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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의 한계

해석의 한계 (Loan 43 times)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Eco, Umberto 김광현, 역
Title Statement
해석의 한계 / 옴베르토 에코 저 ; 김광현 옮김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서울 :   열린책들,   1995  
Physical Medium
470 p. ; 23 cm
Varied Title
I limiti dell'interpretazione
ISBN
89329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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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3F)/ Call Number 418.02 1995a Accession No. 111055618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No. 2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3F)/ Call Number 418.02 1995a Accession No. 111055620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문학에서의 <해석>이라는 문제를 기호학, 철학적인 관점에서 인식하고 그 한계와 조건을 살펴보고 있는 이 책은 서양사를 이끌어 온 문헌학 발전의 역학 관계를 파헤친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움베르토 에코(지은이)

20세기를 대표하는 기호학자이자 미학자, 그리고 세계적 인기를 누린 소설가. 1932년 이탈리아 알레산드리아에서 태어났다. 토리노 대학교에서 중세 철학과 문학을 공부했고 학위 논문을 발전시켜 1956년 첫 번째 저서 『토마스 아퀴나스의 미학 문제』를 펴냈다. 이후 이탈리아는 물론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여러 나라의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왕성한 저술 활동을 펼쳤다. 1971년에는 볼로냐 대학교 부교수로 임명되었고 이때부터 그의 기호학 이론들이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정교수로 승진해 2007년까지 볼로냐 대학교에 재직했으며 국제기호학회 사무총장을 맡기도 했다. 1980년 첫 소설 『장미의 이름』을 출간했고, 이 작품은 곧바로 &lt;백과사전적 지식과 풍부한 상상력의 결합&gt;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전 세계에서 3천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이후 『푸코의 진자』, 『전날의 섬』, 『바우돌리노』, 『로아나 여왕의 신비한 불꽃』, 『프라하의 묘지』, 『제0호』 등 역사와 허구, 해박한 지식과 놀라운 상상력이 교묘하게 엮인 소설들을 발표했다. 소설 외에도 그의 저서는 철학과 미학, 역사와 정치, 대중문화 비평 등 인문학 전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방대한 영역을 포괄한다. 독선과 광신을 경계하고 언제나 명석함과 유머를 잃지 않았던 그는 2016년 이탈리아 밀라노의 자택에서 암으로 별세했다.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하는 방법』은 에코가 잡지 『레스프레소』에 &lt;미네르바 성냥갑&gt;이라는 제목으로 연재하던 칼럼 중 2000년 이후에 썼던 것을 모은 책으로, 그가 세상을 떠난 직후 출간되었다.

김광현(옮긴이)

1959년 인천 출생.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파리 제3대학에서 언어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10살 때부터 정부 파견 의사였던 아버지를 따라 가봉과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생활했고, 20대 초반에는 록밴드 마그마를 결성하여 기타를 연주하기도 했다. 현재 대구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기회가 생길 때마다 네팔, 인도, 캄보디아, 라오스, 모로코 등 세계 각지로 여행을 다니며 세상 사람들의 다양한 삶과 생활양식을 수첩과 카메라 렌즈에 담는 것을 즐기고 있다. 이 책 『이데올로기』에는 우리와는 전혀 다른 이질적인 문화를 일찍부터 경험하며, 한 사회와 국가를 지배하고 있는 생활방식 혹은 이데올로기의 보편타당성에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었던 녹록치 않은 저자 김광현의 삶이 스며들어 있다. 당대에는 당연하게 받아들여지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난 뒤 되돌아보면 괴이할 정도로 이상한 많은 이데올로기들을 확인하고 분석하면서, 김광현은 이데올로기를 &lt;감옥이자 정체성이며, 차별이자 위선인 동시에 강력한 힘&gt;이라고 규정한다. 지금 우리의 일상을 당연한 것처럼 지배하고 있는 이데올로기들 또한 시간이 지나고 보면 괴이해 보일 수 있는 것들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그것들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심지어 신성시하며 살아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저자 스스로 이 책을 &lt;자유를 위한 나의 작은 투쟁&gt;이라고 고백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김광현은 언어학과 이데올로기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썼고, 지은 책으로 『기호인가 기만인가』, 『대중문화의 이해』가, 옮긴 책으로『해석의 한계』, 『기호: 개념과 역사』, 『기호와 현대 예술』, 『정보와 커뮤니케이션』,『성과 사랑의 역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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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목차

서문 = 5

제1장 (독자의 의도), 수용기호학에 관하여

 1.1. 해석의 고고학 = 25

 1.2. 세 가지 유형의 의도 = 32

 1.3. 본래 의미의 옹호 = 37

 1.4. 의미론적 독자와 비평적 독자 = 40

 1.5. 텍스트의 사용과 해석 = 44

 1.6. 해석과 추측 = 47

 1.7. 그릇된 해석의 왜곡 = 49

 1.8. 결론 = 53

제2장 신비주의적 기호현상의 양상

 2.1. 해석의 두 모델 = 55

 2.2. 기억술의 유사함 = 77

 2.3. 연금술의 담화와 접근할 수 없는 비밀 = 99

 2.4. 억측과 해석의 낭비 = 121

제3장 해석의 작업  

 3.1. 경제적 기준 = 143

 3.2. 은유의 해석에 관하여 = 178

 3.3. 가짜와 위조 = 206

 3.4. 작은 세계들 = 248

제4장 해석의 조건

 4.1. 해석의 최소 조건 = 275

 4.2. 뿔과 말굽과 신발 : 세 유형의 삼단논법 = 294

 4.3. 의미론, 활용론, 텍스트 기호학 = 333

 4.4. 전제에 관하여 = 356

 4.5. 찰스 샌더스 퍼스널, 인공 해석의 모델 = 399

 4.6. 무한한 표류의 기호현상 = 430

역자의 말 = 449

찾아보기 =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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