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Campus] '과학고대' 비전 실현하는 학문의 터전 과학도서관, 새롭게 태어나다
'과학고대' 비전 실현하는 학문의 터전 과학도서관, 새롭게 태어나다
2019년부터 이어온 Redesigning 사업, 최근 3층 오픈식 열려
올 상반기 4층까지 리모델링 완료 예정
1951년, 농학과 신설과 함께 출발한 고려대 자연계 분야 연구와 교육은 1983년, 과학도서관의 개관을 통해 한단계 도약하면서 '과학고대'의 중흥을 이끌며 현재의 고려대 연구와 교육의 든든한 밑바탕이 되고 있다.
자연계 캠퍼스의 학술적 중심이자 연구와 교육을 위한 소중한 터전인 과학도서관이 서비스 중심의 실용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2019년 시작해 2021년까지 예정되어 있는 과학도서관 공간 Redesigning 사업은 자연계 캠퍼스의 환경을 개선하는 출발점이다.
최근 2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과학도서관 1층과 2층이 리모델링됐고, 이번에 4단계 BK21 사업을 통해 과학도서관 3층이 리모델링 됐다. 과학도서관 3층 공간은 특히 대학원생을 위한 공간으로 꾸려졌다. 개방형 단기 연구프로젝트 공간인 프로젝트 플레이, 장기 연구 프로젝트 공간인 리씽크스페이스, 1인 집중연구학습공간인 캐럴, 그리고 자연계의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레거시 라운지 등으로 조성되어 ‘과학고대’의 발자취와 자연계 캠퍼스의 역사가 미래 세대에 전해지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한편, 4월 6일(화) 오후 2시에는 과학도서관 3층 오픈식이 열렸다. 정진택 총장은 "상반기에 4층 공간의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과학도서관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대학 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창출하는 혁신적인 공간으로서의 면모를 온전히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3층 공간의 리모델링을 계기로 과학도서관이 자연계 캠퍼스의 사람 중심의 창의적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공간으로 도약하기를 기원한다."고 기대했다.
‘과학고대’ 비전을 실현하는 심장, 과학도서관의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해본다.
기사작성 :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smk920@korea.ac.kr)
사진촬영 : 커뮤니케이션팀 김나윤(nayoonkim@korea.ac.kr)