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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 세계명작 산책. 1 : 사랑의 여러 빛깔

이문열 세계명작 산책. 1 : 사랑의 여러 빛깔 (Loan 590 times)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이문열 李文烈, 1948-, 편 Chateaubriand, Francois-Rene, vicomte de, 1768-1848. 저 Storm, Theodor, 1817-1888. 저 Chekhov, Anton Pavlovich, 1860-1904. 저 Faulkner, William, 1897-1962. 저 Thomas, Hardy, 1840-1928. 저 Aksyonov, Vasiliy, 1932-2009. 저 Daudet, Alphonse, 1840-1897. 저 Schnitzler, Arthur, 1862-1931, . 저 川端康成, 1899-1972. 저 Stendhal, 1783-1842. 저
Title Statement
이문열 세계명작 산책. 1 , 사랑의 여러 빛깔 / 이문열 편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서울 :   살림출판사,   1996  
Physical Medium
334 p. ; 23 cm
ISBN
8985577336 8985577328 (세트)
General Note
이문열의 본명은 '이열'임  
Content Notes
르네, Rene / 샤토브리앙, F.R. ; 진형준 옮김 -- 호수, Immensee / 슈토름, 테오도르 ; 홍경호 옮김 -- 귀여운 여인, Душечка / 체홉, 안톤 ; 진형준 옮김 -- 에밀리를 위한 장미, A rose for Emily / 포크너, 윌리엄 ; 장경렬 옮김 -- 환상을 쫓는 여인, An imaginative woman / 하디, 토마스 ; 장경렬 옮김 -- 달로 가는 도중에, На полпути к луне / 아크쇼노프, 바실리 ; 장경렬 역 -- 별, Les etoile / 도데, 알퐁스 ; 진형준 옮김 -- 라이젠보그 남작의 운명, Das Schicksal des Freiherrn von Leisenbohg / 슈니츨러, 아르투르 ; 송전 옮김 -- 서정가, 抒情歌 / 가와바다 야스나리 ; 천샹병 옮김 -- 바니나 바니니, Vanina Vanini / 스탕달 ; 진형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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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a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영어, 일본어로 된 원저작을 한국어로 번역
700 1 ▼a 이문열 ▼g 李文烈, ▼d 1948-, ▼e
700 1 ▼a Chateaubriand, Francois-Rene, ▼d vicomte de, ▼d 1768-1848. ▼t Rene,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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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1 ▼a Chekhov, Anton Pavlovich, ▼d 1860-1904. ▼t Душечка, ▼e
700 1 ▼a Faulkner, William, ▼d 1897-1962. ▼t Rose for Emily, ▼e
700 1 ▼a Thomas, Hardy, ▼d 1840-1928. ▼t Imaginative woman, ▼e
700 1 ▼a Aksyonov, Vasiliy, ▼d 1932-2009. ▼t На полпути к луне, ▼e
700 1 ▼a Daudet, Alphonse, ▼d 1840-1897. ▼t Etoile, ▼e
700 1 ▼a Schnitzler, Arthur, ▼d 1862-1931, ▼e . ▼t Schicksal des Freiherrn von Leisenbohg, ▼e
700 1 ▼a 川端康成, ▼d 1899-1972. ▼t 抒情歌, ▼e
700 1 ▼a Stendhal, ▼d 1783-1842. ▼t Vanina Vanini, ▼e
900 1 0 ▼a Kawabata, Yasunari. ▼t Jojoka, ▼e
900 1 0 ▼a Dushechka . ▼t Чехов, Антон Павлович, ▼e
900 1 0 ▼a Na polputi k lune. ▼t Аксенов, Василий,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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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808.83 1996 1 Accession No. 111571497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No. 2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808.83 1996 1 Accession No. 511012679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No. 3 Location Science & Engineering Library/Sci-Info(Stacks1)/ Call Number 808.83 1996 1 Accession No. 121026593 Availability Missing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M
No. 4 Location Science & Engineering Library/Stacks 4(Eastern Books)/ Call Number 808.83 1996 1 Accession No. 121026594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No. 5 Location Medical Library/Closed Stacks4/ Call Number 808.83 1996 1 Accession No. 131011310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No. 6 Location Sejong Academic Information Center/Humanities 2/ Call Number 808.83 1996 1 Accession No. 151031073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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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information

Author Introduction

가와바타 야스나리(지은이)

1899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일찍이 부모를 잃고 함께 살던 조부마저 세상을 떠나 외로운 어린 시절을 보내야 했다. 그로 인해 생겨난 허무와 고독, 죽음에 대한 집착은 평생 그의 작품에 그림자를 드리운다. 1920년 도쿄제국대학 영문학과에 입학하지만 곧 국문학과로 전과하여 1924년 졸업했다. 이후 『문예시대』를 창간, 요코미쓰 리이치 등과 감각적이고 주관적으로 재창조된 새로운 현실 묘사를 시도하는 ‘신감각파’ 운동을 일으켰다. 1926년 서정적인 필체가 빛나는 첫 소설 「이즈의 무희」를 발표한 이래 『설국』 『천우학』 『산소리』 『잠자는 미녀』 『고도古都』 등 뛰어난 작품을 발표하면서 독자적인 문학 세계를 펼쳤다. 1938년에 실제로 치러진 슈사이 명인의 역사적인 대국을 소재로 삼은 『명인』(1954)에서도 가와바타의 탁월한 문학적 역량이 발휘되었다. 『손바닥 소설』은 가와바타 문학 세계가 품은 시혼詩魂의 전형인 동시에 정수라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한 작품들로 채워져 있다. 1968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으며, 1972년 4월 16일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스탕달(지은이)

프랑스 근대 소설의 시초라고 일컬어지는 스탕달은 남프랑스의 도피네 지방의 수도 그레노블에서 변호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7세 때 어머니를 잃고 더욱 내성적인 성격을 갖게 되어, 이것이 후의 그의 인생관인 자기중심주의로 발전하게 되었다. 1799년 17세 때 이공대학 입학시험을 치루기 위해 파리로 올라갔으나 수험은 하지 않고 관극과 극작 에 몰두하였다. 다음해 친척인 드가류 백작의 주선으로 프랑스육군성에 들어가 나폴레옹의 이탈리아 원정군에 참가하여 소위로 임관되었다. 그 후 나폴레옹 제정하에서 경리관, 사정관으로 있다가 참의원 서기... 프랑스 근대 소설의 시초라고 일컬어지는 스탕달은 남프랑스의 도피네 지방의 수도 그레노블에서 변호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7세 때 어머니를 잃고 더욱 내성적인 성격을 갖게 되어, 이것이 후의 그의 인생관인 자기중심주의로 발전하게 되었다. 1799년 17세 때 이공대학 입학시험을 치루기 위해 파리로 올라갔으나 수험은 하지 않고 관극과 극작 에 몰두하였다. 다음해 친척인 드가류 백작의 주선으로 프랑스육군성에 들어가 나폴레옹의 이탈리아 원정군에 참가하여 소위로 임관되었다. 그 후 나폴레옹 제정하에서 경리관, 사정관으로 있다가 참의원 서기관을 지내고 1814년 나폴레옹이 몰락하자 이탈리아로 건너가 7년 동안 밀라노에서 살았는데, 이 기간에 자유의 문학자들과의 교우, 메치르데와의 불행한 사랑 등 그의 문학에 결정 적인 작용을 한 여러 가지 일들이 일어났다. 1821년 그가 이탈리아 경찰로부터 위험인물의 혐의를 받고 밀라노를 떠나 파리에 돌아와 쓴 것이 ≪연애론≫이다. 그가 일생 동안 쓴 작품은 전집으로 70여 권에 이르며 이것은 “잉크로 종이를 새까맣게 물들이는 것만이 가장 큰 쾌락”이라는 그의 말을 잘 입증해 주고 있다.

아르투어 슈니츨러(지은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부유한 유태인 의학교수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부친과 마찬가지로 그 역시 의학을 공부해서 의사가 되었다. 1886년부터 병원에서 일했고 1893년에는 자신의 병원을 개업했으나, 생의 대부분을 작가로 활동했다. 작품 활동 초기에는 주로 희곡을 집필했으며, 후고 호프만슈탈(Hugo von Hofmannsthal, 1874∼1929)과 친구였고, 스스로 자신의 ‘정신적 도플갱어’라고 칭했던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적 기법을 많이 사용했다. 대표적인 희곡으로는 <아나톨(Anatol)>, <사랑의 유희(Liebelei)>, <윤무(Reigen)>, <광활한 땅(Das weite Land)>, <베른하르디 교수(Professor Bernhardi)>를 들 수 있다. 만년에는 희곡보다 소설을 썼으며 대표적인 단편소설로는 <구스틀 소위(Leutnant Gustl)>, <엘제 양(Fr?ulein Else)>, <야외로 가는 길(Der Weg ins Freie)> 등이 있다. 그는 오랫동안 도나우 왕정의 퇴폐를 묘사하는 작가로 낙인 찍혔으며 모든 작품에서 당시 빈의 세기말적 분위기를 묘사하고 있어서 풍속 묘사가로, 그의 문학은 오락 문학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슈니츨러의 문학에 대한 이러한 평가절하는 무대를 사회비판의 장으로 바꾸어놓기는 하지만 구체적으로 사회변혁을 추구하고 있지는 않다는 인식 때문이다. 1960년이 지나서야 슈니츨러는 사회전통의 압박, 소외, 고독, 자유와 헌신, 거짓과 실제에 대한 갈등을 예리하게 분석하는 작가로 평가되었으며 체호프처럼 위대한 인간묘사가의 한 사람으로 인식되었다. 1914년까지 슈니츨러의 희곡은 오토 브람(Otto Brahm)의 연출로 빈 부르크테아터뿐만 아니라 베를린극장에서도 가장 많이 상연된 작품에 속한다. 슈니츨러는 1931년 사망할 때까지 멸망한 사회의 연대기 작가로 평가받았는데 이는 그가 뒤늦게 단편소설 쪽으로 방향을 돌렸기 때문이다. 1960년경에야 비로소 연극 감독인 아들 하인리히 슈니츨러의 활약으로 슈니츨러의 르네상스가 시작되었다.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지은이)

아버지 파벨은 항구도시 타간로크에서 잡화점을 운영했다. 그는 자식들에게 새벽 기도와 성가대 활동을 강요했는데, 그것이 작가의 유년 시절의 지각(知覺)을 지배하게 된다. 중학교 때 아버지가 파산해 온 가족이 모스크바로 떠난 후 체호프는 타간로크에 혼자 남았다. 이때부터 체호프는 독립심과 가족 부양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갖게 되었다. 1879년 체호프는 모스크바에서 의과대학에 입학한 후, ‘안토샤 체혼테’, ‘내 형의 아우’, ‘쓸개 빠진 남자’와 같은 필명으로 생계를 위해 유머 잡지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의 초기 단편들은 쉽게 읽을 수 있는 가벼운 소품들이 대부분이었다. 1885년 12월 체호프는 레이킨의 초대를 받아 페테르부르크로 가게 된다. 거기서 드미트리 바실리예비치 그리고로비치와 알렉세이 세르게예비치 수보린을 알게 된다. 1886년 초 그리고로비치는 체호프의 <사냥꾼>을 읽으면서 그의 위대한 재능이 소모되는 것을 안타깝게 여겼다. 이 작가는 체호프에게 재능을 아낄 것과 굳건한 문학적 입장을 가질 것을 촉구하는 편지를 보낸다. 이 충고 이후 1887년 봄 무렵부터 체호프는 이전과는 다른, 보다 객관적인 작가로 변모하게 된다. 한편으로 수보린은 체호프에게 고정 지면을 내주었고, 경제적 후원자가 되어 주었다. 그의 경제적 후원 덕택에 체호프는 원고 마감 시간과 주제의 제약과 같은 현실적 부담에서 벗어나 전업 작가로서의 길을 걷게 된다. 1892년 모스크바 근교의 멜리호보에 정착한 작가는 왕성한 창작열로 <6호실>(1892), <문학 선생>(1889∼1894), <롯실트의 바이올린>(1894), <대학생>(1894), <3년>(1895), <다락이 있는 집>(1896), <나의 삶>(1896), <갈매기>(1896), <농군들>(1897)과 같은 후기 걸작들을 집필했다. 한편으로 농민들을 무료로 진료하고, 톨스토이, 코롤렌코와 함께 기근(饑饉)과 콜레라 퇴치 자선사업을 펼쳤으며, 학교와 병원 건립 등 사회사업에도 참여했다. 1898년 지병인 결핵이 악화되어 크림 반도의 얄타로 이사한 체호프는 우울과 고독 속에서 나날을 보냈는데, 모스크바 예술극장 여배우 올가 크니페르와의 결혼으로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된다. 이 시기에 그는 <용무가 있어서>(1899), <사랑스러운 여인>(1899),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1899), <바냐 외삼촌>(1899), <골짜기에서>(1900), <세 자매>(1901), <약혼녀>(1903) 등을 발표했다. 1904년 1월 17일 체호프의 생일에 초연된 <벚나무 동산>과 창작 25주년 축하연은 그에게 무한한 기쁨을 주었지만, 그의 건강은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었다. 같은 해 6월 독일 바덴베일레르(Баденвейлер)로 아내 올가 크니페르와 요양을 떠나 거기서 생을 마감했다.

알퐁스 도데(지은이)

남프랑스 님에서 출생. 리옹의 고등중학교에 들어갔으나 가업이 파산하여 중퇴하고, 알레스에 있는 중학교 사환으로 일하면서 청소년 시절을 보냈다. 1857년 형이 있는 파리에 가서 문학에 전념하며 시집인 《사랑에 빠진 연인들 Les Amoureuses》을 발표, 이것이 당시의 입법의회 의장 모르니 공작에게 인정받아 비서가 되었다. 이를 계기로 문학에 더욱 정진하게 되었다. 그 후에 남프랑스의 시인 미스트라르를 비롯하여 플로베르, 졸라, E. 공쿠르, 투르게네프 등과 친교를 맺었으며, 아내 쥘리의 내조로 행복한 57년의 생애를 파리에서 보냈다. 그는 친교를 맺은 문인들과 더불어 자연주의의 일파에 속했으나 선천적으로 민감한 감수성, 섬세한 시인 기질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시적인 면이 넘치는 유연한 문체로 불행한 사람들에 대한 연민과 고향 프로방스 지방에 대한 애착심을 주제로 하여 인상주의적인 자신만의 작풍을 세웠다. 그의 문장은 보여 줄 것이 많은 예술가의 문장이자 시니컬하면서도 동정심을 담은 시인의 문장이다. 익살스런 농담에서부터 더없이 섬세한 환상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주제를 다룰 수 있는 재치를 가지고 있었기에 학자들부터 군중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독자층을 매혹했다. 자신을 과시하지 않는 경험담으로 작품에 활기를 부여할 줄 알았던 그는, 세월이 흘렀어도 빛바래지 않은 다양한 작품으로 ‘아름다운 문학’을 느끼게 한다.

토머스 하디(지은이)

1840년 6월 2일 영국 남서부 도싯 주의 작은 농촌 마을에서 석공인 아버지와 하녀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맏아들로 태어났다. 네 살 때 글을 깨친 후 책 읽기를 좋아한 어머니 덕에 어릴 적부터 방대한 독서를 했다. 장래 희망은 영국 국교회 신부였으나 노동계급 출신으로서는 난관이 많은 진로를 포기하고 열여섯 살에 건축가의 도제가 된다. 1862년부터 건축가로 일하며 시인의 꿈을 키우지만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다가 『가난뱅이와 귀부인』을 시작으로 소설가의 길로 들어선다. 1872년 『녹음 아래서』가 성공을 거두자 건축 일을 그만두고 전업 작가가 된다. 이후 익명으로 발표한 『광란의 무리에서 멀리 떨어져』가 조지 엘리엇이 쓴 작품으로 의심받을 정도로 격찬받으며 이름을 알렸고, 『귀향』 『캐스터브리지 시장』 『웨섹스 이야기』 등으로 소설가로서 확고한 입지를 굳힌다. 1891년 출간된 『더버빌가의 테스』는 빅토리아시대 당시의 도덕주의와 정면으로 충돌하는 작품으로 출판사와 적잖은 마찰을 일으켰다. 그러나 독자들의 반응은 뜨거웠고 평단은 이 작품을 하디의 가장 뛰어난 성취로 꼽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1895년 『무명의 주드』가 공공도서관에 비치해선 안 될 책으로 화형식을 당하며 논란에 휩싸이자 60세를 목전에 둔 하디는 소설가로서 절필을 선언한다. 이후 젊은 시절의 꿈인 시에 전념하여 『웨섹스 시편』 『시간의 웃음거리』 등 여러 시집을 남겼다. 영국 왕실로부터 메리트 훈장을 받았으며, 케임브리지 대학과 옥스퍼드 대학 등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향 도체스터에 직접 지은 집 ‘맥스게이트’에서 1928년 1월 11일 생을 마감했다. 심장은 도체스터에 있는 아내의 무덤 곁에, 유골은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묻혔다.

테오도어 슈토름(지은이)

1817년 슐레스비히 공국 후줌에서 변호사 카지미르 슈토름과 루시 슈토름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문학에 관심이 많아 괴테와 실러를 즐겨 읽었으며, 시를 써서 주간지에 싣곤 했다.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한 후 아버지의 사무실에서 변호사 일을 시작한 한편, 고향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지역의 동화, 전설 등을 수집하고 꾸준히 집필 활동을 했다. 1852년 덴마크의 슐레스비히 점령에 반대해 서명 운동에 참여한 일로 변호사직을 박탈당하고 베를린으로 이주했다가, 1863년 프로이센이 슐레스비히와 홀슈타인을 점령하면서 이듬해 후줌 주지사로 당선되어 귀향했다. 1843년 몸젠 형제와 함께 『세 친구의 노래책』을 출간했다. 이후 소설, 시, 동화, 전설 모음집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벽난롯가에서』 「마르테와 시계」 「임멘 호수」 「대학 시절」 「도시에서」 「힌첼마이어」 같은 다양한 작품을 발표했으며, 특히 서정시와 단편소설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법조인으로서 사회운동에 참여하는 한편, 독일의 시민적·시적 사실주의의 대표 작가로서 향토애가 가득한 작품을 남겼다. 세상을 떠나기 직전 발표한 「백마의 기사」는 전 세계적으로 찬사를 받았으며, 이 작품으로 19세기 독일의 국민적인 작가가 되었다. 1888년 암으로 사망했다.

윌리엄 포크너(지은이)

1897년 9월 25일, 미시시피주 뉴올버니에서 태어났다. 윌리엄 포크너는 남부의 광대하고 마술적인 자연 속에서 성장하며 독서와 사색을 즐겼고, 다양한 직업을 두루 경험하며 작가로서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특히 미국 남부 문화에 뿌리를 둔 포크너는, 남북 전쟁과 재건을 거치면서 쇠퇴해 가는 남부의 전통적 가치관과 삶의 방식, 급격히 몰락해 가는 대지주 사회의 풍경을 절묘하게 그려 내었다. 『고함과 분노』를 비롯해 『내가 죽어 누워 있을 때』, 『압살롬, 압살롬!』, 『성역』 등 실험적이고 완성도 높은 문제작들을 연이어 발표하며 20세기 미국 모더니즘 문학의 개척자로서 자리매김하였다. 그는 전통적인 소설 형식을 혁신하며 ‘의식의 흐름’ 기법을 이용해 등장인물의 내면 심리를 묘사하였고, 시제를 자유롭게 넘나들면서 연대기적 서술 기법을 탈피하는 등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였다. 각본, 수필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약하였으며 전미도서상, 퓰리처상, 노벨 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1962년 7월, 심장 마비로 사망하였다.

프랑수아-르네 드 샤토브리앙(지은이)

1768년 프랑스의 생-말로에서 브르타뉴 지방의 오래된 귀족 가문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1787년에는 형의 장인인 말세르브의 도움으로 루이 16세를 알현하게 되고 사교계에 데뷔해 자유분방한 생활을 시작했다. 1791년에 아메리카 대륙을 여행하게 되는데, 이는 훗날 저술의 밑바탕이 되는 중요한 경험이었으며, 1792년에는 셀루타의 모델이 되기도 한 셀레스트와 결혼을 했다. 그는 프랑스 대혁명으로 인해 1793년부터 영국에서 혹독한 망명 시절을 보냈다. 파리로 돌아온 후 1801년에 ≪아탈라≫를, 1802년에는 나폴레옹의 보호 아래에서 ≪르네≫가 수록된 ≪기독교의 정수≫를 발표했다. 이 작품들의 대성공으로 인해 샤토브리앙은 프랑스 낭만주의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렸다. 이어서 1809년에 ≪순례자들≫, 1826년에 ≪나체즈 족≫이 포함된 ≪전집≫을 발간하고 1844년에는 ≪랑세의 삶≫을 출판했다. 샤토브리앙은 그 후 ≪무덤 너머의 회상≫을 30여 년에 걸쳐 집필했다. 또한 샤토브리앙은 왕정파의 일원으로서 두 번의 장관직과 영국 대사를 비롯한 세 번의 대사직을 수행하기도 했다. 1848년 80세의 나이로 사망하기까지 루이 16세 치하, 프랑스 대혁명, 나폴레옹 치하, 왕정복고 등의 극심한 정치적·사회적 변화 속에서 정치가로, 작가로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았다. “샤토브리앙처럼 될 것, 그렇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빅토르 위고가 말했을 정도로 당대의 젊은이들과 후대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바실리 악쇼노프(지은이)

<이문열 세계명작산책 1>

이문열(엮은이)

1948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향인 경북 영양, 밀양, 부산 등지에서 자랐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수학했으며 197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 「새하곡」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이후「그해 겨울」, 「황제를 위하여」,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등 여러 작품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독보적인 문체로 풀어내어 폭넓은 대중적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편소설 『사람의 아들』은 문단의 주목을 이끈 초기 대표작이다. 작품으로 장편소설 『젊은 날의 초상』, 『영웅시대』, 『금시조』, 『시인』, 『오디세이아 서울』, 『선택』, 『호모 엑세쿠탄스』 등 다수가 있고, 『이문열 중단편 전집』(전 6권), 산문집 『사색』, 『시대와의 불화』, 『신들메를 고쳐매며』, 대하소설 『변경』(전 12권), 『대륙의 한』(전 5권) 등이 있으며, 평역소설로 『삼국지』, 『수호지』, 『초한지』가 있다. 오늘의 작가상,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호암예술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2015년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은 현재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 20여 개국 15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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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목차
『세계명작산책』을 내며 = 11
제1권 『사랑의 여러 빛깔』 서문 = 18
르네 / .F. R. 샤토브리앙 = 21
호수 / 테오도르 슈토름 = 63
귀여운 여인 / 안톤 체홉 = 105
에밀리를 위한 장미 / 윌리엄 포크너 = 129
환상을 쫓는 여인 / 토마스 하디 = 151
달로 가는 도중에 / 바실리 아크쇼노프 = 187
별 / 알퐁스 도데 = 229
라이젠보그 남작의 운명 / 아르투르 슈니츨러 = 241
서정가 / 가와바다 야스나리 = 271
바니바 바니니 / 스탕달 =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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