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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IMF 사태 직후 전국민이 앞을 볼 수 없을 정도로 암울한 시간은 매주 해외로부터 긴박한 상황들이 발생해 한마디로 미래에 대한 예측이 쉽지 않았던 시기였다. 여기에 모은 글들은 그러한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국내,외에서 시시각각 들어오는 정보 소스를 통해 나름대로 국민들에게 정확한 경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애쓴 글들이다.

지금은 시간이 경과했고 우리 경제도 회복기에 진입한 상태여서 당시의 기사를 보면 마치 먼 과거의 이야기처럼 느껴지는 내용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생각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는 경고의 목소리는 벌써 IMF를 잊고 있는 현 시점에도 유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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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 5

1. 유가 상승의 '그림자' / 김성택 = 15

2. 불타는 세계 증시의 '두 얼굴' / 김철환 = 21

3. EU - 남미 '자유 무역'의 위협 / 박수일 = 27

4. 日 경제 궤도 찾았나? / 장성현 = 33

5. 'BIS 논란' 팔짱 낀 한국 / 김미진 = 38

6. 널 뛰는 주가 '길게 보자' / 김성택 = 44

7. 싱가포르, 홍콩 그리고 제주 / 조성우 = 50

8. 한국을 보는 월가의 눈 / 김성택 = 56

9. 美 시장 개방 칼 다시 뺀다 /김철환 = 61

10. 중국 WTO 가입은 '시간 문제' / 박수일 = 67

11. 아시아 실리콘밸리는 꿈인가 / 조성우 = 73

12. 21세기는 '신경제론'의 시대? / 김성택 = 78

13. 위기 탈출 국가의 교훈 / 김철환 = 83

14. 코소보 사태 바로 알기 : 미국 '세계화 거부해? 맛 좀 봐' / 송하영 = 89

15. 일본 '전자 빅 5'의 추락 / 조성우 = 94

16. 다우 지수 10,000P의 명암 / 박수일 = 99

17. 미국 통상 압력의 정치경제학 / 김성택 = 104

18. 美·日·中경제를 주목하라 / 김철환 = 109

19. 오일 머니 게임의 독해법 / 송하영 = 115

20. 심상찮은 '유로'의 앞날 / 박수일 = 120

21. 전자 상거래 승자 되려면....... / 조성우 = 126

22. 엔화 급락은 없다 / 김성택 = 131

23. 세계 자본주의의 변혁 / 최성용 = 136

24. 미국 증시의 뇌관 '인터넷 주(株)' / 김성택 = 141

25. '중국 - 홍콩 위기설'의 진상 / 김철환 = 147

26. '삼바 쇼크' 다음엔? / 강태진 = 152

27. 지구촌 경제의 변수'온난화' / 송하영 = 158

28. '들쭉날쭉'한국 경제 전망 / 장성현 = 163

29. 세계 경제 악화될 확률60% / 김성택 = 168

30. 'AMF'창설의 난제들 / 김철환 = 173

31. 내년 세계 경제는 '지뢰밭' / 강태진 = 178

32. 석유 산업 틀이 바뀐다 / 송하영 = 183

33. 미국 경제의 줄타기 / 장성현 = 188

34. 주가 상승 과연 웃어야 하나 / 김성택 = 193

35. 일본은 경제 이론 실험장 / 김철환 = 199

36. '엔고(高)잔치' 끝나가나? / 강태진 = 205

37. 중국, 성장률과의 전쟁 / 장성현 = 210

38. '돈의 재앙' 오는가? / 조전혁 = 215

39. 벼랑에 선 헤지펀드 / 김성택 = 220

40. 미국 금리 인하 뒷면을 보니...... / 강태진 = 225

41. 지는 日, 뜨는 中 / 한성호 = 230

42. 중남미가 무너진다면? / 김철환 = 236

43. 돈들의 전쟁 / 장성현 = 242

44. 마하티르의 '반(反)IMF' 실험 / 송하영 = 247

45. 한국 언론의 '세계 공황' 호들갑 / 강태진 = 252

46. 금융 대란 '르윈스키 입' 에 달렸나? / 김성택 = 257

47. '몸집 불리기' 유행병 / 한성호 = 263

48. '식량 전쟁의 뇌관' 중국 / 송하영 = 269

49. 위안화 흔드는 '양쯔강 수난(水亂)' / 강태진 = 272

50. 말레이시아 너마저? / 김철환 = 277

51. '태풍의 눈' 미국 금리 인상 / 김성택 = 283

52. 21세기는 '식량 전쟁 시대' / 송하영 = 289

53. 통신 산업도 빅딜하라 / 한성호 = 294

54. '하루살이' 경제정책 / 김철환 = 300

55. '퇴출' 빠를수록 특효 / 강태진 = 305

56. '앤 화(禍)' 최대 피해자는 한국 / 김성택 = 311

57. 특효약 없는 아시아 경제 / 송하영 = 318

58. 러시아 금융 불안 바로 알기 / 한성호 = 323

59. 외자(外資)보다 수출이 근본 대책 / 김철환 = 329

60. 지구촌 실업의 정치경제학 / 송하영 = 334

61. 미국, 거품 증시는 '시한 폭탄' / 김성택 = 339

62. 정보화가 실업 해결한다 / 한성호 = 345

63. '아시아 맹주' 로 뜨는 중국 / 김철환 = 350

64. '日 금융 빅뱅' 활용법 / 강태진 = 356

65. ASEM과 이이제이(以夷制夷) / 김성택 = 361

66. 경제 전쟁서 살아남기 / 송하영 = 367

67. IMF 틈탄 미국의 노림수 / 한성호 = 372

68. '위기의 본질' 비켜가지 말라 / 김철환 = 377

69. 수하르토·주룽지의 배짱 협상 / 강태진 = 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