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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재미있어서, 또는 귀찮아서, 편해서 온라인에서만 쓰던 단어들이 점점 오프라인에서도 쓰이기 시작하면서, 정작 어떤 말이 맞는 말인지 헷갈려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거기에 평소부터 잘못 쓰던 맞춤법 습관들까지 맞물리면서, 인터넷은 거대한 언어 파괴, 우리말 파괴의 현장이 되어 왔다.

이 책에는 누리꾼들이 헷갈려 하는 맞춤법의 오용 사례들을 담았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블로그씨' 게시판의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순위별 100여 개의 오용 사례를 추려서 분석하고, 바른 사용법을 안내했다. 무엇이 맞는 말인지, 그것이 왜 맞는 말인지, 그리고 맞는 말을 어떻게 하면 스스로 구분할 수 있는지를 쉽고 자세하게 설명했다.

정보제공 :

목차
가늘다／얇다 = 10
갈게요／갈께요 = 12
건네다／건내다 = 15
건데／건대 = 18
결재／결제 = 20
계발／개발 = 22
고요／구요 = 24
괜／？ = 27
괴팍／괴퍅 = 29
굳이／구지 = 32
귀거리／귀걸이 = 36
귀저기／기저귀 = 38
글쎄／글새 = 41
깨끗이／깨끗히 = 43
깨뜨리다／깨트리다 = 46
꾀재재하다／꽤재재하다 = 51
ㄱ／ㄲ = 53
낫다／낮다/낳다 = 54
너가／네가 = 57
네／예 = 61
눈곱／눈꼽 = 63
데모／대모 = 64
돌／돐 = 65
되／돼 = 68
-든지／-던지 = 70
떡볶이／떡복기 = 72
띄워쓰기／띄어쓰기 = 75
로서／로써 = 76
마찮가지／마찬가지 = 78
만듬／만듦 = 79
맞겨 주세요／맡겨 주세요 = 82
맞추다／맞히다 = 84
맞춤／마춤 = 87
맨날／만날 = 89
며칠／몇일 = 90
무늬／무니 = 93
바꼈다／바뀌었다 = 95
받침／받힘/밭침 = 96
베개／베게 = 98
뵈요／봬요 = 100
부딪다／부딪치다／부딪히다 = 103
부조／부주 = 106
부치다／붙이다 = 108
빨간 줄／빨강 줄 = 110
뻗뻗하다／뻣뻣하다 = 112
산림／삶림／살림 = 115
삵／삭, 삯／삭 = 117
상치／상추 = 119
새초롬하다／새치름하다 = 120
샘나다／셈나다 = 121
설겆이／설거지 = 123
설렘／설레임 = 126
쇄뇌／쇠？／새뇌／세뇌 = 128
숍／샵／？ = 129
-슴／-음 = 131
-습니다／ -읍니다 = 133
써 놔／써 놓아 = 135
썼／？, 섞／？ = 136
씨발／씨팔 = 138
쓰레받이／쓰레받기 = 139
쓰여지다／쓰이다 = 141
않／안／앉 = 143
애／얘 = 146
얘기／예기 = 148
어떡해／어떻해 = 149
어렵다／어려웁다 = 151
어름／얼음 = 152
어의없다／어이없다 = 154
어짜피／어차피 = 155
어쨋든／어쨌든 = 157
어쩔 때／어떨 때/어떤 때 = 158
얼룩이／얼루기 = 159
었다／였다 = 160
에／의／에게 = 162
에요／예요 = 165
여덞／여덟 = 168
역활／역할 = 170
옜／옛 = 171
오랜만／오랫만 = 173
오똑이／오뚝이 = 175
왠지／웬지 = 177
외골수／외곬수 = 179
육개장／육계장 = 181
으례／으레 = 183
일절／일체 = 185
있／잊 = 187
있다가／이따가 = 189
자장면／짜장면 = 191
잠궈／잠가 = 193
장마철／장맛철 = 197
장이／쟁이 = 200
저녁／저녘 = 202
적절지／적절치 = 203
젖／젓 = 206
주글래／죽을래 = 208
주십시오／주십시요 = 210
찌게／찌개 = 212
천정／천장 = 216
케익／케？ = 218
폐쇄／폐쇠 = 221
폭발／폭팔 = 223
？다／핥다/？다 = 225
해 줘／해 조 = 227
헤매다／헤매이다 = 229
헷갈려／헛갈려 = 230
혀를 데었다／혀가 데었다 = 231
후덥지근하다／후텁지근하다 = 233
후유증／휴우증 = 235
휘둥그레／휘둥그래 = 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