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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옛 고전들을 통해 교양 지식을 쌓는다. 1권에서는 서구문학의 고전에서부터 현대에 이르는 명작들을 담았다. 세계 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과 작품 자체의 맛을 모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 토마스 하디의 <테스>, 호손의 <주홍글씨>, 스탕달의 <적과 흑>, 플로베르의 <보바리 부인>, 모파상의 <여자의 일생>, 입센의 <인형의 집> 등의 작품들이 실려 있다. 몽테뉴, 아우구스티누스, 니체 등의 사상가는 물론 세익스피어나 단테, 밀턴, 보카치오, 파우스트, 톨스토이 같은 거장들도 만나볼 수 있다.

2권에서는 중국의 신화·전설·역사·고전·문학 작품 등에서 찾아볼 수 있는 선인들의 지혜를 엮었다. 중국의 고전에 등장하는 제왕과 재상 영웅과 현자들의 처세술과 고사성어의 기원을 소개한다. 그로부터 일상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인간의 욕망과 심리, 권력을 향한 집념, 험난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지략, 인간관계와 처세술에 대한 지혜를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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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ume. vol.1]----------
목차
프롤로그
폭풍의 언덕 = 16
파우스트 = 19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39
테스 = 43
악의 꽃 = 59
실락원 = 63
수상록 = 77
데카메론 = 81
햄릿 = 94
부활 = 130
고백론 = 143
죄와 벌 = 147
신곡 = 155
주홍글씨 = 166
적과 흑 = 181
보바리 부인 = 189
여자의 일생 = 196
인형의 집 = 207
백경 = 229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239
장 크리스토프 = 257
아들과 연인 = 266
마의 산 = 274
말테의 수기 = 282
좁은 문 = 295
변신 = 304
독사의 둥지 = 326
어린왕자 = 340
노인과 바다 = 356
픽토르의 변신 = 373
분노의 포도 = 383
인간 조건 = 401
권력과 영광 = 411
어느 시골 신부 이야기 = 419
이방인 = 424
종의 기원 = 434
유토피아 = 438
존재와 시간 = 443
[volume. vol.2]----------
목차
하나 : 경세지략(經世智略)의 지혜
 꾀병으로 정적을 제거한 사마의의 지략 = 22
 막강한 공신을 장난처럼 꾸미고 제거에 성공한 열여섯 살 황제 = 27
 자만심을 이용하여 흉노군을 무찌른 이목의 전략 = 31
 적벽대전에서 조조를 물리친 주유의 세 가지 전술 = 33
 신출귀몰한 전술로 남군을 차지한 제갈량 = 38
 치욕을 갚기 전에는 편하게 잠들지도 않는다 = 41
 가까운 적을 치려면 멀리 있는 적부터 우군으로 만들어야 한다 = 46
 의심을 잠재우려면 작은 것부터 요구해야 큰 것을 얻는다 = 50
 확실한 물증을 잡기 위해서는 알면서도 모른 체 한다 = 54
 무능한 신하로 인해 머뭇거리다 생명도 부지못한 황제 = 61
 속임수로 초나라를 이기고 패업의 토대를 마련한 진왕 = 66
 관우를 사지로 몰아넣고 형주를 빼앗은 여몽의 속임수 = 70
 주둔지의 부뚜막을 줄여가는 전술로 방연을 죽인 손빈 = 74
 적의 비밀을 파악하여 전쟁을 승리한 유유 = 79
 거짓처럼 꾸며대다가 순식간에 함락해 버린 하약필 = 83
 호랑이를 끌어내고 굴을 차지한 손책의 묘수 = 85
 동시에 안과 밖의 적을 제거한 한세충의 장계취계 = 88
 척발도가 대하국군을 멸망시킨 교묘한 미끼 = 90
 군사를 매복시키고 성을 완전히 비운 숙첨의 계책 = 93
 약한 곳을 치고 강한 곳은 피하는 유비의 전술 = 96
 마음의 반석 위에 전술방식은 곧게 서게 돼 있다 = 98
둘 : 화술(話術)의 힘
 장의의 턱없는 제안에 속아버린 초왕 = 102
 겨우 복숭아 두 개로 세 장수를 죽게 한 화술의 힘 = 106
 삶아 죽을 각오로 진시황을 설득하고 태박이 된 모초 = 110
 방법을 알려주고 자신에게 미칠 재앙도 없애 버린다 = 116
 미인계로 여포를 충동질하여 동탁을 죽인 왕윤의 지략 = 119
 영리함이 지나쳐 조조에게 목이 잘린 재간둥이 = 124
 뛰어난 화술로 남의 군사로 제나라를 물리친 공자의 제자 = 130
 철통 같은 수비를 말로 무너뜨린 괴통 = 134
 가락이 미약한 남방의 예견된 실패 = 136
 혀 하나로 천하를 움직인 장의 = 137
 변명이 더욱 화려했던 손초 = 139
 동방삭의 거침없는 말은 전설이 됐다 = 140
 평범했지만 백만군사보다 강한 모수의 혀 = 142
 복잡하게 얽힌 외교에서 곧은 키를 잡은 안영 = 145
 진귀한 보물은 진실한 사람만이 가질 수 있다 = 147
셋 : 용기(勇氣)와 결단(決斷)의 지혜
 빚 문서를 불사르고 민심을 사다준 위대한 식객 = 152
 진시황제도 평범한 영웅의 위세에 새파랗게 질리다 = 157
 옥새를 이용하여 고명대신을 죽인 시동생과 서태후 = 159
 이간책으로 진나라 군대를 철수시킨 식객의 유세 = 164
 의심을 풀고 신임을 얻기 위해 자신의 팔을 자르다 = 168
 배수진을 치고 조나라 군대를 격파한 한신의 용기 = 172
 치밀한 준비하에 신속하게 적의 허점을 찌른 전략 = 176
 천하를 잡으려거든 한신을 잡아라 = 180
 진창계를 두 번 쓰고도 승리한 한신의 탁월한 혜안 = 182
 반초의 용감무쌍함은 어떤 길도 열리게 했다 = 184
 아무런 통제 없는 무리는 마른가지를 부러뜨림과 같다 = 186
 빈농들의 가슴에 불을 지핀 혁명가 진승 = 188
 난간은 부러져도 간함은 절대 부러지지 않는 주운 = 190
 간섭받고는 바른 글씨를 쓸 수 없었던 복자천 = 192
 한신의 정성이 패군 광무군의 입을 열었다 = 194
넷 : 위기(危機) 대처(對處)의 지혜
 훌륭한 계책으로 경마에서 천금을 따게 한 전략가 = 198
 죽음을 위장하여 위기를 넘기고 왕이 되어 패업을 이루다 = 201
 천자의 은덕을 핑계 삼아 연합에 성공하고 뜻을 이루다 = 204
 병권을 가진 자가 부하를 제압하지 못하면 휩쓸린다 = 207
 모든 신하들의 갓끈을 끊게하여 패업을 이룬 제왕 = 212
 헛소문을 퍼뜨려 당나라를 격파한 손만영의 용병술 = 216
 천신만고 끝에 형제를 죽이고 황제에 오른 당태종 = 219
 힘을 비축하여 유비군을 무찌른 육손의 화공전 = 225
 작은 기병으로 대군을 격파한 우문태의 유인책 = 228
 시간을 벌기 위해 양으로 북을 치게한 기발한 전술 = 232
 원칙을 지키면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한 주아부의 승리 = 234
 복수를 품은 음악 소리 = 239
 소에게 붉은 옷을 입히고 꼬리에는 불을 붙이는 전단의 계책 = 240
 양손에서 저울질 했던 전분의 죄값 = 243
 풋내기 항우와 손발이 맞지 않은 범증의 탄식 = 245
 고향을 그리워 하는 소무의 마음을 전한 기러기 = 248
 의심의 꿈에서 깨어나 나라를 지킨 위왕 = 250
 제나라와 무관함을 강조해서 교섭을 설득한 굴완 = 251
 거만한 소진의 합종책에 화난 장의의 연횡책 = 254
다섯 : 학문(學問)과 성공(成功)의 지혜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고 왕을 깨우친 재상 = 260
 양가죽 다섯 장에 넘겨준 천하의 인재 = 262
 도덕은 도덕으로 공경하고 부모는 부모로 공경하다 = 266
 세상유전을 초월한 아름다운 시인 두보 = 268
 급소를 조심히 다룰 줄 아는 포정의 이치 = 270
 지나침이나 모자람은 매한가지다 = 272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지인합일 = 273
 아무리 유능해도 늙으면 부질없어진다 = 275
 믿고 기다리면 큰 인물은 들어온다 = 276
 우주 만물의 무궁함 속 자신을 깨달은 혜왕 = 278
 밝은 거울은 지인의 마음 쓰는 법을 가르쳐준다 = 280
 현인도 세력을 쥐고 있을 때만 현인이다 = 281
 호걸의 꽁무니보다는 소신있는 삶을 살아라 = 283
 뜻이 있으되 한 걸음 물러설 줄 알아야 한다 = 285
 여럿 가운데서 가장 뛰어났던 마량 = 287
 일방적인 무력은 목적과 수단을 흐트러 놓는다 = 289
 옛것이라 무시하지 말고 국가 존망의 열쇠로 삼으라 = 290
 어지러운 세상에 진리의 씨앗을 뿌린 공자 = 292
 나라가 강해지려거든 백성을 인과 의로 다스려라 = 296
 화와 복이 얽히다 보면 인간만사 흘러간다 = 295
 임금보다 올바른 관문지기 = 298
 천하를 보전하려거든 작은 소견을 버려라 = 300
 좁쌀 꿈이 전하는 인생의 희노애락 = 302
 마음속에서 도의를 서서히 길러야 한다 = 304
 기분 좋은 꿈이 현실의 화서씨 나라를 만들었다 = 306
 나라의 흥은 높은 자리부터 채워져야 한다 = 308
여섯 : 사랑(愛)과 우정(友情)
 감동을 이끌어낸 설득으로 나라를 구한 명신 = 312
 자신의 애첩과 재물을 바쳐 천하를 바꾼 여불위 = 316
 범과 최후를 달리게 한 황후의 내조 = 320
 적군에 몸을 던진 항우의 운명 = 321
 명군도 말하는 꽃 앞에서는 어쩔 도리가 없다 = 323
 두 호랑이의 감격적인 재회 = 324
 애정이 식자 눈덩이처럼 불어난 죄명 = 326
 여인의 부탁으로 천자의 사위를 얻은 신도탁 = 328
 아끼던 거문고보다 더욱 절실한 백아의 우정 = 330
 도량 넓은 은호의 견제자는 오랜 친구 환온 = 331
 붉은 밧줄로 동여매진 부부의 인연 = 333
 황제의 총애가 장농 속에 갖힌 반첩여 = 335
 마지막까지 함께함이 즐거운 부부 = 338
일곱 : 탐욕(貪慾)과 욕망(欲望)
 여우 같은 지혜와 계략으로 왕후를 책봉시키고 부귀를 누리다 = 344
 웃는 얼굴로 미인을 제거한 왕후의 무서운 질투 = 347
 태자를 죽이고 아들을 보위에 올린 여희의 음모 = 349
 겸양과 미덕을 앞세워 옥좌를 찬탈한 권신 = 355
 화근을 없애기 위해 거짓 양위로 형을 독살한 동생 = 358
 후환이 두려워 형제와 공신들을 모두 죽인 웅정 = 362
 비무기의 혀끝에서 조종 당한 초평왕의 만행 = 367
 진시황의 유언을 조작하여 왕위를 바꿔치기한 조고 = 374
 여동생을 이용하여 권력을 장악한 모사꾼 = 381
 어머니인 황후의 비위를 맞춰 황제로 등극한 진왕 = 386
 욕망의 두 갈래를 보여준 광무제와 조조 = 390
 보욱의 자질은 백성들의 한탄을 미리 예견했다 = 392
 예견된 병을 더욱 두려워했던 경공 = 393
 쓸데없는 인(仁)으로 패배의 쓴잔을 마신 양공 = 395
 식탐이 부른 끔찍한 사건 = 397
 발톱 세운 범의 새끼를 키운 은통 = 398
 어리석은 고집으로 세 장수를 잃을 뻔한 목공 = 400
 비난에 연루되 함정에 빠진 두연 = 402
 여자에 눈이 멀어 멸망을 거듭했던 선례들 = 404
 얻었다고 방심하지 말고 지키기에 힘써야 한다 = 406
 영웅의 부귀영화와 맞바꿔진 백성의 백골들 = 408
 의심의 벽이 높았던 항우의 어리석은 행동 = 410
 복수에 눈이 먼 오자서의 빗나간 행동 = 412
 양의 탈을 쓴 여우가 판치는 전국시대 = 414
여덟 : 충효(忠孝)와 수신(修身)
 자식의 도리를 깨우쳐 효심을 자극한 영고숙의 기지 = 418
 자신의 목을 바치면서까지 복수를 원했던 장군 = 421
 아까운 자보다 대의를 지킨 제갈공명 = 427
 누구보다 용맹했던 외눈 이극용 = 429
 일념을 향해 활을 당긴 이광장군 = 431
 몸을 부셔가며 복수했던 여양의 충심 = 433
 전횡의 절개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다 = 434
 무식했지만 나라의 이름을 남긴 왕언장 = 436
 사방의 노랫소리에 포위되 최후를 받아들인 항우 = 438
 백전노장 조충국의 경험은 무시할 수 없다 = 440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웅들의 다툼 = 442
 지나치게 결백하면 사람들이 가까이 하지 않는다 = 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