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상세정보

상세정보

추석: 이일파 詩集

추석: 이일파 詩集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이일파
서명 / 저자사항
추석: 이일파 詩集 / 이일파 지음.
발행사항
서울 :   한솜 ,   2004.  
형태사항
80 p. ; 21 cm.
총서사항
한솜 시선 ; 44
ISBN
895748048X
000 00500namccc200193 k 4500
001 000045130714
005 20100806061327
007 ta
008 041119s2004 ulk 000ap kor
020 ▼a 895748048X ▼g 03810: ▼c \6,000
040 ▼a 244002 ▼c 244002 ▼d 244002
082 0 4 ▼a 895.715 ▼2 21
090 ▼a 897.17 ▼b 이일파 추
100 1 ▼a 이일파
245 1 0 ▼a 추석: ▼b 이일파 詩集 / ▼d 이일파 지음.
260 ▼a 서울 : ▼b 한솜 , ▼c 2004.
300 ▼a 80 p. ; ▼c 21 cm.
440 0 0 ▼a 한솜 시선 ; ▼v 44

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청구기호 897.17 이일파 추 등록번호 151164005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추 석 - 추석 전날 밤 아버지와 나는 고개를 넘었다 밤 하늘에는 흰 달이 걸려 있었다 늘어진 나무 그림자를 밟으며 고향집에 도착했을 때 밤송이 속의 밤톨들 같은 할머니 작은아버지 사촌들이 모여 있었다 사촌들과 나는 부엉이 울음소리를 들으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밤 하늘 달 속에는 토끼가 놀고 있었다 - 추석날 붉은 해가 고향집을 비추었다 사촌들과 나는 뒷동산에서 사슴벌레를 잡아다가 가지고 놀았다 한번 물면 놓지 않는 사슴벌레. 사슴벌레는 우리들의 정이었다 사촌들과 나는 해 지는 줄도 모르고 놀이에 열중했다 이윽고 해가 져 밤 하늘에 달이 떠올랐고 마을은 은박지로 싼 듯 은빛세계로 물들었다 추석 전날인 어젯밤 아이들은 텔레비전 프로에서 눈을 뗄 줄 몰랐다 아이들은 플라스틱 장난감을 쥐고 있었다 베란다에 나가 보니 자동차가 질주하는 것이 보였다 밤 하늘에는 달이 걸려 있었다 달 아래에는 광고탑의 불빛이 술에 취한 듯 휘청거렸다 나는 이제 달은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이일파(지은이)

1966년 안양 출생으로, 유신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제1부
 자연 = 11
 詩 = 12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의미가 있다 = 13
 詩人 = 14
 돌 = 15
 바위 =16
 풀 = 17
 나비 = 18
 개미 = 19
 개구리 = 20
 산 = 21
 산 너머 = 22
 어머니의 죽음 = 24
 十長生 = 25
 무지개 = 26
 해처럼 달처럼 = 27
 고향 = 28
 얼굴 = 29
 수채화 = 30 
 인생 = 31
제2부
 실체 = 35
 만월 = 36
제3부
 노인 = 41
 노동 = 42
 계곡에서 = 43
 개미 = 44
 고깃덩어리 = 45
제4부 
 추석 = 49
 오늘도 = 51
 비 = 52
 잠자리와 창 = 53
 봄 = 54
 소 = 55
 낮 달 = 56
 인생 = 57
 붓다 = 58  
제5부
 詩人의 노래 = 61
 개나리꽃 아래 누워 = 62
 약수터 = 63
 연주암 천수관음전 앞에서 = 64
 비 오는 아침 = 66
 머리 = 67
 물 = 68
 풀 = 69
제6부
 봄 = 73
 세기말 서울의 서정 = 74
제7부 
 하루 = 79
 늑대가 여우를 만났을 때 = 80


관련분야 신착자료

연여름 (2023)
가람기념사업회 (2023)
이병철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