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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납토성, 500년 백제를 깨우다

풍납토성, 500년 백제를 깨우다 (Loan 75 times)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김태식
Title Statement
풍납토성, 500년 백제를 깨우다 / 김태식 지음.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서울 :   김영사 ,   2001.  
Physical Medium
591 p. : 삽도 ; 19 cm.
기타표제
사라진 역사, 풍납토성 1500년의 비밀
ISBN
8934906626
General Note
색인수록  
Bibliography, Etc. Note
참고문헌 : p. 57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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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953.12 2001 Accession No. 111182038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No. 2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953.12 2001 Accession No. 111182039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No. 3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953.12 2001 Accession No. 111182040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No. 4 Location Main Library/Research Institute of Korean Studies/ Call Number 용봉 953.12 2001 Accession No. 192026474 Availability Loan can not(reference room)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1997년 발행된 고등학교 국사교과서의 한 부분을 보자.

백제는 한강 유역에 위치한 마한의 한 소국으로부터 출발하였다. 고구려 주몽의 아들 온조가 남하하여 하남위례성에 백제를 세웠다(BC 18)… 그리하여 3세기 중엽 고이왕 때에 이르러, 백제는 확대된 영토와 통치 조직을 갖춤으로써 중앙 집권 국가로서의 기틀을 잡아갔다.

하지만 한국사학계의 '통설'을 따른 위의 내용은 백제가 건국직후부터 이미 강력한 중앙집권국가로 성장했다는 <삼국사기>의 기록을 전면으로 부인하는 것이다. 저자에 따르면 이 같은 '삼국사기 부정론'은 중국 역사기록에 근거해 한국고대사를 깎아내리는 데 혈안이 되었던 일제 식민사학의 잔재라는 것.

그렇다면 <삼국사기>의 기록을 증명할 만한 뚜렷한 근거는 있는가? 저자는 그 답을 풍납토성에서 찾는다. 풍납토성은 높이 9미터(최대 15미터), 폭 40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성벽으로 둘러싸인, 전체 넓이가 22만 6천 평에 이르는 유적이다. 이러한 대규모의 토성은 강력한 정치세력이 뒷받침 되어야 건립이 가능하다.

문제는 풍납토성의 건설 시기인데, 저자는 방사성 탄소 연대측정 결과 기원전후, 늦어도 기원후 200년에는 풍납토성의 축조가 끝났음이 과학적으로 밝혀졌다고 말한다. 따라서 이 풍납토성이야말로 백제가 이미 그 시기에 강력한 중앙집권 국가였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이며, 초기 백제사에 대한 <삼국사기>의 기록이 사실임을 입증하는 중요한 단서라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풍납토성의 중요성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저자는 풍납토성이 백제의 왕성(왕도)인 하남위례성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주장한다. 우선 <삼국사기>에 기록된 위치와 들어맞고, 그동안 백제왕성 후보지로 강력하게 주장되어왔던 몽촌토성과 비교해 볼 때, 그 규모면에서도 두배 이상 크다. 또한 왕궁에서나 쓰일 수 있는 기와, 전돌, 초석 등 백제의 유물이 무더기로 발견된 점 역시 그러한 가설을 충분히 뒷받침해준다.

풍납토성에 대한 학계의 반응이 아직도 갈려 있어(솔직히, 저자의 주장은 소수에 지나지 않는다) 많은 논란거리를 안고 있지만, 100년에 걸친 풍납토성 발굴기를 생생하게 담아낸 저자의 노력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한국고고학계에 대한 신랄한 비판에서 감정의 완급을 놓쳐버린 감은 있으나, 책은 풍납토성이 지닌 역사적 가치를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어 한국 고대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흥미를 가지고 읽어나갈 수 있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김태식(지은이)

경북 김천 출생. 연세대 영어영문학과 졸업. 1993년 1월 연합통신(현 연합뉴스)에 입사. 1998년 연합뉴스 문화부 기자로 옮겨 현재까지 약 20여 년간 문화재와 학술 전문기자로 재직. 《풍납토성 500년 백제를 깨우다》, 《화랑세기 또 하나의 신라》 등 문화재와 한국사 관련 논저 다수.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목차
책머리에 = 4
초기 백제를 위한 프롤로그 = 16
1장 위례성의 최후
 서로마제국과 한성 백제 = 36
 한성을 포위한 고구려 3만 대군 = 39
 끌려간 백제 포로 8천 명 = 46
 신라 구원병 1만 명을 얻은 문주 = 50
 "마침내 위례를 잃었다" = 52
2장 위례성을 찾아서
 어디서 어떻게 찾을 것인가 = 66
 『삼국사기』의 아이러니 = 67
 『삼국사기』가 말하는 위례성 = 68
 근거 없는 하북위례성 = 73
 하남위례성의 후보군들 = 77
 아리수를 건너 백제 국성을 핍박한 광개토왕 = 93
 백제 왕도 북성과 남성 = 97
 북한산성과 남한산성이 북성과 남성이 아닌 까닭 = 100
 "못을 파 산을 만들었다" = 106
3장 몽촌을 밀어낸 풍납
 고고학 실습 교재가 된 풍납토성 = 110
 두 도록의 자리바꿈 = 113
 몽촌토성과 풍납토성 = 116
 올림픽이 낳은 벼락 스타 몽촌토성 = 117
 짓눌린 풍납토성 = 122
 백제 왕성 선입견과 몽촌토성 = 126
 하남위례성으로 출발한 이성산성 = 129
 발굴 보고서의 망발 = 131
 이율배반의 학계 = 137
 풍납이 대성인 백제 왕성 = 141
 여러 개의 궁성과 궁궐이 있는 신라 = 145
 『삼국사기』로 보는 백제 왕성 = 148
 남성이 왕성이라는 주장에 대해 = 154
4장 위례성 부활의 전주곡
 사라진 위례성 = 158
 난파궁을 일깨운 기와 조각과 야마네 도쿠타로 = 160
 한국의 야마네 도쿠타로, 그 집념과 눈물 = 163
 백제 고분을 포크레인으로 밀어버린 서울시 = 166
 풍납토성을 일깨운 한 통의 전화 = 170
 공사장을 넘어온 빔 박는 소리 = 171
 나뒹구는 백제 토기 - 위례성의 현신 = 173
 "문화재는 없습니다" = 176
 공사는 중지되고 = 179
5장 목조가옥과 기와, 전돌, 초석
 발굴 포문을 연 풍납토성 = 182
 발굴 개요와 성과 = 184
 발굴이 알려 준 초기 백제 문화층 = 190
 실평수 25평형 대형 건물 = 193
 왕성을 위한 3박자 - 기와와 주춧돌과 전돌 = 197
 풍납토성 기와의 미스터리 = 202
 석촌동 고분 기와와 풍납토성 기와 = 204
 세 겹으로 두른 도랑 겸 방어 시설 환호 = 212
 무덤덤한 발굴 보고 = 215
 아파트를 초가집으로 보다 = 218
 허탕친 이선복 = 221
 생색만 낸 5개 학술단체 보존 성명서 = 226
6장 배를 가른 성벽
 무령왕릉과 풍납토성 = 230
 폭40m, 높이 최저 9m의 위용 = 232
 2000년 베일을 벗은 성벽 = 239
 체로 친 흙으로 쌓은 성벽 = 247
 15세 이상 장정을 강제 징발한 백제 = 252
 풍납토성과 남산신성, 그리고 고구려 평양성 = 255
 예수와 같은 나이 풍납토성 = 262
 박순발의 반발 = 266
 탄소 연대와 토기 연대가 말하는 풍납토성 나이 = 270
 하남위례성 대신 이종욱을 = 275
 백제에 대한 편견, 한강을 다스린 백제 = 278
 강가에 자리잡은 다른 왕성과 토성 = 282
7장 대형 건물터와 대부, 그리고 구덩이
 유물의 지뢰밭 = 292
 3차례난 개최한 현장 설명회 = 295
 13만 평 몽촌토성과 맞먹는 풍납토성 1천 평 = 298
 "대부예요, 대부!" = 302
 '대부', 그 미스터리 = 305
 고조선의 '대부' = 307
 대부와 봉건제와 담로, 그리고 흑치상지 = 310
 대형을 비롯한 무수한 구덩이 = 317
 머리만 남은 말뼈 = 320
 백마 피를 마신 문무왕과 부여융 = 326
 소를 잡아 맹세한 신라인들 = 329
 대형 건물터 = 333
 우물 정(井)과 벼루, 그리고 기호 유물 = 342
 시공사 부도와 발굴 중단 = 348
 험악한 3차 발굴 설명회 = 351
 수렁에서 건진 중국제 도자 6점 = 355
8장 홍수와 김원룡, 그리고 암흑
 홍수라는 고고학자 = 368
 을축년 대홍수 = 368
 홍수가 지나간 자리 = 372
 괴상한 용기 청동초두 = 375
 풍납토성의 암흑기 = 379
 대한민국 사적으로 둔갑한 일제 고적 = 381
 김원룡, 그 천재성 = 385
 김원룡의 어이없는 착오 = 390
 풍납토성의 3가지 미스터리 = 395
9장 인물로 본 20세기 풍납토성
 풍납토성 운명을 결정한 3인 = 400
 김원룡 = 400
 이병도 = 415
 민비를 살해한 식민사학자 아유카이 후사노신 = 423
10장 풍납토성과 한국 고대사
 빅뱅하는 한국 고대사 = 430
 초기 백제와『삼국사기』의 부활 = 433
 25사 사관과 '고구려본기' = 435
 초기 백제를 보는 세 가지 눈 = 438
 『삼국사기』수정론의 정체 = 441
 초기 백제가 없는 실례 몇 가지 = 445
 온데간데 없는 초기 백제, 『한국사신론』 = 446
 고이왕과 근초고왕뿐인 국사 교과서 = 449
 이기동과 이마니시 류 = 453
 『삼국사기』를 분해한 노중국 = 457
 백제사의 요술방망이 주갑설 = 459
 『삼국지』 '동이전'의 한계 = 467
 『서유견문록』과 선교사 기록 = 471
 한국 고대사, 그 가장 위대한 사기극 = 474
 새로 써야 할 백제 그릇 역사 = 479
11장 신음하는 풍납토성, 버거운 보존
 1만 2천 가구 4만 2천 명 = 492
 테러당한 백제 = 494
 풍납토성 보존을 위해 희생된 9호 구덩이 = 498
 철문 속의 문화재위원회 합동회의 = 505
 파괴 현장은 사적이 되고 = 508
 수난의 역사 - 모래 채취장으로 둔갑한 성벽 = 511
 김칫독을 묻는 지금의 풍납토성 = 517
 보존과 파괴의 동시성 = 518
 풍납토성 파괴 공범 서울 정도 600년 = 522
 유일한 버팀목 문화재보호법 = 523
 아파트 건축을 보류시킨 문화재보호법 = 525
 사전 발굴 의무화 = 528
 꿀먹은 벙어리 한국고고학회 = 530
부록 = 533
참고문헌 = 572
찾아보기 = 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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