 문헌 인용 = 206
 9.5 원고 작성법 = 213
 9.6 그림과 표의 작성법 = 223
 9.7 다시 읽기와 교정 = 227
10 편지ㆍ설명서ㆍ논문 = 229
 10.1 편지 = 229
 10.2 설명서 = 235
 10.3 논문 = 248
11 학회 발표의 요령 = 269
 11.1 읽기 말고 말하라 = 270
 11.2 이야기의 구성 = 273
 11.3 슬라이드 원고 = 275
 11.4 손에 드는 메모 = 282
 11.5 단상에 오를 때의 자세 = 285
 11.6 영어 강연 원고 = 288
참고 문헌 = 295
후기 = 300
개정판 후기 = 303
옮기고 나서 = 304
찾아보기 = 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