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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륜서(五輪書)>는 검성(劍聖)의 경지에 올랐다는 무사시가 임종을 맞기 직전인 1645년에 기술한 병법전략서다. 땅, 물, 불, 바람, 하늘의 총 5장으로 나누어 검법과 전략을 전수하고 있는 오륜서는 단순히 한 검색이 쓴 검도의 가르침이 아니라 인생의 온갖 풍파를 이겨내기 위한 지혜를 가르쳐 주는 처세술의 고전으로 자리잡은 명작이다.

이 책은 무사시의 생애와 그 시대 일본 상황에 대한 설명을 전반에 싣고 있다. 그리고 오륜서를 원본 그대로 번역하여 담고 있다. 오륜서는 1974년에 첫 영문판이 나온 이래로 수십 종의 영문 에디션을 선보이며, 서구에서도 처세와 전략의 베스트셀러로 자지잡았으며, 최근에는 경영자들이 선호하는 전략서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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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모토 무사시와 오륜서
▶ 미야모토 무사시 시대의 일본
기나긴 내전이 끝나고 드디어 막부의 시대가 열리다
험난한 방랑 무사의 길 
▶ 미야모토 무사시의 생애
일찍이 목숨을 건 승부의 세계에 뛰어들다
30세에 검으로써 당대의 전설이 되다
검의 길을 통해 도를 깨치다
미야모토 무사시와 오륜서
▶ 검 도
검도와 선(禪)
오륜서
▶ 서문
▶ 第一輪　땅(地)의 장
병법의 도 | 모든 일에는 각기 도(道)가 있다
병법의 길을 목수에 비유한 까닭
병법의 도 | 실력을 갖추는 것이 모든 일의 기본이다
이 병법서가 5장으로 되어 있는 이유
나의 병법을 ''니토류(二刀流)''라 명명한 이유
병법이라는 두 글자의 의미를 이해할 것
병법에서 무기의 효용을 안다는 것
병법의 박자 | 모든 일에는 나름의 박자가 있다. 그 박자를 잘 활용하라
▶ 第二輪　물(水)의 장 
병법에서의 마음가짐
전투 시의 자세 | 평상시와 다름없는 자세로 전투에 임하라
전투 시의 눈 운용 법 | 현상에 치우치지 말고 상대의 본질을 꿰뚫어라
다치(太刀) 파지 법
발놀림 | 자연스럽고 균형있는 자세가 중요하다
다섯 가지 겨눔 자세 |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항상 목적을 생각하라
다치의 도 | 기술과 능력을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써야 한다
다섯 가지 기본자세 
유구무구(有構無構)의 교훈 |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라
한 번 치기 | 적을 공격할 때는 순식간에 쳐라
두 번 치기 | 적의 빈틈을 노려라 
무념무상 치기 | 오직 공격하겠다는 일념으로 무념무상의 경지에서 상대를 쳐라 
류수이노 우치(流水の打ち) | 침착하게, 그러나 온 힘을 다하여 진행하라 
후치노 아타리(緣のあたり) | 가능한 방법은 모두 시도하라
셋카노 아타리(石火のあたり) | 빠르고 강하게 쳐라
모미지노 우치(紅葉の打ち) | 적의 시도는 단호하게 차단하라
다치를 대신하는 몸 | 몸과 마음, 행동과 생각을 함께 하라
치기와 부딪치기 | 계획에 의한 성공과 우연한 성공을 구별하라
수후(愁)의 몸 | 몸을 사리지 않는 대담함이 중요하다
옻과 아교의 몸 | 간과하기 쉬운 핵심을 챙겨라
키 재기 | 위축되지 말고 대범하게 움직여라
끈기 있게 버티기
몸으로 치기 | 온 몸으로 부딪쳐라
세 가지 방어 전략
안면 찌르기 | 정공법으로 확실하게 공격하라
가슴 찌르기 | 불리한 상황에서는 적의 급소를 노려라
가쓰ㆍ도쓰(喝ㆍ) 기합 넣기
맞받음 | 재빨리 선수를 잡아라
다적의 형세 | 여러가지 일이 동시에 닥치는 경우 위급한 일부터 먼저 처리하라
되받아치기의 이점
한 번의 타격 | 일격에 쳐서 승리하라
지키쓰(直通)의 요령 |통찰력을 길러라
▶ 第三輪　불(火)의 장
환경을 활용하라
선수(先手)를 치는 세 가지 방법
베개 누르기 | 기선을 제압하라
도(渡)를 건너기 | 반드시 극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위기를 돌파하라
기세 파악하기 | 상대의 약점을 정확히 파악하라
검을 짓밟기 | 기선을 잡아 상대를 철저히 제압하라
적이 무너지는 순간을 놓치지 말라
적의 입장에서 판단하라
4개의 손 풀기 | 교착 상태에서 벗어나라
그림자 움직이기 | 계략을 써서 적의 의도를 파악하라
그림자 누르기 | 적의 의지를 초장부터 꺾어라
옮겨 놓기 | 심리적으로 조종하라
상대의 균형을 잃게 하라
적을 겁나게 만들라
얽히기 | 혼란 상태를 만들라
모서리 치기 | 급소를 찔러라
적이 허둥대게 하라
세 가지 목소리를 내라 | 소리로 기선을 제압하라
뒤섞이기 | 공격의 리듬을 타라
단숨에 무찔러라
산과 바다(山海)의 교차 | 같은 행동을 세 번 이상 하지 말라
뿌리째 뽑기 | 상대에게 여력을 주지 말라
새롭게 하기 | 과감하게 방향을 전환하라
쥐의 머리, 소의 목 | 대세를 잊지 마라
장졸(將卒)을 알아라 | 주도권을 잡아라
칼자루를 놓아라| 갖고 있는 무기에 신경 쓰지 마라
바위같은 몸 | 바위처럼 어떤 공격도 막아낼 수 있게 강해져라
▶ 第四輪　바람(風)의 장
다른 유파에서 길이가 긴 다치를 지니는 일
다른 유파에서 말하는 강한 다치
다른 유파에서 짧은 다치를 사용하는 일
다른 유파에서 다치의 기술을 많이 안다는 것
다른 유파에서 다치의 고정된 자세를 취하는 일
다른 유파에서 눈여겨보는 것
다른 유파에서 발의 자세
다른 유파에서 빠른 것만을 중요시하는 태도
다른 유파의 기본과 비법
▶ 第五輪하늘(空)의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