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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 | 0 4 | ▼a 844.9 ▼2 21 |
090 | ▼a 844.9 ▼b C965 화 | |
100 | 1 | ▼a Cueco, Henri , ▼d 1929- ▼0 AUTH(211009)92611 |
245 | 1 0 | ▼a 화가와 정원사 / ▼d 앙리 퀴에코 지음 ; ▼e 양녕자 옮김. |
246 | 1 9 | ▼a Dialogue avec mon jardinier |
260 | ▼a 서울 : ▼b 강 , ▼c 2002. | |
300 | ▼a 261 p. : ▼b 삽도 ; ▼c 19 cm. | |
700 | 1 | ▼a 양녕자 ▼0 AUTH(211009)108406 |
900 | 1 1 | ▼a 양영자 |
Holdings Information
No. | Location | Call Number | Accession No. | Availability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
No. 1 |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 Call Number 844.9 C965 화 | Accession No. 111224696 | Availability Available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No. 2 |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 Call Number 844.9 C965 화 | Accession No. 111224697 | Availability Available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소소한 일상의 대화를 책으로 펴냈다. 굳이 장르를 구별하자면 에세이 정도? 하지만, 딱히 에세이라고 보기엔 확실하지 않는 책이다. 화가와 정원사가 나누는 하루치의 대화가 여러쪽에 나뉘어 소개되었다.
화가는 더 그림을 잘 그리기 위해 노력하고, 정원사는 작품 같은 채소를 기르기 위해 애쓴다. 이렇게 각자의 삶을 가진 두 사람이 인생에 대한 견해를 주고 받고(그렇다고 거창한 담론이 나오는 것은 절대 아니다. 가령, 바다는 참으로 갈 만한 곳이라든지, 동네 이웃이 죽었다는 이야기가 오가니까 말이다), 새로 얻은 정보에 대해서 한마디씩 촌평을 단다.
우리의 일상처럼 사사롭고, 특별할 것 없는 이야기 책이지만 읽는 동안 '음, 아-. 그렇지' 하고 속으로 토를 달게 되는 편안한 책이다. 일상의 소중함과 다사로움을 잊은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
Information Provided By: :

Author Introduction
앙리 퀴에코(지은이)
프랑스의 유명한 화가이자 예술이론가, 작가. 1929년 프랑스 코레즈에서 태어나 화가 아버지 밑에서 아주 일찍부터 그림을 배웠다. 1952년부터 1971년까지 현실 참여적 성격을 띤 청년작가전(Salon de la Jeune Peinture)에 참가했다. 이후 특히 풍경화와 경관론에서 새로운 관점을 개척하였으며, 추상화에서 벗어나 다시 구체적인 자연을 그리는 화풍으로 복귀하는 경향을 띠는 포스트모던 시대의 대표적 화파인 누벨 피규라시옹(Nouvelle Figuration)의 대표 주자 중 한 사람으로 자리매김했다. 1985년부터 1994년까지 파리 고등 미술학교의 교수를 역임했다. 지은책으로 <성상제작자>, <예술의 원형경기장>, <감자일기>, <소장품 수집가>, <화가와 정원사> 등이 있다.
양녕자(옮긴이)
이화여대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어른과 어린이를 위한 좋은 책을 골라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자크 라캉』 『모네-창해ABC』 『화가와 정원사』 등이 있습니다.

Table of Contents
목차 그냥 눈에 띄는 대로 = 9 영원은 좀 길다 = 10 지난밤 처마에서 떨어진 = 12 아름다운 상추란? = 13 부스러기 말 = 16 풀이 붙들어 가버린 사람 = 18 낫고 연필 = 20 여자들은 바다를 좋아한다 = 21 날개가 부러진 것처럼 생긴 그 새들 = 25 그림 속의 풀도 벨 수 있는가? = 27 정말 피할 수 없는 일 = 28 너무 늙어 지긋지긋한 = 33 그녀도 바다를 바라보고 있었다 = 36 침묵 = 38 정말 아름다운 상추작품 = 41 차를 마실 때 조심할 일 = 44 코끼리 차 = 46 수도승의 정원 = 49 마리퐁퐁 연못 아래로 그림자가 빠져들면 = 52 그렇게 되어야 하는 대로 되는 것 = 55 여행 = 58 시간의 움직임 = 61 의사와 폐품업자 = 63 적상추는 맛이 쓰다 = 67 훈제 청어 찌꺼기 = 71 보인다고 생각하는 것들 = 75 아름다운 아름다움 = 79 그냥 선물인 것 = 82 태워 재로 돌려보내야 할 것들 = 85 마늘 목걸이 = 87 나무도 서있기 힘들면 제 가지를 부러뜨린다 = 90 고고학자들 = 93 심연으로의 여행 = 97 칼과 끈을 기억하라 = 99 형이상학이라는 녀석 = 101 생각한다고 생각하면 = 103 이젠 아무도 낫을 갈지 않는다 = 105 낫 연주회 = 109 약간의 변화 = 112 에펠 탑을 보았다 = 115 열대 정원 = 117 채소 한 바구니의 값 = 119 동물 냄새 = 123 종려나무 아래에서 = 125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일 때 = 127 어두운 방 = 129 괜찮다면 우리 바꿀까요 = 132 아랍 여인 = 138 내가 다른 것들과 같다는 생각이 들 때 = 140 어미 메추라기나 암꿩의 마음 = 145 작은 동상 = 146 너무나 짙푸른 녹음 = 148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화장실 = 150 모나리자 = 154 철학자? = 156 거울 = 158 공중에서 페달을 밟는 것처럼 = 161 카페의 황제 = 164 살아 있는 자갈 = 170 토끼 대학살 = 173 에로스 = 177 무덤 위 채소밭 = 182 멋진 슬리퍼 = 188 축제의 거름 = 192 꼭 말로 할 필요는 없는 = 194 열정적인 사랑 = 196 옷은 몸짓을 알고 있다 = 199 여자란 밤에 찾아가는 정원 = 202 증후 = 206 만화 같은 사건들 = 209 입원 = 214 떨림 = 216 행복 = 219 포승줄 = 223 사육제 인형 = 225 남프랑스의 산봉우리 = 228 당신이라는 정원 = 232 그는 보리수나무 아래 앉아 있었다 = 237 신보다 더 중요한 것 = 240 굳은살 = 242 육식 식물 = 245 자그마한 것들의 세상에서 = 250 그의 초상화 = 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