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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 ▼a 610.953 ▼b 2004 | |
100 | 1 | ▼a 신동원 ▼0 AUTH(211009)55058 |
245 | 1 0 | ▼a 호열자, 조선을 습격하다: ▼b 몸과 의학의 한국사 / ▼d 신동원 지음. |
260 | ▼a 서울 : ▼b 역사비평사 , ▼c 2004. | |
300 | ▼a 376 p. : ▼b 삽도(주로채색) ; ▼c 23 cm. | |
500 | ▼a 색인수록 |
소장정보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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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610.953 2004 | 등록번호 111306518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No. 2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610.953 2004 | 등록번호 111306519 | 도서상태 대출중 | 반납예정일 2023-12-23 | 예약 | 서비스 |
No. 3 | 소장처 중앙도서관/민족문화연구원/ | 청구기호 610.953 2004 | 등록번호 192033786 | 도서상태 대출불가(자료실)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No. 4 | 소장처 과학도서관/Sci-Info(1층서고)/ | 청구기호 610.953 2004 | 등록번호 121197607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No. 5 | 소장처 과학도서관/Sci-Info(1층서고)/ | 청구기호 610.953 2004 | 등록번호 121197608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No. 6 | 소장처 의학도서관/자료실(3층)/기증 | 청구기호 610.953 2004 | 등록번호 131019936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No. 7 | 소장처 의학도서관/자료실(3층)/기증 | 청구기호 610.953 2004 | 등록번호 131019937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No. 8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과학기술실(5층)/ | 청구기호 610.953 2004b | 등록번호 151166009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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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610.953 2004 | 등록번호 111306518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No. 2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610.953 2004 | 등록번호 111306519 | 도서상태 대출중 | 반납예정일 2023-12-23 | 예약 | 서비스 |
No. 3 | 소장처 중앙도서관/민족문화연구원/ | 청구기호 610.953 2004 | 등록번호 192033786 | 도서상태 대출불가(자료실)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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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 소장처 과학도서관/Sci-Info(1층서고)/ | 청구기호 610.953 2004 | 등록번호 121197607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No. 2 | 소장처 과학도서관/Sci-Info(1층서고)/ | 청구기호 610.953 2004 | 등록번호 121197608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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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 소장처 의학도서관/자료실(3층)/기증 | 청구기호 610.953 2004 | 등록번호 131019936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No. 2 | 소장처 의학도서관/자료실(3층)/기증 | 청구기호 610.953 2004 | 등록번호 131019937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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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과학기술실(5층)/ | 청구기호 610.953 2004b | 등록번호 151166009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1821년 조선 사람들은 정체 모를 역병의 대유행을 경험했다. 병에 걸린 사람 열 가운데 아홉이 죽어나간 이 병은 '호랑이한테 찢겨 죽는다는'는 의미에서 "호열자"라고 불렸다. 무시무시한 공포의 대상이던 이 병이 우리가 알고 있는 콜레라이다.
이 책은 '호열자'가 '콜레라'가 되기까지 지난 100년 동안의 의료생활사, 의학사에 관한 이야기이다. 제대로 손 한번 써보지 못한 채 가족들이 죽어가는 것을 지켜봐야 했고, 돌림병이 돌면 마을 전체가 폐쇄되 산으로 피난하여 지내야 했던 시절, 병에 걸렸다는 이유로 멸시 받아야 했던 시절, 우리 조상들이 겪은 병과 치료법의 발견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책은 단순히 전염병의 역사를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고통받는 몸'을 통해 본 조선 후기 사회사, 미시사로 나아간다. 역병과 죽음에 대한 공포에 눌려있던 전근대를 지나, 근대 권력이 작동하기 시작하면서 권력이 몸을 다루는 방식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근대 의학의 도입으로 사람들의 의식구조가 어떻게 바뀌는지를 보여주는 이야기들이 흥미롭다.
근대 의학의 '위생'의 개념이 몇천 년 전통의 응집체인 상투를 잘랐다거나, '세균설'이 일제 식민권력의 활용도구가 되면서 조선인의 생활 하나하나를 지배하는 효과를 발휘하게 되었다는 내용을 비롯해 한의학의 '전녀위남법'에서 아들를 얻기 위한 욕망의 역사를, 심청전에서 장애의 사회사를, 변강쇠전에서 성과 시체의 문화사를 읽어내는 새로운 시도가 돋보인다. 조선 후기 의료생활에 관련한 도판을 풍부하게 수록했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신동원(지은이)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한국과학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영국 케임브리지 니담 동아시아과학사연구소 방문연구원을 지냈으며, 카이스트 인문사회과학부 부교수를 거쳐 현재 전북대학교 과학학과 교수와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의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문화재위원, 한국과학사학회 회장, 대한의사학회장, 국제동아시아과학사학회 조직위원장(공동)을 역임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의 과학과 문명 총서’(국문판 30권, 영문판 7권) 연구 책임자로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우리 과학의 수수께끼》(전2권), 《한국 과학사 이야기》(전3권), 《조선사람의 생로병사》, 《조선사람 허준》, 《호열자, 조선을 습격하다》, 《호환 마마 천연두: 병의 일상 개념사》, 《조선의약생활사》, 《동의보감과 동아시아 의학사》 등이 있고, 함께 지은 책으로 《한 권으로 읽는 동의보감》, 《의학 오디세이》 등이 있다. 2016년 KBS 스페셜 〈한국의 과학과 문명〉(4부작)을 기획했다.

목차
목차 책을 내면서 = 5 1부_ 고통 받는 몸의 역사 호열자, 조선을 습격하다 = 18 콜레라, 그 무시무시한 공포의 역병 제국의 열망과 함께 퍼져나간 콜레라 이름을 알 수 없어 괴질이라 부른다 고달픈 피난길 콜레라를 쫓으려면 대문에 고양이 그림을 붙여라 치료법을 알 수 없는 괴질 검역만이 살 길이다 피병원 설치와 조선인의 기피 약화된 콜레라균 왜 그토록 역병이 유행했을까 = 36 역병으로 점철된 우리 역사 어떤 병이 많이 유행했을까 조용한 아침의 나라, 거의 전멸할 운명에 처하다 역병의 다양한 이름들 역병대책 1 : 피난과 구황 역병대책 2 : 역귀의 예방과 축출 역병대책 3 : 한의학적 대응 에필로그 : 우리 시대의 역병과 두려움 조선 사람들, 세균을 눈으로 보다 = 57 조선 사람들, 세균을 눈으로 보다 세균설로 무장한 식민지 위생경찰 세균설의 성과 : 인구증가와 사망률 감소 세균설의 한계 : 위생보다 후생이 필요한 이유 세균설과 한의학의 굴복 세균설과 낙후된 식민지 과학 세균설과 ‘근대’의 각인 단발과 상투의 전쟁, 위생의 이름으로 = 87 1895년 단발령이 내려지다 단발령, 위생의 이름으로 상투를 자르는 것이 그토록 중요한 일이었더냐 단발령, 그 이후 : 이발소·목욕탕·공중변소의 등장 전녀위남법, 아들을 얻기 위한 오랜 욕망의 역사 = 97 17∼20세기 조선에서 : 관습으로 굳어진 전녀위남법 15세기 조선에서 : 아들을 딸로 바꾸는 방술도 있었다 7∼16세기 중국과 일본에서 : 다양한 비법의 모색, 그리고 이론화 한대 이전의 중국에서 : 민속에서 의학지식으로 여전히 지속되는 ‘전녀위남’의 문화 변강쇠가로 읽는 성·병·주검문화의 수수께끼 = 113 강쇠의 세 가지 뻣뻣함 : 성기·무모함·시체 신사년 괴질에 대한 기억 염불도, 나례도, 굿도 다 소용 없다네 음심의 희생자들 변강쇠가 온갖 악병에 걸린 까닭은 독경과 문복, 의원과 명약 다 소용 없다네 변강쇠가에 나타난 조선후기의 의료생활 성과 성애는 음란한 것인가 미인 박복, 호색한 박명의 도덕학 에필로그 : 근대의 독기 맞고 쓰러진 변강쇠가 심청전으로 본 맹인과 장애의 사회사 = 145 전국에 맹인은 몇 명 정도 있었을까 심봉사는 왜 눈이 멀게 되었을까 맹인의 직업 맹인의 점복과 독경 장애에도 등급이 있다 나라의 장애자대책은 적절했을까 치병과 살신성효 문화 에필로그 : 역사사설 길다한들 2부_ 역사 속의 의료생활 내의원·전의감·혜민서는 어떤 곳이었을까 = 176 내의원 : 나라 최고의 의료기관 전의감 : 의약의 중추 혜민서 : 서민을 위한 기관? 활인서 : 기민과 역병 환자의 수용기관 지방의 의원들 의녀 이야기 = 200 의녀제도를 둔 까닭 의녀의 고객들 의녀 대장금 내의원의 의녀들 혜민서의 의녀 양성 이름난 여성의술자 구급명약 우황청심원 = 212 납월에 우황청심원을 짓는 까닭 납약의 정치학 : 상하의 관계를 돈독히 하다 관청들, 다투어 납약을 짓다 『언해납약증치방』은 허준의 저작일까 명약 중의 명약 - 청심원, 안신원, 소합원 해괴하고도 망측하도다 = 221 서양의술을 접한 첫 인상 : 해괴하고도 망측하도다 제중원의 신화와 현실 제중원의 이모저모 개항장의 일본의원 일본에 호감을 가져라 선교병원, 전도를 위한 옥토를 일구는 쟁기 대한제국의 광제원 : 한·양방 절충의 시험장 광제원의 이모저모 대한의원 : 너희 병을 고쳐주러 왔노라 자혜의원 : 조선인을 구하기 위해 왔노라 한말의 병원, 어떻게 볼 것인가 한국의 히포크라테스 선서, 그 오해의 역사를 바로잡는다 = 248 의학을 인술이라 부르는 이유 돈 버는 의사가 되지 말고 병 고치는 의사가 되라 1938년, 한국에 첫 등장한 히포크라테스 선서 1955년, 히포크라테스 선서로 둔갑한 제네바 선언 2000년, 의사파업과 히포크라테스 정신의 파산? 3부_ 한의약이냐 서양의학이냐 한국의학은 중국의학의 아류인가 = 264 동아시아의학과 한국의학의 관계 한국의학의 기원 여말선초 : 향약의학의 전통이 확립되다 『의방유취』, 동아시아의학을 종합하다 1613년 『동의보감』, 동의의 전통을 열다 『동의보감』의 후예들 조선후기 의학의 새 경향 : 경험을 중시하고 조선적 자의식을 표출하다 에필로그 : 다시 동아시아의학과 한국의학을 논한다 조선후기의 서양의학, 한의학에 도전하다 = 294 몸의 중심은 뇌인가 심장인가 서양 해부학 관점에서 몸의 구조를 논하다 서양 특효약에 관심을 보이다 서양의 우두법을 도입하다 정약용, 한의학이론을 맹렬하게 비판하다 최한기, 동·서의학 절충론을 주장하다 조선후기 서양의학 수용에 대한 평가 우두법은 미명의 어둠을 밝은 등불일까 = 312 전사쓰기 - ‘조선의 젠너’, 지석영 선생 우두법 도입에 지석영은 얼마나 공헌했을까 우두법을 반대한 수구의 논리에도 일리는 있다 기술로 본 우두법과 인두법의 우열 정도 한의학이 꼭 필요한 인두법, 한의학이 필요없는 우두법 계몽된 근대인가 근대의 세뇌인가 1930년대의 한의학, 서양의학과 한판 붙다 = 343 논쟁의 배경과 발단 한의학은 단지 표준화가 덜 되었을 뿐 효과는 뛰어난 의학이다 의학에는 오직 하나의 참된 의학만 있을 뿐이다 서양의학은 분석의학, 한의학은 종합의학? 서양의학은 귀족의학, 한의학은 민중의학? 한의간 논쟁 : 음양오행설인가 『상한론』처방인가 에필로그 : 한의학의 도전과 "근대"의 재검토 의료가 어떻게 민중에게 다가섰는가 = 354 일반서민의 의료생활은 어떻게 변화해왔나 종교적 의료의 시대 한의학, 귀족의료에서 서민의료로 구급방의 편찬 약계의 성행 개항 이후 서양의료의 등장 특권층을 위한 서양의학, 서민 곁의 한의학 국민의료의 중추가 된 현대의학 의학의 놀라운 성취,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