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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들과 흑인 · 여성 들의 가슴 절절한 피어린 역사가 여기에 있다. 록키 산맥 탄광에서 투쟁을 이끈 빌 헤이우드,자유언론의 기수 존 스윈튼, '민중의 소리를 들으라'는 말을 남기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앨버트 R 파슨즈와 평생 동지이자 그의 반려자였던 루시 파슨즈,최초의 전국적 노동조직을 만든 강철 사나이 윌리엄 H 실비스,미국 노동운동의 거목인 유진 뎁스,공제 조합 노조 지도자였던 존 씨니.
'세계 산업노동자 동맹'의 여성 조직가 엘리자베드 걸린 플린, '8시간 노동제'를 위해 싸우다 사형당한 오거스트 스파이즈,이민 노동자로서 노동운동에 투신한 바톨로미오 반제티 등등….
또한 가슴 벅찬 산업별 노동조합회의의 건설 과정과 플린트 연좌농성의 가슴 떨리는 숨겨진 얘기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정보제공 :

목차
1장 나라 위해 흘린 피의 보답은
 남북전쟁 일어나다 = 11 
 제2의 미국혁명 = 13
 피와 황금 = 17
 전국 주물공 노동조합의 실비스 = 23
 승리의 기쁨 = 29
 기쁨도 가고 영광도 가고 = 31
2장 굶주린 자들에게 총알밥이나 처먹여라
 대향연의 종말 = 45
 리딩 계곡의 살인왕 = 52
 교수형당한 영웅들 = 69
 굶주린 자들에게 총알밥이나 처먹여라 = 71
3장 짓밟힌 노동운동
 미국인의 이상(理想) = 81
 재벌들의 천국 = 87
 노동신문 편집장 존 스윈튼 = 97
 시카고의 투사 파슨즈 부부 = 100
 '하루 8시간노동' 추진운동 = 106
 압제자여, 민중의 소리를 들어라 = 111
4장 황금의 십자가
 전투의 전주곡 = 131
 농민의 고난과 민중의 단결 = 135
 잊혀진 독수리 = 140
 보수주의자 뎁스 = 142
 독점자본과 제국주의 = 163
5장 지옥 같은 록키 산맥
 크리플 천(川)의 광부들 = 175
 빌 헤이우드 = 180
 조작극의 발단 = 190
 돌아온 독사의 솜씨 = 194
 살인 도시의 재판 = 198
6장 떠돌이 노동자들
 언론의 자유와 인간의 자유 = 207
 진보의 시대 = 215
 끄덕없는 곰퍼즈 체제 = 218
 번영의 뒷전 = 222
7장 전쟁과 돈
 제1차 세계대전 = 231
 참전과 반전 = 234
 강철 노동자의 파업 = 241
 만능의 무기 - 매카시즘 = 248
 재도전 = 253
8장 황금의 광란
 편견과 증오 = 259
 들뜬 세상 = 266
 신기루의 뒷편 = 274
 재난 = 285
9장 분노의 포도
 그로스업 씨의 흥망성쇠 - 대공황 = 291
 빈곤을 벗어나려는 몸부림 = 297
 맥아더 장군 전투에서 이기다 = 302
 최루탄과 단결 = 305
 엠바카데로 부두의 연대의식 = 312
10장 승리
 산업별 조직위원회(CIO) = 319
 플린트의 연좌농성 = 331
 승리 = 345
 승리의 비결 = 351
11장 전쟁 - 열전과 냉전
 재연된 피의 황금 = 365
 누구를 위한 냉전인가 = 377
12장 더 영광스러운 승리
 시대의 흐름 바뀌기 시작하다 = 387
 새로운 물결 = 393
맺음말 = 396
역자 후기 = 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