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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마고원 옹고집

개마고원 옹고집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리영광 우종영
Title Statement
개마고원 옹고집 / 리영광 지음 ; 우종영 사진.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서울 :   식물추장 ,   2002.  
Physical Medium
327 p. : 채색삽도 ; 22 cm.
기타표제
칡덩굴 같은 사랑과 등나무꽃 같은 자유, 그리고 산골 사는 이야기.
IS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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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Sejong Academic Information Center/Humanities 2/ Call Number 897.87 리영광 개 Accession No. 151112048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C M
No. 2 Location Sejong Academic Information Center/Humanities 2/ Call Number 897.87 리영광 개 Accession No. 151112049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C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1967년 귀순한 리영광 씨, 세계일주를 하기 위해 남으로 왔지만, 이제는 도시를 떠나 산골에 숨어 사는 이야기를 들어보자.

개마고원에서 지낸 어린 시절. 그는 틈만 나면 개마고원을 올라 넓은 세상을 향한 꿈에 부풀었다. 세계일주를 위해 대학도 가지 않고, 뱃사람이 되려고 가출도 해보고, 압록강도 넘어 보았지만 모두 실패로 끝난다. 북쪽에서는 세계일주가 어렵다고 생각한 그는 인민군대에 입대해서 남쪽으로 휴전선을 넘는다.

귀순동기를 묻는 기자들에게 "세계일주"라고 대답해 세상을 놀라게 했던 리영광 씨. 그러나 그는 지금껏 일본도 가보지 못했다. 일본은 고사하고, 국내도 맘놓고 여행하지 못했다. 빠르게 돌아가는 자본주의 사회에 지친 그는 정선군 단림에 정착해 오직 자연에만 의지하는 삶을 산다.

이제 세계일주의 꿈은 접었다. 아내에 함께 만들어가는 자연과의 삶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만 남았을 뿐이다. 아침마다 가리왕산 정상을 향해 산책하면서, 그는 밋밋한 산의 능선을 바라본다. 그 이어진 산 끝에는 그가 그토록 떠나고 싶었던, 그리고 이제는 물기어린 그리움으로 남은 고향 개마고원이 있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리영광(지은이)

1967년 북한에서 귀순, 현재 정선군 부근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개마고원 옹고집>이 있다.

우종영(사진)

“내가 정말 배워야 할 모든 것은 나무에게서 배웠다”고 말하는 30년 경력의 나무 의사. 어려서 천문학자를 꿈꾸었지만 색약 판정을 받고 꿈을 포기한 뒤로 다니던 고등학교도 그만둔 채 정처 없이 방황했다. 군 제대 후 중동으로 건너가 2년간 건설 일을 했고, 그곳에서 벌어 온 돈을 밑천 삼아 원예 농사를 시작했지만 3년 만에 폭삭 망해 버렸다. 가진 전부를 쏟아부어 시작한 일이 물거품이 되어 버리자 한없이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졌고, 모든 것을 놓아 버리고 싶어졌다. 그러다 답답한 마음에 올라간 북한산에서 우연히 소나무를 발견하고 극적으로 마음을 되돌렸다. 산꼭대기 바위틈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명을 이어 가는 소나무를 바라보며 ‘나도 이 나무처럼 살아야겠다’고 결심한 것이다. 그때부터 그는 나무 병원 ‘푸른공간’을 설립해 30년째 아픈 나무를 돌봐 오고 있다. 열악한 환경에서 힘겹게 하루하루를 버티는 도심의 아픈 나무들부터 몇백 년을 인간과 함께해 왔지만 각종 병충해와 자연재해로 상태가 나빠진 오래된 고목까지, 그의 손을 거쳐 되살아난 나무만 해도 수천 그루다. 신 대신, 자연 대신 나무를 돌보는 것이 나무 의사의 소명이라고 생각하는 그는 절대 인간의 관점으로 나무를 치료하지 않는다. 자신은 그저 새를 대신해서 벌레를 잡아 주고, 바람을 대신해서 가지들을 잘라 주고, 비를 대신해서 물을 뿌려 줄 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약을 써서 억지로 아픈 나무의 수명을 연장하는 것에 반대하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다. 그처럼 수십 년 넘게 나무를 위해 살아왔지만 그는 아직도 나무에게 배운 것이 더 많다고 말한다. “겨울이 되면 가진 걸 모두 버리고 앙상한 알몸으로 견디는 그 초연함에서, 아무리 힘이 들어도 매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그 한결같음에서, 평생 같은 자리에서 살아야 하는 애꿎은 숙명을 받아들이는 그 의연함에서, 그리고 이 땅의 모든 생명체와 더불어 살아가려는 그 마음 씀씀이에서 내가 알아야 할 삶의 가치들을 모두 배웠다”고 말하는 그의 소망은 밥줄이 끊어질지라도 더 이상 나무가 아프지 않는 것이다. 현재 숲해설가협회 전임 강사로 활동하며 숲 해설가 및 일반인을 상대로 다양한 강연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는 《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를 비롯해 《게으른 산행 1, 2》, 《풀코스 나무 여행》, 《나무 의사 큰손 할아버지》, 《바림》 등 11권이 있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목차
머리말 = 4
제1장 두 번째 고향
 단풍나무 숲 = 16
 백두산이 보인다 = 21
 뚱딴지 방귀 = 26
 냉이가 있는 슈퍼 = 31
 산촌에 밤이 오면 = 34
 부부 동반 외출 = 38
 하늘아 안녕 = 42
 텃밭의 사계 = 46
 자연으로 돌아가라 = 55
제2장 우리 집
 진짜 남향집 = 62
 대한민국 최고 구들 = 68
 집수리 2년 = 74
 아궁이와 여인 = 77
 장작 만들기 = 81
 아내의 건강을 위하여 = 87
제3장 우리 집 동물 식구
 이리와 개에 대한 전설 = 92
 머루, 다래, 다님이 = 94
 산골에 온 도베르만 = 106
 노루사냥 = 109
 다님이의 춘정 = 113
 칠면조와 새매 = 119
 암탉이 수탉 되다 = 126
제4장 내 고향 내 사랑
 아버지 = 136
 할머니와 어머니 = 142
 교장 선생님 = 149
 고향 = 152
제5장 개마고원
 봄Ⅰ - 감자 = 158
 봄Ⅱ - 진달래 = 162
 여름Ⅰ - 소나기 = 166
 여름Ⅱ - 국수 = 169
 여름Ⅲ - 늑대와 곰 = 174
 가을Ⅰ - 꿩 사냥 = 181
 가을Ⅱ - 수확 = 187
 겨울Ⅰ - 겨울나기 = 190
 겨울Ⅱ - 겨울의 별미 = 196
제6장 남조선 대학생
 봇나무 스키 = 202
 통학버스 = 206
 남조선 대학생 = 210
 평양 여행 = 216
 학장과 수험생 = 222
 첫사랑 = 226
제7장 월남, 그 이후
 압록강 건너편 = 240
 인민군대 = 246
 월남 = 250
 기자회견 = 256
 시골 인심 = 262
제8장 결혼
 소식을 전하려고 = 266
 인연 = 269
 진도 민들레 = 276
 민들레, 이삿짐을 싸다 = 279
 혼례식 = 286
제9장 리영광이 사는 법
 잠자리 = 292
 돌밭은 가뭄을 모른다 = 294
 씨를 심지 않는 이유 = 296
 잡초 = 298
 밤의 꽃 = 300
 서생원의 가르침 = 302
 원앙의 노래 = 304
 개두릅 = 306
 곤충과 식물의 전투 = 308
 벚나무 심은 뜻은 = 311
 우리 집 잿간 = 315
 내가 모르는 일 = 317
 머리 깎기 싫어서 = 319
글을 마치고 =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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